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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이 주목할 다롄 유통기업과 플랫폼
  • 투자진출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8-07-27
  • 출처 : KOTRA

- 소비성향과 유통구조 변화에 따른 중국 특색의 유통플랫폼 구축 -

- 수출입 준비가 비교적 수월한 국가간전자상거래 보세수입 방식에 주목 필요 -

 



□ 다롄 대표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및 플랫폼

 

  ○ O2O 플랫폼, 라핑궈국제전자상거래(다롄)유한공사(辣苹果跨境电子商务(大连)有限公司)

    - 라핑궈국제전자상거래(다롄)유한공사(辣苹果跨境电子商务(大连)有限公司)는 2010년 설립된 종합 무역서비스기업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상그룹유한공사(大商集团股份有限公司) 등 현지 대형마트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동북3성 유통사업을 하고 있음.

    - 2017년 연매출 4억52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현재 중국 내 총판 브랜드만 300개, 판매 대리상은 30만 명에 달함.

    - 이외에도 국제전자상거래 보세수입 허가기업으로 진푸신구국제전자상거래시범구(金普新区跨境电子商务综合试验区)에 보세창고 및 O2O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을 대량 수입 후 보세창고에 보관하고 있음.

    -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소비자 주문과 동시에 통관, 판매하는 국가간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자료원 : 라핑궈국제전자상거래(다롄)유한공사

 

    - 라핑궈국제전자상거래(다롄)유한공사의 관계사인 라핑궈인터넷기술(다롄)유한공사(辣苹果网络技术(大连)有限公司)는 통번역 APP인 라미펑(辣蜜蜂)을 출시해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들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음.

 

자료원 : 라미펑 APP

 

    - 이외에도 위챗(Wechat) 기반 소셜 네트워크 판매플랫폼 퉁장구이신용사(桐掌柜信用社)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만 2017년 2억 위안(약 360억원) 매출을 올림.

    - 퉁장구이신용사는 소셜 네트워크 구성원간 공감대, 신뢰성을 바탕으로 구성원이 판매자이자 구매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성 이용자 비율이 높음.

 

자료원 : 퉁장구이신용사

 

  ○ 오프라인 플랫폼, 다상그룹유한공사(大商集团股份有限公司)

    - 1995년 설립된 다상그룹유한공사(大商集团股份有限公司)는 부동산 개발사업과 함께 1998년 설립된 다상그룹 산하 종합백화점 다상바이훠(大商百货)를 중심으로 유통사업에 진출함.

    - 다상그룹유한공사에 따르면 현재 15개 성, 80개 도시에서 4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5만 명이 다상그룹에 근무하고 있음.

    - 2017년 중국기업 500강에서 65위, 중국 서비스기업 500강에서 33위를 차지함.

    - O2O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위해 자체 온라인플랫폼 다상톈고우(大商天狗)를 운영하고 있음.

    -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확보하기 위해 400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메도크의 중심지에 위치한 와이너리(Winery), 호주의 Glenrock Station 목장 등 3개의 대형 방목장을 매입해 최고급 와인과 쇠고기를 유통하고 있으며, 호주의 타스마니아 과수원을 인수하여 신선한 과일, 독일 남부 할레타우(Hallertau)에서 제조한 신선한 맥주도 유통하고 있음.

    - 최근에는 다롄에 무인상점 건설 계획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자료원 : 다상그룹유한공사

 

  ○ 다롄 상업⋅문화 중심, 중양다다오(中央大道, QQ Park)

    - 다롄시 시안루에 위치한 종합쇼핑몰 중양다다오(中央大道, QQ Park)는 다롄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20만 명 유동인구가 모여드는 상업 중심지역임

    - 중양다다오 관계자에 따르면 시안루는 소비액 기준 4년 연속 다롄시 최고 상권으로 손꼽히는 곳이며 다롄국제공항, 다롄역과도 아주 가까워 외지인도 많이 찾는 곳임.

    - 중양다다오는 기존 단순 판매 및 구매방식의 전통적인 소비시장 구조에서 벗어나 국가, 도시 특색을 가미한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

    - 지하2층, 지상6층 규모의 중양다다오는 종합쇼핑몰 1층에 1000㎡ 규모의 국제전자상거래상품 전용 오프라인 매장을 2018년 8월 개장할 예정이며 향후 2500㎡ 규모까지 추가 확장할 계획임.

    - 지상 1층과 2층에는 한국과 한국의 지방도시를 테마로 한국 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한중도시관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한국 상품 외에도 일본, 대만 등 수입 상품을 취급하는 국제상품관(跨境商品馆)과 해외 상품 체험관(海外商品体验馆), 공연장,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들어설 예정임.

 

자료원 : 중양다다오

 

  ○ B2B 플랫폼, 다롄수출시대전자상거래유한공사(大连出口时代电子商务有限公司)

    - 랴오닝마이커그룹(辽宁迈克集团)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다롄수출시대전자상거래유한공사(大连出口时代电子商务有限公司, Dalian Exportimes E-commerce Co., Ltd.)는 2013년 설립된 서비스무역 전문 플랫폼임.

    - B2B 전문 플랫폼으로 구매상 연결, 수출인증, 무역금융, 통관⋅물류 등 무역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음.

