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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외국인 투자유치(FDI) 동향
  • 투자진출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방지원
  • 2017-12-19
  • 출처 : KOTRA

- 저유가 악재 벗어나 2017년 경제성장률 3.0% 기록 전망 -
- 외국인 투자유치 적극적… 광업, 정보통신, 4차산업 등 진출 유망 -




□ 캐나다 투자환경 및 매력도


  ㅇ 캐나다는 지리적, 경제적 특성상 미국과의 공급망이 통합돼 있어 물류이동 및 시장 접근성이 용이함.

    - 밴쿠버, 토론토, 오타와를 비롯한 16개의 대도시들은 2시간 내에 미국 국경에 이를 수 있는 곳에 위치


캐나다의 지리적 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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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세계은행(World Bank), 캐나다 투자청(Invest in Canada)


  ㅇ 또한 캐나다와 EU 간 FTA인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이 2017년 9월 21일 잠정 발효되면서 캐나다의 외국인 투자자들은 북미 및 EU에 우선적인 접근이 보장됨.

    - 북미 및 EU는 국내총생산(GDP) U$ 37조 규모의 방대한 자유무역시장을 형성


  ㅇ 2015년 기준 캐나다는 OECD 회원국 중 첫 번째로 많은 고학력 인구(25~64세 기준)*를 보유

    - 생명과학, 에너지, 자동차 등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인력과 기술력을 갖춤.

    * 이스라엘(2위), 일본(3위), 룩셈부르크(4위), 한국(5위), 미국(6위), 영국(7위), 호주(8위), 핀란드(9위), 노르웨이(10위)


  ㅇ 2017년 10월 기준 캐나다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영국의 피치(Fitch), 미국의 무디스(Moody’s) 및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최고 국가신용등급인 AAA를 받음.

    - 무디스의 국가신용평가(2017년 10월)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최근 북한 관련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이 미미하다고 평가


주요 국가별 국가 신용등급 비교

투자 등급

Fitch

Moody’s

S&P

AAA(Aaa)

캐나다, 미국, 독일, 호주, 싱가포르

캐나다, 미국, 독일, 호주, 싱가포르

캐나다, 독일, 호주(-), 싱가포르

AA+(Aa1)

홍콩

-

미국, 홍콩

AA(Aa2)

영국(-), 프랑스

한국, 프랑스, 영국, 홍콩

한국, 영국(-), 프랑스, 벨기에

AA-(Aa3)

한국, 대만, 벨기에

대만, 칠레(-), 벨기에

대만

A+(A1)

중국, 사우디

중국, 일본, 사우디

중국, 일본, 아일랜드, 칠레

A(A2)

일본(-), 아일랜드, 칠레

아일랜드

-

A-(A3)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말레이시아, 사우디

BBB+(Baa1)

멕시코(-), 태국, 스페인(+)

태국

멕시코(-), 태국, 스페인(+)

BBB(Baa2)

이탈리아

필리핀, 이탈리아(-), 스페인(+)

필리핀

BBB-(Baa3)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인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포르투갈

주: 1) 주요 국가는 G20, ASEAN, PIIGS 국가 중심, 2) 괄호 안 등급은 무디스 기준,

3) 국가명 뒤의 (-)는 부정적 등급전망, (+)는 긍정적 등급 전망

자료원: 한국 기획재정부


□ 외국인 투자유치 동향


  ㅇ 2016년 캐나다 외국인투자유치(FDI) 금액(Flow)은 전년대비 18.8% 감소한 33억7000만 캐나다 달러를 기록

    - 캐나다에 투자한 주요 국가는 미국(1위), 네덜란드(2위), 룩셈부르크(3위), 스위스(4위), 영국(5위) 등임.


  ㅇ 미국의 금리 인상, 보호무역주의, NAFTA 재협상, 브렉시트 등 대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은 캐나다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에 걸림돌으로 작용


캐나다 외국인투자유치(FDI) 추이

(단위: C$ 백만)

구분

2012

2013

2014

2015

2016

외국인투자유치(FDI)

43,111

69,391

59,062

41,512

33,721

자료원: 유엔국제무역개발기구(UNCTAD)


  ㅇ 제조업 관련 외국인 투자유치 비중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감소 추세

    - 제조업이 집중된 온타리오 주의 인건비 상승 등으로 산업 경쟁력 약화

    - 반면, 주정부는 자율주행, 항공우주, 생명과학 등 첨단제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음. 향후 이 분야에 대한 외국인투자는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ㅇ 한편, 광업·석유·가스, 경영·관리 관련 투자유치 규모는 확대


주요 산업별 캐나다의 외국인투자유치 비중 변화

(단위 : %)

산업

2006

2016

증감률('16/'15, 잔고 기준)

제조

29.7

22.8

5.0

광업·석유·가스

18.0

22.7

3.2

경영·관리

14.5

18.2

2.4

금융·보험

13.9

14.7

3.8

도매업

10.3

8.3

9.1

소매업

3.1

4.3

12.0

전문·기술

2.4

3.0

5.0

운송·창고

0.7

1.3

-6.1

정보·문화

1.2

1.0

41.3

부동산·임대

1.5

1.3

2.1

유틸리티

1.2

0.3

4.3

기타 포함 합계

100.0

100.0

4.7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 우리 기업의 대캐나다 투자동향


  ㅇ 우리 기업의 대캐나다 직접투자는 2012년부터 광업, 금융·보험, 대형 부동산 등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14년에 최대치를 기록


연도별 대캐나다 직접투자 금액

(단위: 백만 달러)

