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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일대일로전략 추진 앞장 서
  • 투자진출
  • 중국
  • 항저우무역관
  • 2018-01-10
  • 출처 : KOTRA

- 저장성 닝보 '일대일로' 종합시범구 건설 -

- 저장성 육상, 해상, 온라인, 항공 실크로드 전면 실시 -

 



□ 저장성 닝보 '일대일로' 종합시범구 건설


  ㅇ 저장성 닝보는 항구자원의 우세가 돋보이는 곳으로, 닝보-저우산항의 화물 물동량은 수년간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음. 2016년에는 전 세계 처음으로 9억 톤을 돌파

    - 그 밖에 장기간의 대외개방 합작의 기반을 갖추어 국제운영환경이 구비되고, 비교적 진취적인 민영경제 및 두터운 역사문화가 잠


  ㅇ 2017년 9월 8일 저장성 정부는 닝보를 '일대일로' 종합시범구로 지정, 9월 21일 '일대일로 종합시범구 실시방안'을 발표함.

    - 저장성 정부는 닝보지역을 항항물류중심, 투자무역편리화 선행도시, 산업과학기술합작 선도 도시, 금융보험서비스 시범 및 인문교류포털 등 적극 주도해 일대일로 전략의 허브도시로 부상 시킬 것을 주장

 

저장성 정부 공식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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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저장성 인민정부

 

  ㅇ 2020년까지 닝보 '일대일로' 종합시범구 건설 목표

    - 닝보에 내륙 무수항(无水港) 무려 20개 이상으로 늘리고, 전문 일대일로 주변국 국제항행선을 5개 이상, 국제항공 선로를 5증설

    - 일대일로 주변국과의 무역액이 400억 달러 이상, 국경간전자상거래 교역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 

    - 해외 산업단지 5개 증설, 해외투자 총액이 25억 달러, 본토 다국적 기업5개사 이상 배출

    - 인민폐 국경 간 수입이 외화 총수입 비중의 30% 차지

    - 우호도시 수량 100개로 늘려 민간 및 정부의 교류 강화

 

저장성 육상, 해상, 온라인, 항공 실크로드 전면 실시


  ㅇ (육상 실크로드)국제화물열차 발전

    - 저장성 이우(義烏)는 중국의 국제화물철도 운행의 중요한 출발도시임. 저장성은 이우(義烏)-유럽 화물열차를 중심으로 육상 실크로드의 발전을 추진 중

    - 현재 중국 내 운행 중인 51개 정기 노선 중 마드리드, Minsk, 이스탄불 등 국가를 향하는  4개 노선이 이우(義烏)에서 출발 및 도착

    - 또한 2020~2021년 완공 예정인 닝보(寧波)-이우(義烏), 항저우(杭州)-이우(義烏)-원저우(溫州) 구간의 철도 철로가 연결되면 국제화물철도 이용 편의성이 저장성 전역뿐만 아니라 장시(江西), 상하이(上海), 장수(江蘇), 푸젠(福建), 후난(湖南) 등 주변 지역에도 이르게 됨.


  ㅇ (해상 실크로드) 중국 최대 규모의 닝보-저우산항을 적극 이용

    - 중국 정부는 2017년 3월 저장성 저우산(舟山群島)을 자유무역시험구로 지정해 저장성 닝보(寧波)-저우산(舟山)항을 중심으로 해상 실크로드 발전을 촉진시키고 있음.

    - 닝보(寧波)와 저우산(舟山)은 현재 고속도로 및 철로를 연결 추진 중이며, 교통·물류의 통합은 보다 긴밀화되고 있음. 저장성 내 육상 실크로드는 물론, 해상 실크로드의 중심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됨. 

    - 저장성 저우산(舟山)에 위치한 어우화(歐華) 조선소를 발전시켜 닝보(寧波)-저우산(舟山)항의 해상 실크로드 발전 기능을 조선업 측면에서 보강할 계획

 

  ㅇ (온라인 실크로드) 항저우 전자상거래무역 발전

    - 저장성 항저우(杭州)는 2015년 3월 중국 국무원에 의해 국가급 국제전자상거래무역 종합시험구로 지정됐음. 알리바바, T mall, 알리페이, EMS 등 현재 중국 전체 종합전자상거래 관련 사이트의 1/3이 항저우(杭州)에 소재할 정도로 전자상거래 산업이 발전 

    - 이에 따라 저장성 둥쥔(車俊) 당서기는 2017년 6월 저장성은 항저우 종합전자상거래 중심의 정보항(信息港)을 육성해 이른바 '온라인 실크로드'에 의한 일대일로 건설도 추진하겠다고 선언 

    - 항저우는 2017년 말까지 통관, 세금환급, 금융, 물류 등에서 실질적인 혁신정책 시행하고 국제전자상거래무역 기업 5000개 이상 연결해 300억 달러 이상 수출, 100억 달러 이상 수입 실현(항주시에서만 60억 달러 수출, 40억 달러 수입 목표)

 

  ㅇ (항공실크로드) 항주 국제공항 및 항공산업 발전

    - 저장성은 항저우국제공항 구역의 발전을 주축으로 첨단 제조구역, 생태 구역 발전 및 지하철 연결. 2020년까지 국제 항공노선을 40개 이상으로 확대 목표 등을 추진 중임.

