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中 산시성 자유무역시범구 정식 출범(1)
  • 투자진출
  • 중국
  • 시안무역관
  • 2017-04-19
  • 출처 : KOTRA

- 중심구, 국제항무구, 양링농업시범구 3대 구역으로 구분 -

- 내륙형 개혁개방 중심지로 일대일로 주변 국가와 경제협력 거점 조성 -


 

 

□ 산시성을 비롯한 7개 자유무역시범구 동시 출범


  ㅇ 2016 8 31일 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제3기 자유무역시범구 건설을 승인했음. 랴오닝성(宁省), 저장성(浙江省), 허난성(河南省), 후베이성(湖北省), 충칭시(), 쓰촨성(四川省), 산시(西省) 등 7개 지역이 선정돼 4월 1일 동시 출범, 현재 11개의 자유무역시범구가 존재함. 

    - 제3기 자유무역시범구는 주로 중서부와 동북부 지역으로 지역별 특색을 중점으로 운영하며 성과를 전국으로 복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임.

    - 중국 국무원은 각 지역의 전략적 지위와 운영 계획을 포함한 중국 자유무역시범구 총체 방안(自由试验区总体方案), 이하  방안》을 발표해 발전방향을 제시함.


  ㅇ 이하 산시성 자유무역시범구 현황을 서술하고 다음 편에 산시성 내  3대 구역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특색을 살펴보고자 함.

 

□ 산시성 자유무역시범구 3대 구역 분포


  ㅇ 산시성 자유무역시범구의 총 면적은 119.95㎢으로 3대  구역으로 구분함. 중심구역(中心片区) 87.76, 국제항무구역(西安国际务区区) 26.43㎢, 양링시범구역(凌示范区) 5.76㎢에 해당함.

 

  ㅇ 중심구역은 수출가공구 A구역, B구역과 고신종합보세구, 서함신구(西咸新)내 공항신도시의 서함보세물류센터를 포함함.

    - 중심구역은 첨단제조, 항공물류, 무역금융 등 산업 발전과 서비스 무역을 추진하며 기술, 교육, 문화, 여행, 건강, 의료 등 인문교류의 확대를 통해 '일대일로' 첨단산업의 중심지와 인문 교류의 중심지 형성을 목표로 함.

    - 수출가공구 A구역과 B구역은 국가급 수출가공구로 중국 중서부 중 선두를 차지함.

- 시안고신종합보세구는 산시성 IT 산업의 중심지로 삼성, 마이크론 등 글로벌 기업이 입주함.

- 서함신구의 서함보세물류센터는 보세물류창고, 글로벌 구매, 국제분류배송, 수출입 무역 등 기능을 갖춤.


자유무역시범구의 중심구역과 국제항무구역

external_image

자료원: 산시시안수출가공구(西西安初露加工)

 

  ㅇ 국제항무구역은 국제항무구(国际务区)와 찬빠생태구(灞生态区) 2개 기능구로 구성됨.

    - 국제항무구는 중국의 국제내륙허브인 시안항, 중앙아시아 및 유럽 화물열차인 장안호, 육로개방국경출입경관리소, 국경전자비즈니스산업단지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조성됨.

- 찬빠생태구는 산시성 금융산업 밀집단지로 자유무역시범구 범위 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

- 국제항무구역은 국제무역, 현대물류, 금융서비스, 여행컨벤션, 전자비즈니스 등 산업을 중점으로 일대일로 국제내륙허브, 개방형 금융산업 혁신, 유라시아와의 무역 및 인문교류 등의 새로운 플랫폼을 건설하고자 함.

 

  ㅇ 양링시범구는 중국 유일의 농업 하이테크 산업시범구로 농업기술 혁신, 보급을 통해 국제농업 합작 및 교류를 확대해 '일대일로' 현대농업 국제협력의 중심지를 조성하고자 함.

 

  ㅇ 이상 3대 구역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산시성은 산업경쟁력 제고와 내륙 특색의 개방발전을 확대해 나갈 예정임. 

