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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러시아 자동차 시장 전망
  • 투자진출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4-02-13
  • 출처 : KOTRA

2014년 러시아 자동차 시장 전망

- 2013년 277만 대 판매 전년대비 6% 감소, 현대·기아차는 4~6% 판매 증가 -

- 시장규모 정체 전망, 국내 진출 기업은 현지생산 증대 통한 시장확대 기회 -

 

 

 

□ 2014년 러시아 자동차 시장 정체 전망

 

 ○ AEB(Association European business/유럽비즈니스협회)는 2014년 승용차 및 경상용차 기준 러시아 전체 판매 대수가 약 270만 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함.

 

 ○ 러시아는 경제 전반에 걸쳐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현지화인 루블화의 약세가 나타나고 있어 2014년에도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침체될 것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임.

 

 ○ 전체적인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러시아 자동차 기업 '아부토바즈'는 2013년 판매량이 무려 13% 하락함. 2014년에도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약 7,000명의 직원 감원계획을 발표함.

 

□ 2013년 자동차 판매량 2012년 대비 6% 감소

 

 ○ AEB는 2013년 러시아 전체 자동차 판매 대수가 277만 7447대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2012년 전체 판매량 293만 8789대보다 6% 감소한 실적임.

 

 ○ 2013년 12월 월간 판매량은 총 26만 4257대로 2012년 12월 대비 4% 증가했는데 이는 러시아 정부의 자동차 대출이자 지원 정책이 2014년 1월부로 종료되기 때문에 종료 마감 전에 구매자들이 많이 몰린 것임.  - 이 외에도 전통적인 연말효과와 따뜻한 겨울 날씨도 판매 증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월별 러시아 자동차 판매 대수 및 증감률

            (단위: 대, %)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판매대수

245,334

229,670

241,330

234,469

231,915

246,895

234,481

231,982

2,938,789

증감률

-8

-12

-11

-8

-10

-5

-7

-4

4

자료원: AEB 월별 차량 판매대수 보도자료

 

 ○ 한편 러시아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3년 연속 판매량 2위를 기록함.

  - 1위 독일(295만 대), 3위 영국(226만 대), 4위 프랑스(179만 대), 5위 이탈리아 (130만 대)

 

□ 시장 위축 속 현대·기아차의 선전 지속

 

 ○ 현대·기아차는 어려운 시장 환경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 유지

  - 기아차는 2012년 대비 6% 증가한 19만 8,018대를 판매했으며 현대차는 18만 1153대를 판매해 4% 증가함.

 

 ○ 전체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독일 자동차 기업들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는데 현지 전문가들은 주요 모델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 효과와 제품 라인업의 확대에 기인했다고 분석함.

  - Mercedes-Benz(총 판매대수 4만 4376대/19% 증가), BMW(4만 2071대/12% 증가), Audi(3만 6150대/8% 증가)

 

1~12월 상위 20위 브랜드별 자동차 판매 대수 및 증감률

             (단위: 대, %)

브랜드

2013년

2012년

증감률

2013년 12월

2012년 12월

증감률

Lada

456,309

537,625

-15

38,948

43.354

-10

Renault*

210,099

189,852

11

18,884

17.242

10

KIA

198,018

187,330

6

16,024

14.752

9

Hyundai

181,153

174,286

4

14,171

12.845

10

Chevrolet

174,649

205,042

-15

18,755

15.815

19

VW

156,247

164,702

-5

13,548

13.310

2

Toyota

154,812

153,047

1

14,742

12.755

16

Nissan

146,319

153,747

-5

17,540

11.677

50

Ford

106,734

130,809

-18

12,376

14.162

-13

Škoda

87,456

99,062

-12

8,513

9.990

-15

GAZ상용

82,395

90,247

-9

7,381

9.238

-20

Opel

81,421

81,242

0

8,827

7.793

13

Mitsubishi

78,747

74,294

6

8,429

8.416

0

Daewoo

60,829

88,232

-31

6,196

8.073

-23

UAZ

51,624

60,648

-15

6,436

6.236

3

Mercedes-Benz

44,376

37,436

19

4,165

3.770

10

Mazda

43,179

44,443

-3

4,372

2.963

48

BMW

42,071

37,515

12

4,183

4.398

-5

Audi

36,150

33,512

8

2,585

2.194

18

SsangYong

34,055

31,198

9

3,268

3.160

3

 

 ○ 회사별 판매 현황을 보면 Renault-Nissan-AvtovazЗ가 시장점유율 29.6%로 선두를 차지함.

  - 2013년 1~12월 총 판매량 82만 1404대

 

 ○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1위 라다(러시아), 2위 르노의 뒤를 이어 기아, 현대가 나란히 3, 4위를 차지함.

 

 ○ 모델별 판매 순위는 Lada의 Granta가 2012년 대비 38% 증가했고 기아의 New Rio와 현대의 Solaris가 그 뒤를 잇고 있음.

 

 ○ 한 가지 특이점으로 SUV 차량 판매량은 경제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러시아인들의 SUV 차량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

 

1~12월 상위 20위 브랜드 별 자동차 판매 대수 및 증감률

                                                                                                             (단위: 대, %)

모델

브랜드

2013년도

2012년도

증감률

2013년 12월

2012년 12월

증감률

Granta

Lada

166,947

121,151

38

12,923

13,153

-2

Solaris

Hyundai

113,991

110,776

3

8,824

7,196

23

New Rio

KIA

89,788

84,730

6

6,917

5,540

25

Duster

Renault

83,702

47,344

77

7,976

6,659

20

Polo

VW

72,565

69,385

5

6,649

5,144

29

Kalina

Lada

67,960

119,890

-43

8,590

6,095

41

Focus

Ford

67,142

92,219

-27

7,590

9,831

-23

Priora

Lada

57,687

125,951

-54

5,332

10,429

-49

Largus

Lada

57,641

14,563

296

6,280

2,403

161

Cruze

Chevrolet

54,367

63,181

-14

4,261

5,182

-18

 

□ 시사점 및 대응방안

 

  ○ 현대·기아차 시장점유율 확대 기회

   - 러시아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시장 축소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솔라리스, 기아의 리오 등 소형차 위주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함.

   - 러시아의 소득별 인구구조를 보면 최근 다소 증가했으나 여전히 중산층이 상대적으로 적고 두터운 고소득층과 대다수의 저소득층으로 구분되어 있음. 이를 반영하듯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급차량과 소형차의 판매량은 오히려 증가함.

   - 따라서 저소득층을 겨냥해서 현지생산 체제를 갖춘 소형차의 생산확대와 다양한 금융지원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고소득층에는 지속적인 브랜드 이미지 개선 노력과 더불어 눈이 많이 내리는 러시아 환경에 맞춘 기능(전륜구동, 차량 앞/뒤 유리 열선 등)을 장착한 제품과 고급 SUV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함.

 

 ○ 정부의 시장 활성화 조치도 주시할 필요가 있음

  - 한편 러시아 정부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나 계획된 예산이 바닥남에 따라 프로그램을 2014년 1월에 종료할 계획이었음. 그러나 2014년 1분기 자동차 판매추이에 따라 이 제도를 2014년 말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밝힘.

 

 

자료원: AEB, BEF 등 현지 언론 보도,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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