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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인메트로 테크노파크, 한국업체 유치 나서
  • 투자진출
  •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무역관 채송화
  • 2015-06-10
  • 출처 : KOTRA

 

브라질 인메트로 테크노파크, 한국업체 유치 나서

 

 

 

□ 개요

 

 ○ 브라질은 커다란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고, 인근 중남미국가로 접근이 용이한 전략적 중심지임. 그러나 보호무역을 지향하고 있어 기술규제 제·개정 활동(WTO/TBT 통보문수 기준)이 빈번하고, 지리적, 언어적 애로와 더불어 기술규제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이 많은 국가이기도 함.

 

 ○ 한국 기업이 브라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 투자 접근이 필요함. 이러한 상황에서 브라질 인증기관 인메트로(Inmetro)가 2019년 완공예정인 테크노파크에 한국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어 한국 업체의 관심이 요구됨.

 

 ○ 인메트로는 한국의 적합성 평가체계를 담당하는 한국의 국가기술표준원처럼 브라질의 인증제도를 담당하는 기관임. 인메트로는 테크노파크 건립공사를 2014년 실질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에 착공행사를 개최할 예정임.

 

 ○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테크노파크는 리우 시내 중심지에서 약 1시간 떨어진 셰렝(Xerem)에 건설 중이며, 현재 입주를 확정 지은 업체는 I-DUTTO, HANNOVER, LABMASS, Melucci, Nano Business 등임. 주로 자동차부품 연구소, 바이어테크 업체 등임.

 

□ 인메트로가 테크노파크를 설립하는 이유

 

 ○ 브라질의 보호무역주의는 1970년대 자동차부품이 아직도 통용될 정도로 자국업체를 보호하는 장점은 있으나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이 뒤떨어지는 문제점도 안고 있음.

 

 ○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메트로는 자국 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끌기 위한 기술연구소, 테스트 센터 및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복합산업단지를 구축하려는 것임. 또한, 기술력이 앞선 외국업체를 유치해 뒤떨어진 기술력을 회복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임. 테크노파크에 호텔과 비즈니스센터 등과 같은 시설도 겸비해 입주업체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임.

 

 ○ 특히, 제렝(Xerem)지역에 건립 중인 테크노파크는 자동차부품기술센터로서 자동차 배기가스, 에너지 효율, 자동차 안전, 자동차부품 연구소 등을 중점 육성할 방침임.

 

□ 한국 업체 유치에 적극적

 

 ○ 인메트로는 정부 및 기업 펀딩을 활용해 테크노파크에 한국이 기술을 선점하는 분야의 기업 유치에 적극적임. 인메트로가 유치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은 자동차부품, ICT, 나노 바이오테크, 친환경 프로젝트 업체, 그리고 창의적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등임.

 

 ○ 우리 기업으로서도 인메트로 테크노파크에 입주하면 계측 및 R &D 장비 활용과 인증서비스 거점으로서 인프라 활용이 가능함. 인메트로의 혁신본부장인 Mr. Carlos Alberto는 "자격요건을 갖춘 한국 업체가 입주할 경우 장비 활용은 물론 연구원 인력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힘.

 

□ 시사점

 

 ○ 더 큰 틀에서의 양국 협력관계 강화 및 교역 증대가 가능함. 인메트로는 규제를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음. 따라서, 외국업체가 인메트로 테크노파크에 입주해 비즈니스상의 고충을 토로하면 규제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음. 최종 결정은 주재국 정부에서 하지만 인메트로의 검토 의견이 상당한 영향력을 갖기 때문임.

 

 ○ 브라질 인증획득으로 중소기업 수출역량이 강화될 수 있음. 까다로운 브라질의 인증을 획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주변국으로 확대수출의 기회가 열려 남미시장 공략의 중심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음.

 

 

 

자료원: 인메트로 제공 자료,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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