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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지역 글로벌 온라인물류 활성화 전망
  • 투자진출
  • 중국
  • 청두무역관
  • 2015-08-06
  • 출처 : KOTRA

 

쓰촨지역 글로벌 온라인물류 활성화 전망

- 中 웨이핀후이 부사장, 국경전자상거래 쓰촨 도입 희망 -

 

 

웨이핀후이 부사장 펑자루(佳路)

 

□ 개요

 

 ○ 2014년도 웨이핀후이의 매출액 중 쓰촨성과 청두시는 중국 전체 지역(성, 시) 내 2위를 차지했음. 이는 광둥과 베이징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상하이, 광저우, 저장, 장쑤 등 전자상거래로 발달한 지역의 수준을 뛰어넘는 기록임.

 

 ○ 웨이핀후이

  - 웨이핀후이는 중국 최대 여성 전문 온라인 커머스로 특가판매 위주의 전자상거래 웹사이트를 운영 중

  - 현재 약 1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했으며 하루 평균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중국 내 여성을 주 고객으로 한 판매 사이트 중 1위를 기록

 

 ○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웨이핀후이의 성공은 중국 서남부지역 전자상거래의 밝은 미래와 잠재력을 보여줌으로써, 징동, 아마존, 쑤닝 등 유력 온라인 기업이 속속 쓰촨성 지역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함.

 

 ○ 특히, 중국 국내 온라인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으며 새로운 개척분야인 모바일 단말기로 옮겨가는 추세임. 이런 시장변화에 따라 웨이핀후이는 향후 모바일단말 시장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부사장인 펑자루(佳路)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음.

 

□ 웨이핀후이 부사장 펑자루 현지 언론 인터뷰 분석 내용

 

 ○ 대규모 물류인프라 구축: 쓰촨성을 중국 서남부지역 온라인 허브로 운영

  - 2013년 웨이핑후이의 쓰촨물류센터가 젠양(简阳)에 설치됐으며, 젠양허브에는 1500묘의 대지 위에 물류센터, 결제센터, 직원복지센터, R &D센터 등을 갖추어 명실상부한 중국 서남부지역 전자상거래의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임.

  - 웨이핀후이 외에 알리바바, 징동, 아마존, 당당 등 온라인 기업도 쓰촨성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짐.

  - 참고로 징동은 10억 위안을 투자해 펑저우(彭州) 물류기지를 건설했고, 아마존은 메이산(眉山)에서 12억 위안을 전자비즈니스운영센터 설립에 투자했음. 또한, 쑤닝(宁)은 쓰촨성 남부 네이장에 유통센터를 건립했음.

  - 중국 최대의 단품 온라인쇼핑 플랫폼인 왕쿠그룹은 몐양시(绵阳)에, 당당서남전자비즈니스산업원은 더양(德) 지역에 자리를 잡을 예정임.

 

자료원: 中金在线

 

 ○ 유통시스템 개선: 청두 등 쓰촨성 내의 도시 간 24시간 배송체계 운영

  - 웨이핑후이 젠양물류센터는 청두를 비롯한 쓰촨성 내 도시 간 24시간 배송체계를 갖출 예정임. 24시간 배송으로 배송효율 제고, 배송원가 절감, 고객만족도 제고 등 다방면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됨.

 

 ○ 맞춤형 마케팅 강화: 구매 결정 소비자 타깃의 마케팅 전략 다양화

  - 중국 신여성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 구사를 통한 구매수요 창출로 매출 견인

  - 웨이핑후이의 70% 구매자는 중국 여성이며, 주요 소비자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신여성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고 있음.

  - 중국 신여성은 예전과 비교하면 재력과 가정에서의 주도권이 크게 향상돼 가정 구매에서 큰 결정권을 갖고 있음. 이들 여성의 60%는 온라인쇼핑 홈페이지를 하루에 최소 1회 이상 서핑을 함. 대도시 및 중소도시급 여성 간의 구매성향 차별은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중소도시급 여성은 브랜드 충성도가 구매 시 52%까지 이르고 있는데, 이는 대도시급 여성의 45%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음.

  - 특히, 취침 전과 일어날 때, 즉 침대에 누워있는 동안 실제 구매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여성을 ‘촹거우쭈(床族)’라고 부르고 있음. 웨이핑후이는 이런 소비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상에서 밤 8시경 특매 및 슈퍼주말 특매 등 다양한 판촉전략을 구사하고 있음.

  - 2015년 1분기 기준으로 웨이핑후이의 매출실적이 지난 10개 분기 연속 흑자 기록 및 전년 동기대비 125.3% 매출 증가, 3675억 위안의 순이익을 창출했음.

 

□ 국경전자상거래(跨境子商) 쓰촨지역에서 추진 계획

  

 ○ 2014년 9월 24일, 웨이핑후이는 콰이쳰지불(快支付), 중위안물류(中物流) 등 타 물류기업들과 합작 및 광저우세관과(于跨境子商关监管合作)을 체결했음. 해외 스피드포스트인 ‘글로벌특매’를 개통함으로써 통관과 주문, 운송, 지불 등을 합친 비즈니스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함. 이에 따라 웨이핑후이도 국경전자상거래를 본격화할 계획임.

 

 ○ 한편, KOTRA는 우리 기업의 중국 온라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2015년 3월 25일 웨이핑후이와 합작 MOU를 체결했으며 웨이핑후이의 ‘글로벌 특매’ 플랫폼을 통해 한국산 제품이 중국 시장 진입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음.

 

자료원: 어패럴뉴스

 

 ○ 현재 중국 정부는 7개 시범지역에서만 국경(콰징)전자상거래로 들어온 제품에 대해 ‘행우세(行, 입국하는 여행객의 수하물과 개인 우편물에 징수하는 수입관세. 제품별로 10%, 20%, 30%, 40%, 50% 적용됨)’를 징수한 후, 정식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음. 향후 쓰촨성에서도 국경(콰징)전자상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음.

 

2014년 중국 전자상거래 TOP 10

순위

업체

시장점유율

1

텐마오(天猫)

59.3%

2

징동(京)

20.2%

3

쑤닝이고우(宁易)

3.1%

4

웨이핑후이(唯品)

2.8%

5

 궈메이온라인(美在线)

1.7%

6

아마존중국(亚马逊)

1.5%

7

1호점(1店)

1.4%

8

당당왕(当当网)

1.3%

9

이쉰왕(易迅)

1.1%

10

쥐메이요우핀(聚美品)

0.6%

자료원: 2014年度中子商监测报

 

□ 시사점

 

 ○ 중국 서남부 온라인 시장의 확대로 글로벌기업의 진출이 강화되고 있으며, 우리 기업도 현지의 국경전자상거래 전문기업과의 합작 및 한류의 인기를 활용해 미개척 대중 수출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임.

 

 ○ 쓰촨성의 경우 이르면 올해 말 청두 칭바이장 내 전용 콰징전자상거래 보세구역을 설치해 해외직구제품을 거래할 예정임. 이 플랫폼 구축을 위해 쓰촨성 정부는 관련 기관 및 산업구와 세부적인 규정을 보완 중임.

 

 

자료원: 2014年度中子商监测报告, 西都市, KOTRA 청두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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