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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성장하는 인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 투자진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배아랑
  • 2015-06-08
  • 출처 : KOTRA

 

나날이 성장하는 인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정부의 전략적인 육성에 힘입어 발전 비중이 갈수록 증가 -

- 인도 재생에너지분야 사업은 민관협력(PPP)을 통한 진출이 유망 -

     

     

 

☐ 인도 신재생에너지 현황

     

 ○ 인도 내 재생에너지 분야는 지난 5년간 20%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가며 인도 주요 전력 자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

  - 2009년 14.4GW던 인도 내 총 발전용량이 2014년 12월 31일 기준 33.8GW로 늘어났으며, 풍력발전이 22.5GW, 바이오매스발전이 4.2GW, 소수력발전이 4GW, 태양력발전이 3GW, 폐기물발전이 0.1GW를 각각 차지

  - 이는 인도 총 발전 용량의 12.9%에 해당하며 인도 내 연간 총 발전량의 6.5%

  - 풍력발전의 경우 발전용량 22.5GW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약 67%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율을 차지

  - 바이오매스발전은 현재 2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재생에너지 발전의 약 12%를 차지

  - 태양력 발전은 약 9%를 점유하고 있으나 잠재발전가능용량이 5000TWh로 추산되는 유망 분야

  - 인도 정부의 제 12차 5개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2017년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은 30GW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풍력발전이 15GW, 태양력발전이 10GW 추가될 것으로 예상

  

 ○ 2014년 재생에너지 산업 분야 주요 이슈

  -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대선 승리와 인도 국민당(BJP)의 총선 승리로 발전 산업 및 재생에너지 산업 정책 개혁이 있었음.

  - 2014년 8월 21일 신재생에너지부는 라자스탄 주도 자이푸르 인근에 4GW 규모의 태양열발전소 설립 계획을 발표

  - 2014년 8월 26일 인도 재무부는 태양광 전지판 수입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라는 반덤핑규제국의 권고를 사양함.

  - 2014년 9월 6일 Piyush Goyal 인도 신재생에너지부 장관은 2019년까지 태양력 발전 용량을 100GW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와할랄네루국가태양미션(Jawaharlal Nehru National Solar Mission; JNNSM)을 출범

     

 ○ 인도 발전산업분야 기업들은 기존에 대부분 화력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것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으로 관심을 확대하고 있음.

  - JNNSM 하에 Alex Spectrum Radiation, CCCL Infrastructure, Maharashrtra Seamless SunEdison Energy India, Welspun Solar, Khaya Solar Projects 등의 소규모 재생에너지 기업들도 태양력 발전 사업에 투자 중

     

 ○ 현재 인도 정부는 발전 인프라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민관협력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s; PPPs)이 필수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인프라 분야 민간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정책을 수정하는 중

 

☐ 인도 신재생에너지 분야별 산업 현황

     

 ○ 풍력발전은 잠재 발전 가능 용량이 103GW에 달하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현재 발전 가능 용량은 22.5GW

  - 2014년 3월 기준 인도 내 풍력발전소는 14개 주에 걸쳐 233개소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타밀나두 주에 45개소, 마하라슈트라 주에 39개소, 구자라트 주에 40개소가 위치. 7517㎞에 달하는 인도 해안선을 따라 풍력 발전이 주로 이루어짐.

  - 인도 풍력발전설비 수출액은 2003/2004 회계연도 78만 달러에서 2013/2014 회계연도에는 4993만 달러로 성장, 2003/2004 회계연도부터 2013/2014 회계연도까지 수출된 풍력 발전설비 총 수출액은 18억2490만 달러

  - 인도 풍력발전설비 수입액은 2003/2004 회계연도 118만 달러에서 2013/2014 회계연도에는 314만 달러로 성장, 2003/2004 회계연도부터 2013/2014 회계연도까지 수입된 풍력 발전설비 총 수입액은 4081만 달러

     

 ○ 태양력발전은 잠재 발전 가능 용량이 100GW에 달하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현재 발전 가능 용량은 3GW

  - 인도 내 태양력발전소는 8개 주에 주로 설치돼 있으며 라자스탄주, 구자라트주, 마하라슈트라주, 안드라프라데시주 등에 위치

  - 인도의 태양광전지판 수출액은 2003/2004 회계연도 4977만 달러에서 2013/2014 회계연도에는 2억721만 달러로 증가함. 2003/2004 회계연도부터 2013/2014 회계연도까지 수출한 태양광전지판 총 수출액은 23억5121만 달러

  - 인도의 태양광전지판 수입액은 2003/2004 회계연도 1494만 달러에서 2013/2014 회계연도에는 5억3900만 달러로 증가함. 2003/2004 회계연도부터 2013/2014 회계연도까지 수입한 태양광전지판 총 수입액은 39억1431만 달러

     

 ○ 인도 내 발전용량 25㎿ 이하 소수력발전 잠재 발전 가능 용량은 총 20GW로 추산되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현재 발전 가능 용량은 4GW

  - 인도 내 소수력발전소는 6개 주에 주로 분포하고 카르나타카주, 히마찰프라데시주, 우타라크핸드주, 아루나찰프라데시주, 카슈미르주 등임.