 

□ 산시성 자유무역시범구 운영 계획

 

  ㅇ 산시성 자유무역시범구의 전략은 제조혁신을 중심으로 일대일로 정책과 연계해 서부대개발과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서부지역 관문도시의 개방 수위를 높이는 데에 있음.


  ㅇ 《방안》에서는 산시성 자유무역시범구의 7대 임무, 21항 조치에 대해 명확히 밝히며 내륙형 개혁개방의 새로운 중심지로 '일대일로' 경제협력과 인문 교류의 중요한 거점 조성을 강조함.

 

  ㅇ 산시성 자유무역시범구의 7대 임무


임무

주요 조치 사항

정부 직능의 실질적 변화

(实转变政府能)

- '단일창구접수, 연합처리(一口受理, 并联审批)' 업무시스템 형성(창구일원화 및 원스톱서비스 개념 지향)

- 지식재산권 등록, 운용, 보호, 관리, 서비스 등을 포괄한 공공서비스 시스템 제공

투자영역 개혁 심화

(深化投资领域改革)

- 외자기업에 대해 내국민 대우 실행, 설립변경 등록제 실시

- 네거티브리스트 관리제도 실행 및 사중 사후 관리감독제도 구축

무역구조 업그레이드 촉진

(动贸型升)

- 새로운 무역방식 개발 및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 제공

- 출입국관리 공공 플랫폼 완비

금융영역 개방혁신 심화

(深化金融新)

- 외화계좌 관리시스템 형성

- 인민폐를 이용한 투자, 설립 지원

- 금융리스크 대비 메커니즘 구축

'일대일로' 주변국 경제협력 확대

(与'一路'沿线国经济合作)

- 정부, 기업, 민간의 협력을 통한 상호소통 연결(互联互通) 시스템 개선

- 생산능력 협력 플랫폼 건설 및 해외진출발전기본금 설립

- 현대농업분야 농업재배기술 교류와 협력추진

'일대일로' 주변국과 인문교류 신모델 발굴

(与'一路'沿线国家人文交流新模式)

- 정부 간 과학기술 창조혁신 시스템 완비

- 교육자원 공유 및 교육 육성 기지 건설

- 대외문화교류 신구조 건설

- 자유무역시범구 내 중국과 외자기업 합작을 통한 여행서비스 수준 향상

- 의료위생 협력시스템 혁신

서부대개발 전략 추진

(西部大开发战略深入)

- 산업집중발전벨트를 건설해 관중-톈수이(天水), 신장 톈샨(新疆天山)의 북쪽라인, 후허하오터-바오터우-인촨-위린(呼包银榆) 등 중점경제구역의 협력 개발

- 국가지식재산권 서비스업 밀집단지 건설

- 전략적 신흥산업구도 형성 및 경제협력모델 개선

- 서비스분야 인재 육성시스템 구축

 자료원: 중국 (산시) 자유무역시범구 총체 방안


□ 시사점

 

  ㅇ 편리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일대일로(一路)' 주변 국가로 진출 확대

    - 시안은 '일대일로'의 중심지로 자유무역시범구가 추구하는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국제무역과 물류의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갖춤.  

    - 2013년 산시성과 중앙아시아, 유럽을 잇는 국제화물운송열차 장안호()개통한 후 기존의 운송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함.

    - 2017년 4 1일까지 운행횟수는 총 317, 누적수출화물량은 47만5000톤을 기록함. 그 중 외지의 공급이 70%를 차지하는 등 수출입의 황금통로를 제시함. 


  ㅇ 시안고신개발구의 IT 산업, 국제항무구의 물류단지, 양링농업시범단지를 운영한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유무역시범구가 설립돼 특화산업과 자유무역기능을 결합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함. 

    - 양링시범구역의 산업특화와 인프라를 활용해 농업식품가공, 설비 기계, 생물의약, 식품 수출입, 스마트 농업, 농업용 로봇 등 분야에서 협력이 유망함.

    - 산시성 국제항무구역의 내륙항을 활용해 물류 및 서비스분야 협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망이신문(易新), 텐센트부동산(腾讯), 중국(산시)자유무역시범구 총체방안, 시안국제항무구 국제초상편람 및 KOTRA 시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中 산시성 자유무역시범구 정식 출범(1))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