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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기업, 덴마크 강소기업과 손 잡고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
2016-12-14 이정선 덴마크 코펜하겐무역관

- 亞 경쟁기업, 덴마크 하이테크 기업 인수 혹은 합작회사 설립 통해 경쟁력 제고 -

- 국내기업들도 신성장 모멘텀 확보 위해 덴마크 기업과의 협력방안 모색 필요 - 


 


□ 덴마크 강소기업 인수 혹은 합작회사 설립 통해 신성장 동력 찾는 亞 기업 증가


  ㅇ 아시아 기업 사이에서 중대형 덴마크 하이테크 기업 인수를 통해 유럽, 더 나아가 전 세계 시장에서 겨룰 수 있는 기술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 활발


  ㅇ 이에, 올해 덴마크 진출(합작투자 및 기업인수 형태로)에 성공한 기업 사례 분석을 통해 국내기업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함.


□ 성공사례


 1) 대만 GlobalWafers Co., Ltd의 덴마크 Topsil Semiconductor Materials A/S의 실리콘 부서 인수 → 기술경쟁력 업그레이드 및 신사업 영역 진출 교두보 확보


  ㅇ 2016년 7월 초, 대만 기업 GlobalWafers사가 덴마크 반도체 실리콘 제조회사인 Topsil Semiconductor Materials A/S의 실리콘 부서를 4800만 달러(한화 약 564억 원)에 인수, ‘Topsil GlobalWafers A/S’라는 회사로 이름 변경

    - Topsil은 세계 반도체 업계에 초고순도실리콘을 생산 및 납품하는 시장 주도 기업으로, Float Zone(FL)과 Czochralski(CZ) 실리콘 웨이퍼에 특화, 덴마크와 폴란드에 최첨단 생산시설이 있고, 덴마크·중국·인도·일본·폴란드·미국 등지에서 판매 

    - GlobalWafers사는 세계 6대 실리콘 웨이퍼 생산기업 중 하나로, Topsil의 실리콘으로 자사 웨이퍼를 생산하며 20년 넘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유지(주로 3인치에서 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생산에 특화)

    - GlobalWafers사는 폴란드에 위치한 사업사(operating company)와 일본에 위치한 영업사(sales company)를 포함한 Topsil의 모든 실리콘 부분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해, Topsil사의 Ultrapure Silicon 부서는 새로운 회사로 분리    


  ㅇ GlobalWafers사는 인수를 통해 Topsil의 기술에 자사의 운영전략을 적용해 Float Zone Wafer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업계를 이끄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Float Zone Wafer 관련 Topsil의 기술 및 노하우, 장기간 쌓아온 고객층과 공급업자 정보에 접근이 가능해 새로운 시장 진입이 용이해지고, 제품의 품질 향상이 예상됨. 또한, Topsil이 가진 명성으로 유럽 및 미주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이 예상

    - GlobalWafers의 회장에 따르면, “양사의 훌륭한 기술팀과 관리팀이 함께해 최고의 반도체 웨이퍼 공급자가 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반적인 솔루션의 제공과 전 세계에 있는 파트너사, 고객사, 그리고 양사의 긍정적인 성장의 유지를 기대한다”며 만족을 표함.


  ㅇ Topsil사 입장에서도 업계 내 극심한 경쟁에 따른 가격 하락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라, 실리콘 부서를 정리하는 것이 회사 차원에서 최선이라고 판단

    - GlobalWafers을 통해 넓은 유통망 확보하고, 협업으로 기술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 알본의 미쓰비시 레이온사와 덴마크 Fiberline Composites A/S사와 합작회사(Advanced Carbon Composites) 설립 → 풍력산업의 메카이자 주요 수요처인 덴마크 내 공장설립을 통해 공업용 탄소섬유 시장점유율 제고


  ㅇ 2016년 10월 1일, 일본 미쓰비시 레이온(Mitsubishi Rayon)사와 덴마크 Fiberline Composites A/S사가 함께 합작회사를 설립

    - 미쓰비시 화학의 레이온 부서는 다량의 공업용 탄소섬유(carbon fiber) 제조에 특화 

    - Fiberline Compoites사는 공업용 탄소섬유를 사용해 풍력발전기 날개용 탄소섬유 부품을 제조

    - 미쓰비시가 2300만 유로를 투자해 Firberline Composite사와 함께 Advanced Carbon Composites이라는 회사를 설립

     · 주식의 49%는 미쓰비시가 보유하고, 나머지는 Fiberline이 소유  

    - 일반적인 공급사 관계에서 합작 투자를 통해 상호 간의 이익이 되는 새로운 파트너십 관계 구축

 

