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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가전제품시장 주목해야
  • 투자진출
  • 인도
  • 첸나이무역관 반민지
  • 2016-10-10
  • 출처 : KOTRA

- 지속되는 경제 성장과 늘어나는 가처분소득으로 가전기기 수요 꾸준히 증가 -

- 2020년까지 290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 -

  


 

□ 인도의 가전제품 시장 정보


  ㅇ 인도 가전기기 시장 개요

    - 인도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함에 따라 충분한 가처분소득을 지닌 중산층이 빠르게 확대되며 가전기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

    - 영국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Y)은 인도 가전제품 수요가 연평균 25%씩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인도 가전산업의 시장 규모는 29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라 분석 

    - 언스트앤영(EY)과 인도 전자제품 제조업체연합(CEAMA)의 공동보고서에 따르면, 2014~2020년 동안 연간대비 TV 20%, 냉장고 10%, 세탁기 8~9%, 에어컨 6~7%씩 성장할 것이라 예측

    - 도시인구와 구매력 증가로 빌트인(Built-in) 가전제품 시장도 떠오르고 있으며, 2016~2021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 17%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됨.


  ㅇ 가전제품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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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탁기: 세탁기는 전년대비 8~9%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고, 가처분소득 증가와 세탁기 가격의 하락으로 전자동세탁기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는 추세

    - 냉장고: 냉장고는 가전제품 시장의 31%를 차지하는 품목으로, 직접냉각(direct-cool) 냉장고와 성애방지(frost-free) 냉장고는 각각 75%와 2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 또한, 2015년 인도 시장의 냉장고 시장 규모는 대략 15억 달러에 달하며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인도의 냉장고 시장은 10% 상승할 것이라 예상됨.

    - 에어컨: 에어컨은 고급제품으로 인식되며,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인도의 에어컨 시장은 6.7% 상승할 것으로 기대됨. 분할형 에어컨(split AC)에 대한 수요 증가와 소득 증가는 에어컨 시장의 주요 성장동력임.   

    - TV: 인도 TV 시장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화질텔레비전(HDTV)의 도입은 인도 부유층으로부터의 수요 증가로 이루어질 전망


  ㅇ 한국 기업들, 인도 맞춤형 제품 제작으로 인도 시장 선점

    ① LG전자


   


    - 연평균 기온이 19~32도로, 모기가 일년 내내 끊이지 않는 인도의 특성을 고려해 모기가 싫어하는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모기 쫓는 TV'

    - 인터넷 보급률이 낮은 인도의 환경을 고려해 인터넷망 없이도 쓸 수 있는 인도형 ‘스마트 TV’

    - 인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TV 테두리에 금색을 입힌 ‘골드베젤 TV’

    - 소음이 많은 인도의 주거환경을 고려해 최대 출력을 4800W까지 올린 오디오 제품 엑스붐(X Boom)

    - 현지 식수 공급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중금속 냄새 등을 없애 주는 5단계 필터 시스템 갖춘 정수기(모델명: WAW73JW2RP)


    ② 삼성전자

 

  

    - 애벌빨래를 하는 인도 주부들을 보고 영감을 얻어 세탁기 상단에 직접 손빨래를 하는 빨래판을 부착한 ‘액티브워시 플러스(ActiveWash+)' 세탁기를 출시함. 출시 1년 만에 글로벌 판매 150만 대 돌파. 액티브워시 플러스(ActiveWash+) 세탁기 출시 후 인도 시장 전자동세탁기 매출이 전년대비 45% 상승

    - 하단에 스피커를 크게 배치해 가족과 함께 음악이나 영상을 함께 즐기기 좋아하는 인도 소비자들의 특성과 주변 소음이 상대적으로 큰 주거환경을 고려해 개발한 '조이 비트(Joy Beat) TV'


  ㅇ 인도 가전기기 시장 가전기기 기업들 경쟁 현황

 

기업 로고

회사명

회사 정보 및 주력제품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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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India

- 1995년 12월 인도 진출 이래 인도 평판TV 시장

점유율 31%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 유력

가전업체로 자리매김
- 삼성전자는 특히 모바일 시장에서 1위를 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고 있음.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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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rlpool India

- 1911년 설립된 세계 가전제품 1위 기업

- 인도 시장 내에서 25% 이상의 지분을 차지하며

인도에서 가전제품으로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

-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정수기 빌트인 등의

주력상품이 있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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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Electronics

India Pvt. Ltd.

1997년 인도 시장 진출 후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시품시장 현지 점유율 1위 차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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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rej 

  Appliances

- 1897년 설립된 인도 기업으로, 1958년 인도

내에서 첫 냉장고 제작을 함.

- 냉장고, 세탁기, 에어콘 등 경쟁력 있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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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India

Pvt. Ltd

소니의 평판 TV 상징 브라비아(Bravia)

TV 시리즈와 LED TV를 주력상품으로 내세움.

- 소니는 삼성, LG와 함께 인도 TV분야를

주도하며 치열하게 경쟁 중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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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achi India

인도에서 1998 6월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LCD TV와 에어컨 부문에서 강세를 보여줌.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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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tas Limited


에어컨 부문 인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하며, 인도인들에게 에어컨 브랜드로 가장 선호됨.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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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s

공기청정기와 LED TV에 강점을 가지고 있음.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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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mi

- 최근 미 공기청정기 2, TV, 전기밥솥, 정수기, 스마트주전자 등을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며

인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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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ch&

Siemens


- 세탁기, 냉장고, 빌트인 기기 등 출시할 예정으로 한국 기업들과 경쟁구도를 형성할 예정

- 현지 공장 확장, 5년 내 매장 200개 개점 추진 중


독일




□ 시사점


  ㅇ 인도의 구매력 있는 중산층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완제품 및 부품 수출여건 개선 기대


  ㅇ 세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보급률을 가진 에어컨, 세탁기, 평면TV, 냉장고 등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 예상됨.


  ㅇ 인도 가전시장이 가진 높은 성장잠재력과 중동 등 인근 국가로의 수출 확대 가능성에 글로벌 가전기업들이 하나둘씩 인도 가전제품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음. 


  ㅇ 주요 가전제품 부품의 60~70%가 수입되는 상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인도 현지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업계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ㅇ 인도인들은 삼성과 LG 등 대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좋으며,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음. 따라서 기술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한국의 중소기업에도 인도 진출 가능성이 열려있음.

    - 인도에는 ‘파이샤 바슬’(한국어로 ‘가성비’와 비슷한 단어)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인도 소비자가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용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의미함. 이런 인도 소비자들의 이러한 특성을 잘 고려해 빌트인 가전제품 및 보급률이 낮은 가전제품을 공략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IBEF, EY, Businesswire, 비즈니스라인 및 KOTRA 첸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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