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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新 ‘중서부 외상투자 우세산업목록’ 3월 20일 발효
  • 투자진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7-03-03
  • 출처 : KOTRA

- 항목 수 500개에서 639개로 대폭 증가 -

- 설비 수입관세, 토지사용비와 기업소득세 등 혜택 제공 -

- 중국 중서부 내륙 진출 시 충분히 활용해야 -



 

중국 ‘중서부 외상투자우세산업목록’ 4년 만에 수정


  ㅇ 지난 217, 중국 국가발개위와 상무부는 ‘중서부지역 외상투자 우세 산업목록(2017년 수정판)’*(이하 ‘중서부 목록’)을 발표, 오는 320일부로 시행 예정

    * http:,,wzs.mofcom.gov.cn,article,ztxx,201702,20170202518067.shtml

    - ‘중서부 목록’에 해당될 경우 ‘외국인투자산업지도목록’ 중 장려류와 동등한 우대정책을 적용받을 수 있음.


중서부지역 외상투자 우세 산업목록’(中西部地區外商投資優勢産業目錄) 

 - 당국이 해당 지역의 산업발전형황에 따라 별도로 해당 지역 진출기업에 면세 혜택 및 인허가 업무를 적극 지원하는 ‘목록’

 - 중국 정부가 20006월 ‘서부대개발’전략의 전면적 시행에 맞춰 최초 발표, 이후 총 3차례   수정(2004, 2008, 2013)을 거침

 - ‘중서부 목록’은 중국 동북, 서북, 서남, 중부내륙지역과 하이난 등 22개 성(자치구 포함)에 적용,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내륙 외자 유치에 가이드라인

 

  ㅇ 중국 국가발개위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판 중서부 목록은 제조업과 유통업 수준 향상, 서비스업 발전, 개방도 확대 등 당국의 경제정책기조를 반영

    -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중서부 내륙에 대한 외자유치정책 지원폭을 확대하고 일부 노동밀집형 산업이 중국 동부 연해지역에서 내륙지역으로의 이전하도록 유도하는 항목이 포함

 

□ 2017년판 ‘중서부 목록’ 주요 내용

 

  ㅇ 이번 목록은 총 639개 항목으로 구성, 2013년 판의 500개 항목에 비해 항목 수는 현저히 증가

    - 기존의 2013년 판에서 34개 항목을 삭제, 173개 항목을 신규 추가, 84개 항목을 수정

    - 지역별로는 22개 성 중, 티베트를 제외한 21개 성 모두 항목이 추가됨.

 

  ㅇ 추가된 항목을 살펴보면 스마트 제조업, 신에너지, 의료바이오, 물류기지 구축, 문화콘텐츠 산업 등 최근 중국 정부가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항목이 대거 포함

    - 전통산업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기 위해 녹색식품 가공, 표준화시설 야채재배기지 건설 등 항목과 스마트 관리시설, 현대농업설비 등 항목을 추가

    - 산업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에는 집적회로·스마트폰·태블릿PC·제조, 바이오 등 항목을 추가해 중서부 지역의 전자·바이오 산업발전수준 향상을 유도

    - 평면디자인, 물류 등 생산성 서비스업과 문화, 관광 등 생활성 서비스업과 연관되는 항목을 통해 중서부 지역의 서비스업 투자를 독려

    - 동부연해 지역에서 비용(인건비 등) 상승 문제로 인해 내륙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을 의식해 제화, 가전설비 생산 등 항목도 찾아볼 수 있음.

    - 중서부 지역의 공공주차시설, 전기차 충전시설, 도로화물 운송시설 등 인프라시설에 대한 외자진입 문턱을 낮추는 항목도 포함됨.

 

  ㅇ 한편, 현지 상황에 비춰 일부 산업의 제한을 폐지하거나 일부 항목을 삭제조치하기도 함.

    - ‘염호자원 개발이용’, ‘식용수 생산’ 등 항목에서 ‘중국 측 지분통제’ 제한을 폐지

    - 반면, 기존 목록에 포함됐던 송향(松香) 심층가공(네이멍구 등), 항공기운전 등 산업은 삭제 조치

 

신구 ‘중서부 목록’ 비교

연번

지역

2013년

2017년판

추가된 항목

1

산시성(山西省)

30

36

의료산업, 물류기지, 문화교육, 전기차 충전시설

2

네이멍구 자치구

32

37

자동차부품 제조, 로봇산업, 전기차 충전시설, 문화관광

3

랴오닝성

18

26

로봇산업, 방송프로그램 등

4

지린성

23

30

전용차(외자비중 50% 이하), 자동차금융, 애니메이션 제작

5

헤이룽장성

24

34

농업설비, 타이어, 원자력발전설비

6

안후이성

26

35

철강(자동차용), 스마트 통신(자동화시스템) 디자인

7

장시성(江西省)

