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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디컬 허브로 자리 잡은 싱가포르
  • 투자진출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박범준
  • 2018-09-17
  • 출처 : KOTRA

세계 매출 상위 10개 제약 회사 중 4개사가 싱가포르에서 생산 –

- 싱가포르 정부, 2000년부터 ‘The Biomedical Science Initiatives’ 정책 추진 중

 



 싱가포르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 정책


  ㅇ 싱가포르 정부는 ‘제조업’으로서의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지하고, 장기간의 산업발전 계획을 마련하고 인프라 투자 및 다국적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함

     - 싱가포르 정부는 2000년부터 'The Biomedical Science Initiatives' 라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3년에는 5억 싱가포르 달러를 투입하여 연구개발 중심의 바이오 폴리스(Biopolis)를 개장함. 바이오폴리스 외에도 바이오메디컬 산업 제조를 위해 싱가포르 서쪽 Tuas 지역에 183헥타르 규모의 Tuas Biomedical Park I과, 188 헥타르 규모의 Tuas Biomedical Park Ⅱ를 개장함.

      ·  (1차) 2000년~2005년 : 제약, 생명기술, 의료기술, 헬스케어 등 4대 중점 육성 분야를 선정, 바이오 메디컬 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초석 마련

      ·  (2차)  2006년~2010년 : 기초연구와 더불어 교차연구, 임상연구 등의 연구능력 강화

      ·  (3차) 2011년~ : 성장 잠재력이 큰 핵심 산업에 집중함과 동시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 상호간 융합


    - 또한, 2016년에는 싱가포르 R&D 정책을 총괄하는 총리실 산하 National Research Foundation에서 Research, Innovation and Enterprise (RIE) 2020 계획을 발표하고, '헬스케어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4대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꼽음. 싱가포르는 정부는 향후 5년간 40 억 싱가포르 달러를 헬스케어 및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연구개발(R&D)에 투자할 예정.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업체 유치 성공요인


   비즈니스 허브: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를 비롯 아시아태평앙 시장의 중심으로,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 양질의 인프라, 우수한 인재가 몰리는 등 비즈니스 허브로써의 경쟁력이 높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세계은행 발표)  2위로 꼽힘.


   세계적 수준의 제조 역량: 2014 년 이후로 싱가포르 정부는 업계와 협업하여 새로운 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지난 30 년 동안 FDA 등 규제기관의 정기 시설 검사시 지적사항이 없는 등 인프라 및 인력의 수준과 신뢰성이 높음. 이러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Pfizer, Novartis, Sanofi, Abbott Amgen과 같은 업계 선두 기업이 활성 제약 성분, 의약품 및  바이오 의약품 등 혁신적인 제품 생산을 위한 글로벌 제조 허브를 싱가포르에 두고 있음.


    혁신 생태계: 약물 발견과 개발 모델이 발전함에 따라 규제 변화와 R&D 생산성에도 변화가 필요함. 싱가포르는 업계 주요 인사, 연구기관,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 임상 및 계약 연구 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이 가진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짐.


 가포르 정부기관별 제공 인센티브

기관명

인센티브명

주요 내용

Enterprise Singapore

(싱가포르 기업청)

- StartupSG

Early Stage Funding for commercialistaion of tech ideas

 ㅇ 대상 : 설립 5년 미만의 기업으로, 싱가포르 현지인이 최소 30%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 (연간 매출액 1억 달러 이하, 고용 규모 200명 이하)

 ㅇ 프로젝트 자격요건

   - Proof-Of-Concept (POC) 프로젝트:  혁신적인 과학기술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프로젝트 완성 이후 기술 상용화 작업을 위한 기업가의 경영계획을 제출해야함 

   - Proof-of-Value (POV) 프로젝트 : 이미 기술, 과학적 가치가 있는 컨셉을 가지고 있고, 이를 제품화 및 상업화 가능한 프로젝트 

 ㅇ 주요 지원혜택

   - POC는 25만 싱가포르 달러, POV는 50만 싱가포르 달러까지 보조금 지원 (단, 스타트업 기업은 POC 및 POV 보조금의 각각 10% 및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투자해야 함)

