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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5년 경제 전망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박숭언
  • 2014-12-30
  • 출처 : KOTRA

 

브라질 2015년 경제 전망

- 신 경제팀의 정책 및 흐름 예상 -

 

 

 

□ 개요

 

 ○ 브라질은 2014년 경제 성장 둔화와 환율로 인한 피해로 경제 침체기를 보냄.

  - 브라질은 신흥경제강국으로 중국, 러시아, 인도와 함께 주목을 받았으나, 2014년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해 재정 위기가 발생함.

  - 이번 경제 침체로 인한 여파로 2015년 1분기에는 큰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 세부 내용

 

 ○ 브라질 시장 개요

  - 브라질은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등 남미공동시장 국가들과 같은 내수시장 중심의 폐쇄경제를 유지함.

  - 이러한 특성 때문에 다른 BRICs 국가 중 외적인 요인에 상대적으로 적게 영향을 받음. 일례로 최근의 러시아 사태에서도 브라질 금융시장은 빠른 진정세를 보임.

  - 브라질은 2013년 기준 서비스업 68.1%, 제조업 26.4%, 농업 5.5%로 나눠진 산업 구조를 가진 국가로, 철저한 내수중심의 경제 성장을 기록하고 있음.

  - 약 2억의 인구와 총 규모 2조 달러의 시장과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인해 불완전하지만 자급자족이 가능한 국가임.

  - 이에 반대로 브라질의 GDP 중 대외교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25% 미만으로 조사돼 95% 이상을 기록한 한국과는 다른 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있음,

 

 ○ 2015년 브라질 신경제팀 정책 예상

  - 2015년 출범하는 브라질 신경제팀은 현재와는 다른 정책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됨.

  - 재정 확충을 위해 수입관세를 높이는 한편 제3국과의 FTA를 확대해 외국계 수출입 업체들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인식됨.

  - 2014년 3, 4분기 불안한 움직임을 기록한 금융시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정부 개입이 예상되며 환율, 주가, 이자율은 단기적으로 큰 폭의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됨.

 

 ○ 신규 투자

  - 2015년 신경제팀은 브라질의 고질적 문제인 인프라 분야와 보건, 학교, 교통, 치안 관련 정부 투자를 활성화 할 예정이며,수출 진흥과 투자 유치 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

  - 수출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데, 일례로 수출 목적으로 반도체, LCD모니터 및 전자부품들을 생산하는 업체에 세제 면제 혜택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 있음.

 

 ○ 부정적인 전망

  - 다양한 경제진흥 정책에도 불구하고, 경제 성장률은 약 1% 수준에 머물 것으로 관측됨.

  - 2014년 4분기 발생한 달러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업체 피해가 2015년 1분기에 터져나올 것으로 전망됨.

  - 최대 국영기업 페트로브라스사의 비리로 인한 국가 이미지 하락과 내수시장 불안감 형성으로 인해 2015년에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완화가 없을 것으로 관측됨.

 

 ○ 2014년 브라질 경제는 세계 경제의 회복 지연으로 저조한 성과를 기록함.

  - GDP는 당초 계획 2.0%에서 훨씬 저조한 0.2% 수준으로 2014년을 마감할 것으로 전망됨.

  - 2014년 성장 부진 요인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현 정부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조사됐으며,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경제 촉진 정책에 기업들의 호응도가 낮아 정책 시행이 더딤.

 

2012~2014년 GDP 성장폭

자료원: Trading Economics

 

2011~ 2014년 GDP 대비 경상수지

자료원: Trading Economics

 

□ 시사점

 

 ○ 한-브 관계

  - 브라질에는 이미 200여 개 이상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있으며, 브라질은 한국 기업들의 투자 진출을 희망함, 특히 공공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를 기대하고 있음.

  - 주재상사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는 방식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일반 상품의 수출 여건은 개선되지 않을 전망이며, 수입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높게 유지 또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됨.

  - 장기적으로는 완제품보다는 반제품 수출 후 현지 조립 방식을 고려해야 하며, 이를 통해 브라질의 높은 관세및 비관세 장벽을 피해 효과적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음.

 

 

자료원: 일간지 Valor Economico, Trading Economics,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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