    -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플랫폼 내 7000개 회원사가 입점해 있으며 월 평균 75만 명이 플랫폼을 방문하고 있음.

    - 최근 중국기업의 대이란 무역 업무도 지원하고 있으며 남미, 중동, 남아프리카, 러시아에도 일부 수출을 하고 있다고 밝힘.

    - 플랫폼 내 일정 수 이상 한국기업이 입점할 경우 한국관을 조성해 운영할 수 있으며 첫 해 플랫폼 입점비용은 면제해줄 계획이라고 덧붙임.

    - 이 밖에도 가공무역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다롄시 정부와 기업금융 지원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임.

 

자료원 : 다롄수출시대전자상거래유한공사

 

□ 한국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ㅇ 온오프라인 플랫폼 입점

    - 현지 수입과 유통에 필요한 인증과 인가를 사전에 준비해 온오프라인 플랫폼 입점을 시도할 수 있음.

    - 판매 실적이 좋은 제품은 더 좋은 조건으로 입점 계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지 마케팅을 위한 전략도 함께 마련해야 함.

 

플랫폼

활용 가능 서비스

라핑궈국제전자상거래(다롄)유한공사에서 제공하는 화장품, 유아용품, 의류, 생활용품, 소비재 총대리 및 보세창고 대여, 국제물류 서비스 활용

다상그룹유한공사에서 운영하는 랴오닝성 주요 유통매장 내

가공식품 등 한국 인기상품 입점 및 현지 판촉전 추진

중양다다오에서 운영하는 한국 테마도시관 오프라인 매장 및 국제전자상거래 보세수입 매장 입점 서비스 활용

다롄수출시대전자상거래유한공사에서 운영하는 B2B 전용 온라인 한국관 입점 서비스 및 다롄 현지 진출 기업일 경우 무역금융 서비스 활용

자료원 : KOTRA 다롄무역관 정리 



□ 다롄 유통기업 의견


 

  ㅇ 소비성향과 유통구조 변화에 따른 물류, 결제조건 등 시스템 구축

    - 라핑궈국제전자상거래(다롄)유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 수만 이미 1000만 개가 넘고, 하루 평균 2억 명이 휴대전화로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은 세계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임.

    - 매일 저녁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약 2000만 명의 이용자가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하지만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지는 않음.

    - 제품 수입과 유통에 필요한 인증을 갖춘 라핑궈국제전자상거래(다롄)유한공사는 국제물류창고 확보, 소비자 구매 후 플랫폼 입점기업에 물품대금을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등 무역 당사자가 어렵지 않게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

    - 일부 제품의 경우 보세창고를 활용해 2,000개 이상 제고를 확보해 소비자가 구매 직후동북 지역을 포함한 중국 전역으로 3일~7일 사이에 배송을 하고 있음.

 

  ㅇ 일상생활에 즐거움을 입힌 소비문화 조성

    - 중양다다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온오프라인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중양다다오는 여러 산업과 문화, 첨단기술, 상품이 만나 한 곳에 어울린 테마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힘.

    - 한 국가와 도시를 테마로, 이국적인 문화를 즐길 수 있고 그곳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함.

    - 기존 TV 방송을 통한 홈쇼핑 방식의 판매가 최근에는 휴대폰 APP를 통해 제품 홍보 동영상, 제품 사용법 등 홍보물이 방영되고 있는 등 소비자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일상생활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입힌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ㅇ 온오프라인을 연결한 중국 특색의 유통시장 조성 기대

    - 기존 중국내 대리 구매자로 알려진 다이공(代工)이 외국의 신제품을 들여와 위챗, 타오바오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유통시스템은 중국정부의 관리 감독이 어려움.

    - 중국 정부는 국가간전자상거래를 통해 중국 내 유통되는 수입품을 제도권에 편입시키려고 하고 있음.

    - 이 때문에 국가간전자상거래 인가 업체는 플랫폼 내 입점한 상품을 대량으로 수입해 보세창고에 보관된 상품을 오프라인 체험관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소비자 주문과 함께 제품을 꺼내 포장, 통관 후 배송 및 A/S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는 아직 국제적으로 보편화되지 않음.

 

  ㅇ 국가간전자상거래 보세수입 플랫폼 주목 필요

    - 중국은 대외무역 확대를 위해 지역 내 보세구, 경제개발구, 항구 중심으로 자유무역구를 지정함.

    - 랴오닝성 다롄시는 자유무역시험구 내 조성된 진푸신구국제전자상거래시범구2018년부터 중국정부로부터 국제전자상거래 보세수입 소매허가를 획득함.

    - 중국정부는 국가간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과도기를 두고 국간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입되는 소매물품에 대해 금액과 수량에 따라 구분해 관리감독을 하고 있음.

    - 개인화물로 구분된 소매물품은 국가간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수입 시 위생허가, CCC 인증이 없이도 중국에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중소기업이 중국 수출 준비 절차가 비교적 수월함.

 

 

자료원 : 라핑궈국제전자상거래(다롄)유한공사, 다상그룹유한공사, 중양다다오, 수출시대 홈페이지 및 관계자 인터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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