  - 인도 터빈 수력 발전기 수출액은 2003/2004 회계연도 1만 달러에서 2013/2014 회계연도 22만 달러로 증가함. 2003/2004 회계연도부터 2013/2014 회계연도까지 수출한 터빈 수력 발전기 수출액은 총 485만 달러

  - 인도 터빈 수력발전기 수입액은 2004/2005 회계연도 208만 달러에서 2013/2014 회계연도에는 50만 달러로 감소함. 2003/2004 회계연도부터 2013/2014 회계연도까지 수입한 터빈 수력 발전기 총 수입액은 5667만 달러

     

☐ 정부 추진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내용

     

 ○ 국가기후변화대비계획에 따라 인도는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1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인도 정부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루할랄 네루 국가 태양 미션(JNNSM)을 출범시킨 바 있으며, Piyush Goyal 인도 신재생에너지부 장관은 기존 JNNSM을 수정, 2014년 11월 6일 태양력 에너지 발전량을 2019년 100GW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

  - 풍력발전과 관련, 국가풍력발전미션(National Wind Energy Mission; NWEM)을 출범시키고 2019년까지 풍력발전량을 현재의 2배 수준인 40GW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함.

     

 ○ 인도 신재생애너지부(MNRE)는 2014년 9월 울트라 메가 태양열 프로젝트(Ultramega Solar Power Project) 초안을 발표함.

  - 전국 500㎿에서 1000㎿ 규모 발전소 25개소를 설치해 총 20GW의 발전 용량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내용

  - 이 계획은 고용 창출 및 재생에너지 구매 의무(Renewable Purchase Obligation; RPO) 충족, 온실가스 배출 감소, 태양력 발전비용 감소 효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예상됨.

  - 신재생에너지부에서는 단일 창구시스템을 통해 프로젝트 민간투자를 유치함.

     

☐ 2015/2016 예산안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센티브 및 투자 정책

     

 ○ 2015년 2월 28일 발표된 인도 국가 총 예산안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정책이 일부 수정돼 발표됨.

  - 신재생에너지부는 2022년까지 재생에너지 총 발전량을 175GW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으며, 태양력 100GW, 풍력 60GW, 바이오매스 10GW, 소수력 5GW로 발전비율을 구성했다고 밝힘.

  - 인도 내 대기오염지수를 낮추기 위해 전기 자동차를 생산·운용하는 계획 예산으로 7억5000만 루피를 배정했으며,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제조부품을 대상으로 소비세를 감면하는 정책 1년간 연장

  - 국가 차원의 인프라 투자 기금을 조성하고 석탄에 부과되는 클린에너지세를 톤당 100루피에서 200루피로 증세해 클린에너지 캠페인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는 데 용이하게 함.

  - 태양광전지판 생산 재료인 구리선과 주석합금에 대한 소비세 면제

  - 민간 일각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대한 18% 최저한세(MAT) 비율 및 소득세가 감소하지 않은 점, 철도와 도로 사업과는 대조적으로 재생에너지 관련 면세채권이 발행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한 불만을 제기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인도 내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은 2022년까지 72.4GW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발전용량 수준에서 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추가로 건설해야 하며, 설립비용으로는 약 462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송전 및 배전 시설을 확충하는 데에도 발전설비만큼의 비용이 필요해 2022년까지 총 약 833억 달러가 지출될 예정

     

  산업화, 도시화, 인구 성장, 경제 성장, 인구 소득 증가, 전력 수요 증가, 석탄 자원 고갈, 석탄 및 석유 수입 증가,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도 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갈수록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인도 정부는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해서 현재 화력발전에 치중된 발전 비중을 재생에너지 분야로 상당 부분을 끌어와야 한다는 인식

     

 ○ 인도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신재생에너지산업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필요가 있음.

  - 인도 정부 주도의 태양력발전, 풍력발전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계획에는 민관협력(PPP)을 통한 사업추진 계획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인도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해외투자를 희망

  - 프로젝트에 제시된 세부 인센티브 사항 및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초기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진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 존재

     

 

자료원: The Economic Times 등 현지 언론,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India Brand Equity Foundation, Novonous, Ministry of New Renewable Energy,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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