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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제약시장 진출 전망
  • 투자진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준하
  • 2015-09-30
  • 출처 : KOTRA

 

멕시코 제약시장 진출 전망

- 한국 제약산업의 수출 증가세 두드러져 –

- 제약제품 수요 증가로 수출시장 전망 밝아 -

 

 

 

□ 한국 제약산업 현황

 

 ○ 한국 제약산업은 내수시장에 기반을 둔 완제품 중심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2000년대 들어 가파르게 성장해 2013년 11억7000만 달러로 세계시장의 1.2%를 차지하고 있음.

  - 최근 수출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음. 의약품 수출의 경우 2013년 전년대비 3.3% 증가한 2조3000억(2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09~2013년 수출 성장률은 연평균 6.9%에 달함.

 

 ○ 최근 한국 제약업계 수출규모 증가 원인은 내수시장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수출판로 개척 때문임.

  - 제약산업의 경우 여전히 수입이 수출보다 2배 이상 큰 규모여서 신규시장을 더욱 확대해야 함.

 

한국 제약산업 수출 규모

             (단위: 백만 원)

구분

2009

2010

2011

2012

2013

수출

1,772,242

1,770,059

1,943,493

2,309,534

2,318,522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 2015년 2월 한국의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한국 제약산업에 대한 설명회(2015 k-Pharma Academy for Latin America)'에 참가한 제약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제약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6%인 반면, 중남미 시장은 연간 12.3%씩 급성장 중

 

□ 멕시코 제약시장 현황

 

 ○ 멕시코는 브라질에 이은 중남미 제2위 제약시장으로 멕시코 제약산업은 원료 생산보다는 완제품 생산 중심임.

  - 의약품 원료산업의 경우 1986년 관세,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인 GATT 체제에 들어간 후 쇠퇴했음.

 

 ○ 현재 멕시코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의 85%는 복제의약품임.

  - 멕시코 보건 인허가 담당기관인 COFEPRIS(Comisión Federal para la Protección de Riesgos Sanitarios)에 따르면, 현재 복제약품을 사용함으로써 멕시코 전체적으로 215억 페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정품 의약품을 사용했을 때보다 가구당 약 61%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음.

 

 ○ 멕시코 제약회사는 200여 개이며 약 4만 명이 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나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춘 곳은 40여 개 뿐이며, 이들이 전체 생산량의 95%를 담당함.

  - 멕시코 제약제조업체 상위 10개 제약회사 중 멕시코 기업은 Genomma가 유일한데, 이는 정부 지원정책 결여로 멕시코 현지 제조업자들이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임.

 

 ○ 국내 생산은 멕시코시티에 집중돼 있으며 멕시코 주와 할리스코 주, 푸에블라 주 그리고 모렐로스 주 등에서 생산하고 있음.

 

 ○ 제약업체는 크게 3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음.

  - 다국적기업: 브랜드 의약품을 제조, 유통, 판매함.

  - 멕시코 기업: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모방해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을 제조

  - 브랜드 및 제네릭 의약품 모두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주로 다국적기업들로서 브랜드 의약품을 제조하고,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제네릭 의약품을 동시에 제조해 판매함.

 

 ○ 멕시코 약국의 종류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음. 일반 독립 약국, 대형 체인 약국, 대형 유통업체 내에서 운영하는 약국과 국영 약국으로 분화됨.

  - 대형 체인 약국의 경우 Farmacias del Ahorro, Benavides, Guadalajara 등이 있음.

 

  

 

  - 대형 유통업체 내 약국은 Wal – Mart, Soriana, Comercial Mexicana 등에서 영업을 하고 있음.

  - 국영 약국은 IMSS, ISSTE가 존재함.

 

□ 수입 현황

 

 ○ 2010~2014년 HS Code 30류에 해당하는 제품의 평균 수입규모는 47억 달러에 달함.

  - 주요 수입국은 미국, 독일, 푸에르토리코, 프랑스, 스위스 등으로 조사됨.

  - 한국의 경우 이 기간 동안 평균 수입량은 1100만 달러로 조사됨.

 

멕시코 의약품 수입동향

             (단위: 백만 달러)

HS Code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1~7

3001

13

17

20

23

22

12

3002

1,139

995

1,190

1,329

1,345

713

3003

237

275

226

210

185

97

3004

2,678

2,942

3,194

3,089

2,994

1,831

3005

133

155

170

186

207

127

3006

121

154

181

198

183

127

자료원: 멕시코 경제부

 

 ○ 품목별로 백신은 미국, 벨기에, 프랑스가 항생제는 중국과 푸에르토리코가 강세를 보임.

 

 ○ 올 상반기 보령제약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해외의약품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산 고혈압치료제 ‘카나브’가 상반기 멕시코 시장에서 28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음. 보령제약 관계자는 멕시코 현지 판매가를 고려하면 실제 매출액은 28억 수출액보다 3~4배 더 높을 것이라고 함.

 

 

□ 전망 및 시사점

 

 ○ 멕시코 보건부는 2014년 '2014~2018년 국가 인프라 스트럭쳐 프로그램'을 발표함.

  - 약 57억 달러 이상을 국가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이며 5개의 종합병원, 7개의 일반병원 및 클리닉 등의 신규건설이 기대됨. 정부의 투자계획과 신규병원 건설로 제약 및 의료기기 수요는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멕시코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 심장질환 관련 제품과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련 제품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현지 시장에서 제네릭 약품이 저가에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한국 완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움.

 

 ○ 현지에 많은 제약업체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해외업체와 기술제휴를 맺는 것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들 업체와 멕시코 시장에 맞는 의약품, 기술제휴를 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World Trade Atlas, 멕시코 통계청, 멕시코 경제부, 멕시코 위생보호위원회(cofepris)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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