24

28

제화(구두, 운동화), 스마트 제조업, 애니메이션 제작

8

허난성

24

32

스마트폰, 태블릿 PC·바이오, 가전부품, 애니메이션 제작

9

후베이성

20

28

전기차배터리, 의료기기, 식품안전추적시스템, 바이오, 전기차 충전시설, 애니메이션 제작

10

후난성

19

27

제화, 스마트제조업, 애니메이션 제작, 물류기지

11

광시좡족자치구

21

30

물류기지, 문화콘텐츠, 전시업, 전기차 충전시설, 관광

12

충칭

23

32

스마트제조업, 환경보호시설, 신에너지, 의료기기, 집적회로, 국제 전자상거래 물류기지, 애니메이션 제작

13

쓰촨성

35

39

스마트제조업, 태양광 발전, 고급가전 제조, 의료기기, 액정패널, 환경보호시설, 의료자문서비스, 문화콘텐츠

13

구이저우성(貴州省)

32

34

문화공연

15

윈난성

17

26

신에너지 발전, 대형 농산품 도소매 시장,문화공연

16

티베트

18

18

없음

17

산시성(陝西)

16

26

할랄식품, 스마트제조업,집적회로,애니메이션제작

18

간쑤성

15

18

영화관 건설, 여객운송,태양광 발전,

19

닝샤후이족 자치구

20

26

여행사, 여객운송, 기계설비,

20

칭하이성

16

20

리튬전자상품 및 전용설비 R&D 및 제조 등 추가

21

신장웨이우얼

25

27

프랜차이즈 유통업, 스마트기계

22

하이난성

22

30

대형 농산품 도소매 시장, 국제전시회, 애니메이션 제작, 여행사, 여객운송

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주요 우대정책

 

  ㅇ ‘중서부 목록’은 중국 외국인 투자 가이드라인 ‘외상투자산업지도목록’ 장려형 목록에서 제외된 산업을 지정해 정책적 혜택을 주고 있음.

    - 우대정책은 주로 ① 기업소득세 면,공제 등 혜택, 투자총액 내 수입(자사용) 설비에 대한 수입관세 면제, 중국산 설비 구매 시 증치세 환급, 용지집약형 프로젝트에 대해 우선적으로 토지를 제공하되 토지양도가격은 ‘중국 공업용지 최저기준’의 70%로 토지사용비 징수

 

중서부목록 관련 우대정책

분류

관련 근거

세부내용

기업소득세

국세(1999) 172

3년간 기업소득세를 15%로 감면 징수

관세

해관총서(2008) 103

수입(자체사용)설비, 부대시설, 부속품, A,S 부품 등 관세 면제

증치세

재세(財稅)(2006) 61

중국산 설비 구매에 대한 증치세 환급

토지 양도비

국발(國發)(2017) 5

우선적으로 토지를 제공하되 토지양도가격은 ‘중국 공업용지 최저기준’의 70%

토지사용비 징수

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전망 및 시사점

 

  ㅇ 당국은 동부 연해와 중서부 내륙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서부 지역에 대한 외자진입 문턱을 낮췄음.   

    - 중국 국가발개위 관계자에 따르면 2012~20165년 간 중서부 지역에서 유치한 외자규모는 9867000만 달러, 2012~2016년 중국 FDI 규모가 6040억 달러이므로 중서부의 외자유치비중은 16.3%에 그친 수준

 

중국 외자유치 상황

 

자료원: 중국 상무부

 

  ㅇ 외자유치 확대를 위해 향후 당국의 외국인 투자 규제 완화는 중국 전역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 중국 상무부 가오후청(高虎城) 부장은 22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2017년엔 외지진입 규제완화, 투자편리화 수준 향상, 공정투명한 시장환경 조성 등 3개 방면의 개선을 통해 외자유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음.

    - 중국 국무원은 지난 117일 외자 진입규제 완화, 내외자 동일 기준 적용, 대외개방 확대를 골자로 하는 ‘대외개방과 외자유치 확대를 위한 조치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음.

    * 통지문에는 서비스업, 제조업, 광산업 등 영역에서 외자 진입제한을 완화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음.

    - 지난해 12월에는 외국인투자규제를 기존의 93개서 62개로 대폭 축소한 ‘외상투자산업지도목록(2016년 판)’ 개정판을 발표, 의견수렴기간을 가졌음.

 

  ㅇ ‘외상투자산업지도목록’과 ‘중서부 목록’의 차이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투자진출 시 충분히 활용해야 함.  

    - ‘중서부 목록’은 ‘외상투자산업지도목록’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구체적 특징에 맞춰 외자유치 중점방향을 제시

    - 실제로 ‘중서부 목록’은 ‘외상투자산업지도목록’ 금지류에 해당하는 항목을 찾아보기 힘들며 ‘지도목록’ 금지류에 해당되는 항목을 제외한다고 명시돼 있음. 하지만 해당 지역의 경제발전에 맞춰 지도목록의 제한류에 대해 개방폭을 확대하는 경우도 종종 있음.

    * 예: ‘중서부 목록’ 중 지린, 안후이 등 18개 지역에 ‘도로여객운수공사’가 명시돼 있지만 현행 ‘외상투자산업지도목록(2015년판)’에서는 ‘제한류’로 분류

 

 

자료원: 중국 상무부, 중국정부망(中國政府網),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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