국가

2012

2013

2014

2015

2016

캐나다

778

633

1,136

565

700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ㅇ 2017년 6월 기준 우리 기업의 대캐나다 투자 신고금액은 약 3억7000만 캐나다 달러를 기록


연도별 우리 기업의 대캐나다 투자 신고 추이

국가

2013

2014

2015

2016

2017(1~6)

신고금액(백만 달러)

883

1,596

653

1,290

374

신고건수(건)

90

110

91

110

50

주: 현재 통계는 2017년 6월 말까지의 투자실적이 반영돼 있으나, 2017년 2분기 비금융기관의 역외금융 투자실적은

자료입수시차 관계로 미반영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ㅇ 우리 기업은 주로 캐나다 에너지, 광물 등 천연자원 분야에 투자, 이는 투자 금액의 50~90%를 차지


  ㅇ 2016년부터 우리 기업의 엔지니어링, 생명과학, 연구개발 등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에 대한 투자 규모 급증

    - 반면, 제조업은 2013년을 제외하고는 10% 이하의 비교적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우리 기업의 대캐나다 직접투자 현황

(단위: C$ 천)

산업

2013

2014

2015

2016

2017(1~6)

농업, 임업 및 어업

3,456

653

1,541

-

-

광업

775,929

1,165,810

424,139

1,101,978

163,312

제조업

8,782

36,983

69,166

19,421

45,063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37,278

370

16,000

-

-

건설업

433

909

793

0

-

도매 및 소매업

22,698

5,969

16,985

13,392

0

숙박 및 음식점업

1,708

6,280

76

1,373

0

운수업

0

0

7

323

0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

2,001

500

5,772

1,245

22,215

금융·보험업

21,075

75,080

55,596

118,322

90,780

부동산·임대업

1,887

209,734

3,858

8,584

3,936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

6,352

6,668

3,802

7,863

47,874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

-

212

-

0

-

교육 서비스

783

693

-

342

-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

-

-

-

-

500

협회(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

128

-

-

-

-

합계

883,210

1,596,439

653,779

1,289,960

373,680

주: 한국수출입은행과 캐나다 통계청의 통계분석방법에 따라 수치가 상이할 수 있음.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 캐나다 투자 유망 분야: 소프트웨어, 청정에너지, 광업·석유·가스


  ㅇ 소프트웨어: 캐나다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육성정책에 힘입어 정보통신, 4차산업 등으로 투자유치 분야 다변화

    - 서부의 경우,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인한 글로벌 IT업계의 이동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

    - 동부의 경우, 정부의 혁신기술 육성 및 투자 활성화로 정보동신기술 공동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해외투자 증가


  ㅇ 청정에너지: 연방정부는 2016년 온실가스 저감기술의 상용화 촉진을 위해 2400만 캐나다 달러 규모의 청정에너지혁신프로그램(Clean Energy Innovation Program)을 추진

    - CCUS(탄소 포집·저장), 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저장시스템 산업·건물의 에너지 고효율 기술 등 다양한 분야 지원

    - 캐나다의 Top 5 청정에너지 시장은 미국(1위), 중국(2위), 영국(3위), 독일(4위), 멕시코(5위)임.


캐나다 청정에너지 산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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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캐나다 투자청(2016 캐나다 청정에너지산업 보고서)


  ㅇ 광업·석유·가스: 캐나다는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한국의 소비량을 뒷받침하는 주요 공급원

    - 캐나다는 우라늄, 철광석, 아연, 니켈, 티탄철석, 코발트, 몰리브덴 등의 세계 Top 10 생산국가

    · 세계 Top 10 생산 광물: 칼리(1위), 우라늄·나이오븀·니켈(2위), 알루미늄·코발트·플라티늄·원석(3위) 등


캐나다의 주요 생산 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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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캐나다 투자청


□ 전망 및 시사점


  ㅇ 중앙은행은 2017년 7월부터 기준금리를 0.5%에서 1.0%로 두 차례 상향 조정

    - 2014년 하반기 저유가로 인한 경기 침체 이후 서서히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


  ㅇ 캐나다는 올해 G7 국가 중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인 3.0%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됨.

    - 국제통화기금(IMF)은 캐나다가 저유가 악재를 벗어나 연방정부의 인프라 투자, 복지 프로그램 등 지출확대 정책에 힘입어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함.


  ㅇ 광업과 서비스 산업이 상대적으로 강한 캐나다와 제조업이 비교적으로 강한 한국은 서로 상호 보완적인 산업 구조를 가진 것이 특징

    - 이는 양국 간 교역 및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ㅇ 한-캐나다 첨단제조, 생명과학, 청정기술, 에너지·환경산업 중점 추진정책이 맞물리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 관심도 상승

    - 캐나다 정부는 스타트업 및 첨단기술(4치 산업) 육성 의지가 강해 우리 기업의 북미 진출 교두보로 적합


  ㅇ 한편, 캐나다는 NAFTA 재협상, 가계 부채 증가, 미국 금리 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상존

    - 지난 10월 캐나다, 미국 및 멕시코는 NAFTA 3개 회원국은 협상 타결 시한을 올해 말에서 내년 1분기로 3개월 연장하기로 합의

    - 특히 협상 결과에 따라서 역내 자동차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관련 업계는 정책 변화 예의주시 필요



자료원: 세계은행(World Bank), 캐나다 투자청(Invest in Canad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피치(Fitch), 무디스(Moody’s),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한국 기획재정부, 캐나다 통계청(Statitstics Canada), 유엔국제무역개발기구(UNCTAD), 한국 수출입은행,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 국제통화기금(IMF) 및 KOTRA 토론토 무역관 보유자료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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