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KOTRA 해외시장뉴스

통합검색

투자진출

투자진출 - KOTRA 해외시장뉴스
브렉시트가 실리콘밸리에 미칠 파급 효과
2016-07-04 천수진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브렉시트가 실리콘밸리에 미칠 파급 효과

 

 

 

□ 영국의 테크인더스트리에 종사하는 87%는 브렉시트에 반대

 

 ○ 실리콘밸리의 테크 스타트업은 브렉시트가 이루어질 경우 테크 스타트업을 위해 전 세계로부터 유입되는 자금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나, 벤처캐피털리스트이며 넷스케이프 브라우저의 개발자인 마크 앤더슨은 "오히려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은 새로운 테크를 위한 자금을 공급하기에 더욱더 매력적인 인큐베이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함.

 

  1/4 이상의 미국의 테크 컴퍼니들이 유럽에 의존하는 현재 영국의 파운드 가치가 하락하는 상황은 유럽 내 사업활동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으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전례가 없는 상황으로, 전문가들의 추측보다는 훨씬 더 복잡할 것으로 보임.

 

□ 브렉시트가 실리콘밸리에 미칠 영향 2가지

 

  브렉시트 영향에 대한 추측은 난무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영국이 유럽연합에 탈퇴를 전달하기까지는 적어도 2년 정도가 소요될 것

 

  브렉시트 자체보다는 그에 따르는 추측과 불확실성이 단기적으로 실리콘밸리에 가장 뚜렷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영국이 유럽연합의 일부라는 사실이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밝힌 바 있음.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자국 및 해외 그리고 구글과 같은 테크 컴퍼니의 인터넷 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 영국은 유럽연합에서 구글의 가장 큰 시장으로, 현재 유럽연합은 구글의 검색기능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심을 표하며 여러 차례 반독점 관련 불만을 제기하고 있음.

 

  유럽과 영국 상호 간 노동력 이동이 자유롭고, 특히 관련 소프트엔지니어들을 고용하기가 용이하다는 장점과 법적 문제, 세금 관련 문제 등의 이유로 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 테크 회사 또는 데이터센터들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유럽과 분리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경우 발생될 문제점들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있음.

 

□ 브렉시트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

 

  지난 목요일 투표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은 다우존스 3.4% 폭락, 2조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영국에서의 탈퇴를 추진했던 스코틀랜드는 오히려 유럽연합에 남아있기를 희망하고 있음. 반대로 슬로바키아는 유럽연합에서 탈퇴를 제안할 수도 있으며, 영국의 최고위 정치인들이 대거 국회를 탈퇴할 것으로 예상됨.

 

  일부 투자 업체들은 영국 경제가 브렉시트에 좌우된다고 믿지는 않지만, 이러한 투자 업체들은 다국적기업이나 테크 혁신가들이 그들의 투자자금을 영국에서 빼내간다면 생산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음.

  - 유럽 경제 커뮤니티가 영국에게는 상당히 큰 부분이었던 1973년 이후 많은 상황이 변했고, 현재는 경제 생산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더 크고 중요한 문제점이 존재함.

  - 차세대 영국 수상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다음 수상은 브렉시트 투표결과를 완전히 무시할 수도 있고, 반대로 철저하게 지원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는 선봉대에 설 수도 있음. 이와 같은 가설이 실현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임.

 

  런던에 위치한 은행 및 금융업체들이 영국을 떠난다면, 이들을 고객으로 모시고 있는 테크 컴퍼니들은 브렉시트 이후에 발생할 새로운 규제와 관세 등의 이유로 그들의 고객인 금융업체들을 따라 영국을 떠날 가능성이 있음.

 

□ 시사점

 

  브렉시트 사태로 대격변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영국에 진출해 있는 실리콘밸리 테크기업들의 향방이 이에 따라 결정될 수 있으므로, 실리콘밸리에 투자 또는 사업을 계획하는 국내업체는 이번 사태를 통한 기회 포착에 관심을 가져야 함.

 

  브렉시트 투표 이후 마치 NATO가 무너지고 범대서양 동맹이 해체되는 분위기를 미디어가 조장할 수 있으나, 모든 국가가 막다른 골목으로 향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한국 기업들은 추이를 지켜보며 진출 준비를 해야 함.

  - 실리콘밸리는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정치·경제상황이 변할 때마다 새로운 사업 모멘텀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데 좋은 장을 제공

 

  브렉시트 사태에도 미국 소비자들의 신뢰도는 개인 금융과 고용시장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했고,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또한 역시 상승함. 하지만 실리콘밸리로 진출 및 투자하려는 기업들은 동요되지 말아야 함. 브렉시트가 완료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다, 브렉시트가 실리콘밸리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므로 침착하게 대응해야 함.

 

 

자료원: Silicon Valley Business Times, WSJ, Bloomberg 등 각 기업 홈페이지,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료 종합

 

공공누리 4유형

KOTRA의 저작물인 (브렉시트가 실리콘밸리에 미칠 파급 효과)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목록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