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중국 기업의 대독일 투자는 높은 수준에서 순항 중
  • 투자진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심상주
  • 2015-08-17
  • 출처 : KOTRA

 

중국 기업의 대독일 투자는 높은 수준에서 순항 중

- 중국, 대독일 그린필드형 투자 프로젝트 건수 부분에 신기록 달성 -

- 중국 기업의 주요 투자 이유는 독일의 기술력과 판매시장 -

 

 

 

□ 중국, 대독일 그린필드형 투자프로젝트 건수 부분에 1위 달성

 

 ○ 독일 무역투자진흥공사인 GTAI의 『FDI Reporting 2014』보고서에 의하면, 2014년 독일 내 해외기업의 그린필드형 투자 프로젝트는 총 1199개로 지난해에 비해 21% 증가함.

  - 그린필드형 직접투자로 인해 총 32억 유로가 독일로 유입됐으며, 약 1만6000개의 신규 고용 창출

 

 ○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해외기업의 독일 내 그린필드 투자프로젝트는 약 58%가 유럽 국가에서 수행됐으나, 비유럽국가로부터의 투자 프로젝트도 높은 증가세를 보임.

  - 대독일 그린필드 프로젝트 건수 기반으로 보면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함.

  - 중국 기업의 대독일 그린필드형 투자 프로젝트 건수는 2014년 총 190개로, 2013년 대비 37%의 증가율을 기록해 신기록을 달성함.

2014년 국별 대독일 그린필드 투자 건수

(단위: 건)

자료원: GTAI FDI Reporting 2014

 

□ 중국, 대독일 M&A 투자도 지속적으로 증가

 

  중국의 유럽기업 인수, 새로운 기록 달성

  - 세계 최대 규모의 경영컨설팅  회계기업으로 알려진 Ernst &Young(이하 E&Y)이 발표한 유럽 중국 인수 보고서(Chinese acquisitions in Europe analysis)에 따르면, 2004년부터 중국의 유럽 기업인수 건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14년에 163건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함.

  - 독일은 2009년에 M&A 투자 건수가 총 2건이었는데, 5년 만인 2014년에는 총 36개의 M&A 투자가 발생함으로써 중국 자본이 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분류됨.

 

 ○ 대독일 M&A 투자 핵심은 기술역량 및 지식의 획득

  - E&Y에 분석에 따르면 중국 기업의 대독일 M &A 거래는 본인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나, 독일이 세계적으로 강점을 보유하는 일반 기계(11건) 또는 자동차(8건) 중심으로 진행됐음.

  - E &Y의 독일, 오스트리아 및 스위스의 중국 비즈니스 서비스 부서 총괄 책임자인 이 순(Yi Sun)은 중국 기업들의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럽의 선진기술 습득 및 'Made in Germany' 품질에 대한 이미지 향상이 주된 목적으로 분석

 

2014년 중국 기업의 대독일 기업 인수 사례

 

자료원: Ernst&Young's Chinese acquisition in Europe 2015

 

 대독일 투자 관련 중국 기업 관심 상승의 주요 요인

 

 ○ 독일은 유럽 최대의 시장이자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판매시장 접근에 유리하며, E &Y가 약 1000명의 해외기업 경영자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투자입지 매력도 조사 보고서(The EY Attractiveness Survey)에 따르면, 우수한 운송 및 물류 인프라도 독일의 가장 큰 투자요인으로 주목 받음.

 

 ○ 근로자의 자질, 좋은 교육과 연구 환경도 투자결정에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으며, 독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은 2013년에 797억 유로(연구 자금에서 약 67%은 산업에서 지원됨)를 연구개발 부분에 투자했으며, 연구개발과 관련된 약 59만 명을 산업, 대학 및 1000개의 공공 및 공립 연구개발 기관 등에서 고용하고 있다고 함.

 

 전망 및 시사점

 

 ○ 현재 중국 기업의 M &A는 유럽 시장의 원활한 초기진출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나, 초점이 과거 단순 마케팅에서 제조 및 연구개발 등으로 변경되면서 그린필드 투자의 지속적 증가가 전망됨.

 

 ○ 특히 2014년부터 1억 달러 미만의 투자 프로젝트에는 별도로 중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게 되면서 과거의 에너지 또는 소재분야 중심의 대규모 인수 프로젝트에서 식품, 상업용 부동산, 기술 및 금융 분야 등으로 투자분야가 다양화됨.

 

 ○ 현재 유로 약세로 유럽지역에 투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한국 기업도 원천기술과 브랜드 확보를 위한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독일에서 다각적인 투자를 모색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GTAI, Ernst & Young, Baker & McKenzie, 독일 연방 통계청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중국 기업의 대독일 투자는 높은 수준에서 순항 중 )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