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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독일 일자리 동향
2018-07-23 김유준 독일 뮌헨무역관

- 현재 독일 노동시장은 통독 후 최대 호황 -

- 독일정부는 부족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블루카드 제도 활용 -


 


독일 노동시장 현황

 

2013-2017 독일 내 노동인구 변동

(단위: 백만 명)

자료원 : Statista, 독일연방통계청

 

  ㅇ 2017 년 독일 내 노동인구수는 4,427만 명으로 2016년과 비교했을 때 633000명이 증가했으며, 통독 이후 최대치를 기록함.


  ㅇ 늘어난 일자리 중 33%214000명의 노동인구는 공공근로자, 교육, 건강관련 분야에서 차지했으며, 회사원(146000), 유통/교통/요식 및 숙박업(111000) 등이 그 뒤를 이음.


□ 2018년 산업군별 독일 일자리 증감 예상 


  ㅇ 독일 쾰른 경제연구소(IW)의 독일 내 48개의 산업협회를 대상으로 한 채용예상 설문조사 결과  26개 산업군이 긍정적인 답변을 함. 

 

  ㅇ 일자리를 줄일 산업군

    - 금융업(은행, 저축, 보험, 서민금융), 광산업, 인쇄산업, 목재가공업, 요업, 제지업

 

  ㅇ 일자리를 유지할 산업군

- 소매업, 수자원 에너지, 쓰레기처리업, 제약연구산업, 요식업, 사출업, 부동산, 투자, 임대, 가죽산업, 항공우주산업, 기계/플랜트산업, 금속산업, 석유화학, 석재산업, 광고산업, 신문사

  ㅇ 일자리를 늘릴 산업군   
    - 자동차 산업, 건설/건축업, 화학산업, 전자산업, 식품산업, 광학산업, 정밀산업, 유리산업, 유통(도매/수출), 고무산업, 수공업, 정보산업, 플라스틱가공업, 전시산업, 텔레미디어, 조선업, 운송업, 의류산업, 관광산업

□ 2018년 주목 받을 트렌드 일자리(Trendjobs)


  ㅇ 카테고리 매니저

    - 카테고리 매니저는 전략적 구매담당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음. 전통적이며 보수적인 독일의 소비시장에서도 전자상거래 및 e-비즈니스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들 온라인상점에서 담당 상품군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계획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파악하여 판매자와 구매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직업이 카테고리 매니저임.

    - 기본적으로 경영학을 전공한 사람에게 유리하며,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직업임. 평균연봉은 약 6만 유로임.

  

  ㅇ 환경공학자  

    - 쓰레기로 가득 찬 바다, 오염된 땅, 오염물질이 뒤덮고 대기 등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다시 건강해 지도록 도와줄 수 있는 환경공학자가 주목 받고 있음.

    - 측정과 분석을 수행하며 환경문제를 풀어나가는 환경공학자는 전문교육기관에서 국가공인 기술자 재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하고 있으며, 2년에서 4년 정도의 시간이 걸림. 독일에서 이들의 연봉은 평균 5만 유로 이상임.

 

  ㅇ 보청기전문가(청능사

    - 독일 인구 노령화에 따라 청력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의 수가 늘어나고 있음. 청력테스트와 각 청각장애의 정도에 따라 보청기 세팅을 맞춰주는 보청기전문가(청능사)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음.

    - 독일에서 보청기전문가 직업교육은 3년이 걸리며, 이들의 연봉은 평균 3만4,000유로 정도임. 


  ㅇ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매니저 

    - CAD를 이용하여 설계부터 시공, 유지, 관리, 폐기에 이르는 건물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BIM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는 BIM 매니저의 수요가 독일 부동산 호황과 함께 늘어나고 있음,

    - 스마트 홈의 발전에 따라 이 직업은 미래에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전망이 밝은 편임. 이들의 평균연봉은 5만 유로 정도임. 

  ㅇ 드론 파일럿  
    - 상업촬영, 기후정보, 물류 및 배달, 군사용 드론 등 여러 분야에서 드론이 전문적으로 활용되는 추세임.
    - 각 드론 당 조정 및 운영책임자가 필요하며 드론의 기술적 이해도가 높은 기계공학 엔지니어들의 드론 파일럿 취업이 늘고 있음.

   

□ 독일 EU Blue Card 체류허가 발급 현황


  EU Blue CardEU 외 제3국의 고급인력을 유럽 노동시장에 유치하기 위한 도구로, 독일은 2012 8 1일부터 체류 허가를 도입함.

    - EU Blue Card의 신청 조건은 대학졸업자로 EU 회원국의 경우 2018년 기준 세전 연봉이 5만2000유로 이상이어야 하며, 인력부족으로 지정된 일자리(자연과학, 수학, 엔지니어, 치과를 제외한 의학계통군, IT 관련 전문인력)의 경우는 4만560유로 이상이면 신청 가능

  
2014~2017 독일 EU Blue Card  허용인원
(단위: )

자료원: BAMF(독일연방 이민청)
 

  ㅇ 독일은 지난 4년동안 비EU회원국 외국인 약 6만5000명에게 EU Blue Card  체류허가를 발급함. 
    - EU Blue Card  체류허가 발급 수는 2014년부터 매년 20% 이상씩 증가했으며, 2017년의 경우 지난해 대비 25%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임.
    - 독일은 향후 10년 내에 심각한 전문인력 부족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대비해 전문교육을 받은 고급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EU Blue Card 체류허가를 활용하고 있음.


2017년 독일 EU Blue Card  체류허가 발급자 Top 5 국가

자료원 : BAMF (독일연방이민청)

 

  ㅇ 2017년 독일 내 EU Blue Card로 체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의 국적은 인도가 5,253명으로 전체 24.2%를 차지했으며, 중국(2,079), 러시아(1,382), 터키(1,022), 우크라이나(893)가 그 뒤를 이음.


  ㅇ 독일은 EU국가 중 가장 많은 EU Blue Card 체류허가를 발급하는 국가로 2016년 통계를 봤을 때, 전체 발급량의 84%를 차지함.
    - 프랑스(3.6%), 폴란드(3.2%), 룩셈부르크(3.0%)로 매우 큰 차이를 보임.

    * 2016년 독일연방 이민청 발표 통계치에 따르면 2015년 독일 내 EU Blue Card를 받은 대한민국 국적의 취업인구는 284명으로 전체의 1.2%를 차지함.


시사점

 
 
 ㅇ 독일은 지난해 경제 호황에 힘입어 노동시장 또한 기록을 갱신할 만큼 활성화됐으며, 앞으로도 일자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ㅇ 산업의 디지털화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야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반면, 고등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EU Blue Card 라는 체류제도를 활용하여 인력 유치에 노력하고 있음.
    - 현재 IT관련 인도 전문인력이 독일 내 많이 취업 중이며, 이들 또한 EU Blue Card 체류제도를 통해 독일에 거주 중임. 
    - 독일의 인력부족 직업 군에는 우리나라가 강점인 분야가 많은데, 예를 들면 IT 관련하여 전자상거래가 발달된 우리나라는 관련 전문가들의 인력풀이 매우 풍부한 편이며,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훌륭한 우리나라의 인적자원들이 독일의 취업시장에 도전해서 일자리를 얻을 가능성이 충분함.
    - 다만, 독일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외에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언어능력이 큰 가점이 될 수 있으며 프로젝트 진행 등의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 원하는 기업의 취업 가능성이 높아짐. 

 

자료원 : Die Presse, BAMF, gehalt.de, 독일연방노동청, Statista, KOTRA 뮌헨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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