  ㅇ Fiberline의 덴마크 공장에 위치한 새로운 회사에서는 미쓰비시사에서 공급받은 고품질 탄소섬유와 Fiberline의 복합재료 풀트루전(Composite Pultrusion) 제작 기술을 활용해 저경량, 저가의 복합적층판(composite laminates)을 생산할 계획

    - 새로 생산되는 복합재료로 더 길고 효율적인 풍력발전 터빈 날개를 제조할 수 있어 풍력발전 업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ㅇ 합작투자는 두 회사 모두에게 이로운 윈-윈 전략이라는 평가  

    - 2300만 유로라는 엄청난 양의 유동자산 투입으로 Fiberline은 사업 확장 및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향후 5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으로 예상

    - 공급체인 확보(supply chain securing)는 탄소섬유의 수요 및 공급 파악을 용이하게 해 풍력 발전기 제조사에게 좀 더 저렴하고 향상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는 풍력 에너지 발전 요금 인하하려는 목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Fiberline Composites의 CEO Peter Thorning은 “미쓰비시사와 우리의 중심 역량을 함께해 다량의 현대 풍력발전 날개용 탄소섬유 부품을 좋은 가격, 품질에 제공 및 보장된 전달을 약속할 수 있어, 산업 내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다”며 합작회사에 대해 만족감 표출


  ㅇ 미쓰비시에서 생산하는 탄소섬유의 생산량과 시장점유율 증가는 자연히 수출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생산량 조절을 통한 전달 체계 확보(secured delivery) 등의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덴마크는 오프쇼어 및 풍력발전 시장에서 선두이기 때문에, 덴마크 시장에서 합작투자 기업체를 운영하는 것은 유럽 내 인식 강화 및 탄소섬유 풍력 시장에서의 점유율 및 미쓰비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3) 중국 기업 Zong Shang의 덴마크 합작투자 회사(COOHÉ Denmark A/S) 설립 → 북유럽 감성을 입힌 디자인으로 중국 본토 시장 지배력 강화


  ㅇ 덴마크의 최대 강점, 디자인이 이끈 합작투자

    - 중국의 Zhong Shang사는 헬로키티, 바비, 스누피 등의 유명 캐릭터 브랜드 라인선스를 보유해 화장품, 개인 미용 및 위생용품을 디자인·개발·제작·유통까지 총괄하는 회사

    - 다수의 덴마크 디자인 회사와 함께 일한 경험으로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 COOHÉ Denmark A/S를 설립


  ㅇ 유럽시장과 중국시장을 모두 사로잡을 COOHÉ의 디자인

    - 덴마크는 유럽시장 진입을 위한 관문으로, 디자인과 건축의 강한 전통, 넓은 디자이너 네트워크, Zhong Shang의 제품에 대한 새로운 시장 기회가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를 결정

    - 새로운 합작투자 회사를 통해 덴마크나 유럽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하거나 덴마크의 디자인을 중국에 선보일 예정

    - Zhong Shang과 COOHÉ Denmark A/S의 소유주 Tinghua He씨는 언론보도자료를 통해, “북유럽 디자인에 관해서 덴마크는 열정 가득한 디자이너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의 특별한 명성이 있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러한 요인에 대해 큰 매력을 느낀다. 이 합작투자 회사를 통해 우리는 덴마크의 디자인 및 고품격의 라이프스타일을 중국의 소비자들에게도 전달하길 바란다”고 밝힘.


□ 국내업계 시사점 


  ㅇ 앞서 합작 투자 및 기업인수에 성공한 아시아 기업의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국내기업도 신규 성장동력 발굴이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덴마크 기업과의 협력에서 찾아볼 필요 


  ㅇ 외국기업이 덴마크 기업과의 합작투자에 관심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보통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컨설팅 단체에서 컨설팅 제공하고 있어 적극 활용해볼 만 

    - 대표적인 단체로서 Invest in Denmark라는 덴마크 외교부 산하 기구와, 코펜하겐 지역 외국인 투자유치 및 진흥 기구인 Copenhagen Capacity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음.

    - 두 단체에서는 무료로 사업체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 서비스, 시장 조사, 적절한 덴마크 사업 파트너 접촉 및 전략적 조언 등을 제공

    - 앞서 언급한 GlobalWafers와 미쓰비시의 경우에도 두 단체의 정보, 조언 및 지도를 받아 국경 간 매매와 덴마크 비즈니스 문화장벽의 어려움을 극복한 것으로 알려짐.

 


자료원: raconteur, exithub, fyens, compositestoday, topsil, business Standard, Copenhagen Capacity, investindk 웹사이트 및 KOTRA 코펜하겐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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