    - 저장성은 러시아 우정국과 2017년 6월 말부터 항저우-러시아 간 매주 3회, 최대 28.5톤의 항공 우편화물을 운송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함. 항공 분야에서 일대일로 건설에 기여하는 의미를 부여

    - 저장성은 저우산에 미국의 보잉사 비행기 제조 공장을 유치(2017년 5월)하고, 체코 Direct Fly 등 회사 인수로 경비행기 제조 관련 540여 개 지적재산권을 획득

    - 또한 캐나다의 항공기 제조업체 DAI-C 인수 협상도 진행 중인바, 이를 통해 항공기 제조산업 발전은 물론 항공분야 일대일로 발전을 추진 중임.

 

일대일로 주변 국가와의 경제협력단지 건설 및 운영 확대 


  ㅇ 저장성 상인의 뛰어난 상업 능력은 중국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함. 저장성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 경제 확장을 도모

    - 현재 중국 모든 지방이 외국에 설립 중인 공업·산업단지가 총 20개인데, 그 중 6개가 저장성 상인들에 의해 추진되고 있음.      

    - 즉, 러시아 우수리스커(烏蘇里斯克) 공업단지, 우즈베키스탄 펑성(鵬盛) 공업단지, 세르비아 베이얼마이커(貝爾麥克) 합작단지, 태국 내 타이중뤄융(泰中羅勇) 공업단지, 베트남 중국룽쟝(中國龍江) 공업단지, 멕시코 화푸산(華富山) 공업단지 등이 있음.

 

  ㅇ 저장성은 현재 일대일로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되는 총 83개의 주요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 중 외국과 합작·협력하는 사업이 62개에 달함.

    - 인도네시아와 9개 사업, 베트남과 6개 사업, 터키와 5개 사업. 키르기스스탄과 4개 사업, 러시아·이란·체코·태국·캄보디아와 각 3개 사업 등(한국은 아직 협력참여 사업이 없음) 

 

국제 박람회·무역상담회 적극 개최 

 

  ㅇ 저장성은 매년 각종 국제 박람회·무역상담회를 개최해 경제확장 및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음. 아래 박람회의 경우 성정부 차원에서 매년 적극 지원하고 있음. 

    - 주요 상담회로는 중국-중동·유럽 국가투자무역박람회, 중국 저장투자무역상담회, 중국 국제 일용·소비품 박람회, 국제자동차박람회 중국 저장 상무서비스·교역서비스 박람회, 국제 소상품 박람회, 중국 플라스틱 제품 박람회 등이 있음.

 

국제 크루즈 관광산업 육성 추진

 

  ㅇ 저장성 저우산은 미국 마이애미 항구처럼 국제적인 크루즈 관광도시로 발전하기를 희망하면서, 국제 크루즈 관광을 유치 및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 2016년 11월 20일 저우산에서 출발한 중화타이산(中華泰山) 크루즈선이 860명의 여객을 싣고 3박 4일의 여정으로 한국 제주도와 일본 후쿠오카를 거쳐 나가사키에 도착토록 한 바 있음.

 

  ㅇ 저우산시는 매년 '해상 실크로드를 연결하고 바다섬 발전을 공유하자'라는 주제의 '국제 바다섬 여행대회(國際海島旅遊大會)'를 개최함. '일대일로' 주변 국가 및 한국·일본 등 주변국의 관광공사와 기구, 관련 기업 등에서 많이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음.

 

□ 시사점

 

  ㅇ 저장성은 현지의 자연적인 우세와 지역적인 특징을 바탕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의해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을 추진하는 선도적인 지역으로 돋보이고 있음.

    - 저장성 및 주변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저장성의 일대일로 전략 추진으로 인해 개선된 인프라 환경을 적극 이용한 대유럽·중앙아시아·러시아 수출입 추진 가능성 검토 필요

    - 닝보-저우산항 및 자유무역시험구, '일대일로' 종합시범구 등 발전이 지속될 것임을 감안해 동 지역에서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함이 필요

 

  ㅇ 중국이 일대일로 주변국 등 세계 각국 수출입 시장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발전시키고 있는 전자상거래무역 시스템을 한국 기업도 함께 이용하거나 구축에 동참하는 방안 검토 필요   

 

  ㅇ 저장성의 대외 경제협력단지는 대부분 저장성 민간 상인들 주도로 설립·운영되고 있는바, 저장성 민간 상인들의 상업 능력 및 국제사회 진출 위상을 감안, 저장성 상인들과의 적극적 협력·합작 방안 검토 필요

    - 저장성의 현 62개 대외경제협력사업 중 한국이 참여 한 사업이 아직 없음을 감안, 한국에서도 참여 가능 사업 발굴도 검토 필요

 


자료원: 주상항총영사관, 저장성인민정부 및 KOTRA 항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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