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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업계, 해외시장 진출 적극 추진
  • 투자진출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송혜주
  • 2016-10-13
  • 출처 : KOTRA

- 농산물 및 식품류 수출, 7000억 엔에서 1조 엔으로 증가 목표 -
-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장 중심으로 추진 예정 -


□ 해외진출 편의점 활용한 농산물 및 식품류 수출 확대 방안

  ㅇ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는 지난 10월 5일, 해외에 진출한 일본계 편의점을 활용한 일본산 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
    - 현재, 7000억 엔 규모의 농산물 및 식품류 수출을 1조 엔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조기 실현하기 위해 소매점포를 활용한다는 계획임.
    - 2016년 11월에 베트남에 진출한 패밀리마트 활용 방안을 스타트로, 2017년 4월에는 싱가포르에 진출한 세븐일레븐 점포 가운데 약 300점포를 활용할 예정임.
    - 베트남의 경우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32개사가 참가했고, 제품은 1개당 십엔 수준의 과자류와 아이스크림 등이 주류를 이루고, 싱가포르는 국민소득이 높아 디저트류, 주류, 안주류 등의 수요를 기대하고 있음.
    - 물류대금을 포함하면 현지에서 가격이 2배 이상 되지만, 그럼에도 팔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엄선한다는 방침임.

□ 편의점업계, 해외시장 진출 노력 확대 중

  ㅇ 일본 편의점업계 국내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달해, 혁신을 위한 많은 노력을 경주 중. 그 일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에 있음.
    - 국내시장 편의점업계 점유율 1위인 세븐일레븐은 이미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음.
    - 편의점업계 2위인 로손의 경우, 지난 7월 새로 취임한 사장은 10년 후에 해외점포 수가 국내 점포 수를 초과할 것이라며, 해외사업 전개를 적극 추진할 것을 표명함.
    - 패밀리마트는 9월 편의점업계 4위의 서클 K 산크스를 산하에 두고 있는 유니그룹 홀딩스와 합병해 국내 점포를 1만7000개로 확대할 계획으로, 국내시장에서 세븐일레븐을 추격할 계획.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예정임.
 
  ㅇ 한편, TPP 발표 이후에 동남아 국가 현지에서 사업 전개가 용이해지는 만큼, 편의점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은 더욱 확대될 것임.

편의점별 해외진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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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 시사점

  ㅇ 편의점은 미국에서 생겨났지만 일본에서 제대로 정착이 됐기 때문에, 일본 편의점업계는 상품개발, 물류, 정보시스템 등 해외 국가의 현지 자본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음.
    -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일본 편의점업계의 해외진출은 매우 유망하다고 볼 수 있음.
    - 한편, 패밀리마트는 우정국과 업무제휴를 통해 '17년 1분기부터 대만과 배송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사업도 모색하고 있음.

  ㅇ 일본 정부는 이러한 편의점업계의 해외시장 진출 트렌드를 농산물 및 식품류 수출 확대로 활용한다는 방침으로, 동남아시장에서 국내 기업과의 경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ㅇ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대비하는 한편, 일본 편의점업계와 협력해 동남아 농산물, 식품류 시장으로 진출하는 방안도 모색해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및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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