EDB Singapore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Research Incentive Scheme for Companies (RISC)

 ㅇ 대상: 싱가포르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기업으로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기업

 ㅇ 주요 지원혜택

   - 현지인 채용에 따른 인건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인력의 월급 및 고용주세, 항공임 및 체제비, 훈련 비용 등을 포함하는 비용) : 50%까지 지원

   - 시설 및 장비 관련 비용 (시설, 설비 및 소프트웨어 등) : 30%까지 지원

   - 전문서비스 (회계, 법률, 컨설팅 등)  비용: 30%까지 지원

   - 지적재산권 관련 비용(라이센싱, 로열티, 기술구매 등) : 30%까지 지원


싱가포르 내 주요 바이오메디컬 단지


 자료원: EDB Singapore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기업의 싱가포르 투자사례  

사명

주요 투자 내용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GSK) 


  ㅇ GSK 1959년에 싱가포르에 첫 진출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1972년에 5 헥타르 부지에 3 2백만 싱가포르 달러를 투자하여 반합성 페니실린 제조 공장을 건설 하였으며, 이 공장은 GSK의 유일한 아목시실린 생산 공장으로 운영됨

   2012, GSK는 공장 확장을 위해 6천만 싱가포르 달러를 투입했으며, 신흥 시장의 급증하는 항생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을 50% 늘리기 위한 시설 투자로 2015년에 추가로 7,700 만 싱가포르 달러를 투자함

   이 외에도 GSK 2009년에 싱가포르 서쪽에 위치한 Tuas에 가동을 시작한 59 천만 싱가포르 달러 규모의 1차 백신 제조 공장과 주롱 (Jurong) 지역에 위치한 또 다른 공장에서 처방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음

    2017 10, GSK는 싱가포르에 기존 제품은 물론 영양 및 통증 관리 팀을 총괄하는 아시아 지역본부를 개소함. 아시아 지역본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약 및 헬스케어 사업과 자회사인 Viiv Healthcare를 관리하고 있음

암젠 

  ㅇ 암젠은 심각한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의 생산을 위한 아시아 첫 제조시설을 Tuas Biomedical Park에 지었으며, 1 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였으며 암젠 제조공장 중 가장 혁신적인 제조시설로 꼽힘 

 

  ㅇ 암젠의 제조시설은 모듈형 구조로 15개월 만에 완공 되었고, 기존 시설의 16 %에 불과한 120,000ft2 ( 3,372)의 규모로 지어져 동일한 생산량을 가진 시설에 비해 에너지 소비 및 폐기물 배출량을 절감함

 

   ㅇ 2017년에 가동을 시작한 싱가포르 내 두 번째 제조시설은 대규모 분자 화학 합성 제조를 위한 최초의 상용 활성제약 생산공장임. 암젠의 투자는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 진다는 EDB의 전략과 일치하는 것으로, 2014 70명에서 지난 3년 동안 고용인력이 350명 이상으로 늘어남

 자료원: EDB Singapore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시사점 및 전망 

 

  ㅇ 싱가포르의 정부의 적극적인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 정책으로,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및 연구개발(R&D) 진행시 싱가포르 EDB(경제개발청)과 A*Star(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과학기술처)가 제공하는 인센티브 수혜 가능


   EDB(경제개발청) 라이프사이언스 담당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싱가포르 내 생산시설, R&D센터의 투자가 싱가포르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이에 따른 고용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바이오메디컬 산업 종사자는 싱가포르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유치하려고 하는 PMETs(Professionals, Managers, Executives and Technicians) 직군으로, 싱가포르 해외취업 유망 산업분야 중 하나임.

 

  ㅇ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인 테마섹은 2010년 첫 투자 이후로 현재까지 셀트리온의 2대 주주를 지키고 있으며, 싱가포르 정부가 투자가 연구기관인 Prestige BioPharma 및 Prestige BioResearch는 2018년 9월 연구소를 준공하고 향후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에 투자를 계획 중인 등 싱가포르 자본 및 기업의 국내 바이오메디컬 산업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EDB Singapor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Enterprise Singapore,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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