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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항만 인프라 개선을 위한 민자 유치 확대 전망
  • 투자진출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Luis Carlos
  • 2018-09-14
  • 출처 : KOTRA

- 항만 인프라 개선 의지 확고, 자금은 부족

- 크루즈 터미널 건설 등 연계, 민자 유치를 통한 인프라 개선 추진

 

 

 

□ 도미니카공화국 주요 항구 운영현황

 

  ○ 산토도밍고 인근에 컨테이너 물동량 집중, 전년대비 환적물량 취급 증가

    - ‘17년 연간 약 184만 TEU를 처리하여 전년 동기(약 149만 TEU) 대비 약 24% 증가하였으며, 이는 환적 물동량 증가(33.2만 TEU, 84%)에 기인

    - ‘17년 기준 총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67%를 DP World 직영의 카우세도 항에서 취급하였으며, 카우세도/리오하이나/산토도밍고 등 수도 인근 3개 항구에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97%가 집중
    - 이들 3개항은 민간 소유 또는 민간 위탁운영 중인 항구로 관영 항만 대비 인프라 수준이 양호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

도미니카공화국 항구별 컨테이너 물동량 현황(2017년)

항구

물동량(단위: TEU)

비고

입항            

출항

환적


카우세도

285,127    

271,539

679,135

1,235,801

민간

리오 아이나

232,079

211,149

45,735

488,963

민간위탁

산토도밍고

27,310

26,178

0

53,488

민간위탁

푸에르토 플라타

20,889

24,873

2,950

48,712

관영→민간위탁 전환중

만사니요

7,250

8,354

15,652

15,652

관영

산페드로 데 마코리스

4

0

0

4

관영


572,659    

542,093

727,868

1,842,620


(참고) 파나마

443,118

437,556

6,018,580

6,899,254

6개 항만 합산 통계

자료원 : 도미니카공화국 항만청, Cocatram(중미해운위원회)

 

  ○ 6개 컨테이너 취급 항 외에는 주로 가스, 석탄 등 연료 수입 및 농수산물 벌크화물 수출항으로 활용

 

도미니카공화국 항구별 물동량 현황

항구

물동량 (단위: 메트릭톤)

구분

2016    

2017

증감(%)

리오 아이나

10,522,688

10,857,994

3.2

민간위탁

카우세도

6,884,750

9,755,091

41.7

민간

산페드로 데 마코리스

2,584,198

2,301,242

-11.0

관영

푸에르토 플라타

1,360,252

1,267,749

-6.8

관영

보카 치카

874,140

1,098,089

25.6

관영

만사니요

532,501

408,117

-23.4

관영

산토도밍고

677,050

407,087

-39.9

민간위탁

라 로마나

344,330

349,263

1.43

민간

아수아

316,775

327,828

3.5

관영

바라오나

359,142

282,968

-21.2

관영

상 수시

327,809

279,981

-14.6

민간

카보 로호

74,598

6,500

-91.3

민간위탁

아로요 바릴

570

0

-100

관영

주 : 수입, 수출, 환적 합산 / 연료(석탄, LNG 등), 벌크품목 등 포함

자료원 : 도미니카공화국 항만청


  ○ 관광 인프라로서의 항만자원 활용 활발

    - 2015년 앰버코브 크루즈 터미널 개항, 캅카나 마리나 개항에 이어 2018년 푸에르토 플라타 항 크루즈 터미널 개발 추진 등 항만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활발

     - 2017년 도미니카공화국 요트, 크루즈 입항 여객은 약 110만 명. 해당 통계는 내/외국인 이용객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므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연간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약 619만명)의 18% 수준

    - 2017년 도미니카공화국 해외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약 7.7% 증가한 데 비해 요트, 크루즈 이용객 규모는 동기간 약 37% 증가

 

도미니카공화국 마리나/크루즈 터미널 이용 여객 현황

마리나/크루즈 터미널

여객 현황(단위: 명)

증감(%)

2016

2017

앰버 코브

344,341

488,880

41.98

캅 카나

409

23,499

5,645.48

라 로마나

328,041

381,860

16.41

푸에르토 플라타

839

-

-100.00

사마나

50,242

62,658

24.71

상 수시

76,178

115,727

51.92

산토도밍고 페리

9,236

35,342

282.65


809,286

1,107,966

36.91

자료원 : 도미니카공화국 항만청


□ 항만 인프라 개선 의지는 확고하지만 자금은 부족

 

  ○ 도미니카공화국 정부, 항만 인프라 개선을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주요 과제로 인식

    - 정부는 2012년 발표한 ‘국가발전전략 2030(법령 제12-1호)’에 자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지역 물류 거점국가로의 변모를 주요 전략과제로 포함하였으며, 2018년을 수출 진흥의 해로 선포하고 수출 장려를 위한 지원활동 및 수출 인프라 개선 의지 표명

    - 한편, ‘18년 7월 도미니카공화국 항만청장은 산토도밍고에서 개최된 중미해운업연한회 연례회의에서 자국이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국 중 유일한 섬나라로서 타 회원국과의 육로교역이 단절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시장통합을 위한 해상교역 인프라 확충 필요성 강조

 

  ○ 그러나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인식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보건, 교육, 안보 등 보다 시급한 현안과제로 인해 항만 인프라 개선을 위한 재정 확보 애로로 투자 지연

    -  도미니카 항만청 빅토르 고메스 카사노바(Victor Gomez Casanova) 청장은 도미니카 항구 발전을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간의 파트너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 민자 유치를 통한 항만 현대화 및 지역개발 모색

 

  ○ 푸에르토 플라타 항, 민자 사업자 유치를 통해 시설 현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북부지역의 주요 수출입 관문인 푸에르토 플라타 항은 ’17.9월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부두 등 주요시설이 파괴되었으나 즉각 복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음

    - 도미니카공화국 항만청은 푸에르토 플라타 항구 인프라 복구 및 시설 확충을 위해 크루즈 여객터미널 신설을 포함한 항구 인프라 재건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 공개입찰(‘18.3월) 실시

    - ’15년 푸에르토플라타 인근에 개항한 민영 크루즈 터미널 앰버 코브(Amber Cove)의 성공적 운영으로 크루즈 터미널에 대한 투자 가치 검증, U$1억 규모 민자 유치 성공하여 금년 8월 말부터 약 18개월에 걸친 프로젝트 추진 예정

    - 사업자로 선정된 Puerto Plata Port Investment 컨소시엄은 멕시코 코스타마야, 코스멜 등의 프로젝트 추진 경험을 살려 크루즈 터미널 건설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항만청은 동 사업을 통해 항만 현대화 이외에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6,000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Puerto Plata 항구 태풍피해 현장

 사진 자료원 : Listin Diario, El Dia 등 현지 언론보도(‘17.9월)

 

푸에르토 플라타 항 인근 Amber Cove 크루즈 터미널

사진 자료원 : 크루즈매퍼

 

  ○ 만사니요(Manzanillo) 항구, 시설 현대화를 위한 민자 유치 추진 유력

    - 몬테 크리스티(Monte Cristi) 지역에 위치한 동 항구는 푸에르토 플라타 항구와 함께 시바오(Cibao, 도미니카공화국 북부지역을 통칭) 거점 항구이나, 부두 시설이 노후화되어 개선 작업 필요

    - 동 지역은 도미니카공화국 정부가 천연가스 화력발전소 건설을 검토 중인 곳으로 해당 사업과 연계한 액화천연가스 재기화 터미널 건설 등 항만 인프라 확충 필요

    - 또한 도미니카공화국 바나나 수출의 95%가 만사니요 항구를 통해 이루어지는 등 농산물 수출 전진기지이고, 입지 상 아이티와의 국경도시인 다하본(Dajabon)과 인접하여 항만시설이 취약한 아이티 카라콜 자유무역지대의 대미수출 관문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아 인프라 개선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 중국, 도미니카공화국 내 인프라 투자 관심 표명

    - 중국은 미국의 앞마당과도 같은 카리브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목적으로 동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외교활동 중이며, 그 결과 ‘18년 들어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등 중미 카리브 3국이 대만과 단교 및 중국과 외교관계 수립

    - 중국은 도미니카공화국과 외교관계 수립 후 언론을 통해 철도, 항만, 에너지, 관광자원 투자 의사를 연일 기사화하고 있으며, 중국 모 기업은 최근 도미니카공화국 지역개발장관 방중 시 수산물 물류창고 및 어업항 투자의사 표명

    - 외교관계 수립 이전인 ’17년에도 중국 CCECC(China Civil Engineering Construction Corporation)사에서 푸에르토 플라타 및 사마나 항만 화물터미널 투자의사를 밝혔으나 실행되지는 않은 사례가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 관광 인프라로서의 항만 자원 활용 확대

    - 푸에르토 플라타 항구 크루즈 터미널 개항 등 관광자원 개발과 연계한 관광객 지속 증가 기대로 관광산업, 호텔, 요식업 분야 활성화 기대

    - 항만개발 및 복합리조트 인근 중소규모 마리나 개발 프로젝트 시장 확대 예상

 

  ○ 도미니카공화국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심

    - 현지 공공 프로젝트 시장 진출 추진 시,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관광 및 산업 인프라 연계 개발 등 대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경제 활성화 방안 제시 필요



자료원 : 도미니카공화국 항만청, 언론보도 내역,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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