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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최저임금 인상
  • 투자진출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최은지
  • 2014-02-12
  • 출처 : KOTRA

파나마 최저임금 인상

 

 

 

□ 2014년 1월1일부터 파나마 최저임금 인상

 

  파나마는 노동법에 따라 2년마다 -사 간에 협상을 통해 최저임금을 측정함.  2012년 최저임금이 15%정도 인상되었고 올해도 역시 1지역은 최대 27%, 2지역은 최대 13% 인상됨.

 

  파나마의 최저임금은 직종 및 회사의 규모 그리고 지역에 따라 상이함. 지역은 경제 상황, 발전 가능성, 사회개발능력 등을 고려해 크게 두 지역으로 분류됨. 파나마시티(Ciudad de Panamá), 콜론(Colón),  미겔리또(San Miguelito)등이 위치한 1지역은 488달러에서 최대 27.8% 상승한 624달러로,  2지역은 432달러에서 최대 13.4% 오른 490달러로 책정됨.

 

1지역 – 2지역 구분

*1지역: 파나마시티(Panamá), 콜론(Colón), 산 미겔리또(San Miguelito), 아구아둘쎄(Aguadulce), 페노노메(Penonomé), 보까스 델 또로(Bocas del Toro), 라 초레라(La Chorrera), 아라리한(Arraiján), 까삐라(Capira), 차메(Chame), 안똔(Antón), 나따(Natá), 라스 따블라스(Las Tablas), 부가바(Bugaba), 보께떼(Boquete), 따보가(Taboga), 산 까를로스(San Carlos), 체뽀(Chepo), 과라레(Guararé), 로스 산토스(Los Santos), 뻬다시(Pedasí), 도레가(Dolega), 산 펠릭스(San Félix), 바루 보께론 (Barú Boquerón), 뽀르토벨로(Portobelo), 도노소(Donoso), 산타 이사벨(Santa Isabe), 산타 마리아(Santa María), 빠릿따(Parita), 뻬세(Pesé), 아뜰라야(Atalaya), 찬기노라(Changuinola), 치리끼 그란데(Chiriquí Grande).

*2지역: 위의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 (14년부터 2지역의 19개 도시들이 추가로 1지역으로 선발됨.)

 

 ○ 새로 개정된 최저임금은 중남미 국가들 중 가장 높음.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게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인상안은 2014년 1월 1일부터 27만명 파나마 노동자들에게 적용됨.

 

최저임금 변동표

(단위US$ / 시급 / Zona 1기준)

 

경제활동분야

 

이전 최저임금

 

신규 최저임금(2014.01.01부터 적용)

제조업

1.76

2.00

건설업

2.36

2.72

농업

1.22

                         1.38                      

호텔

2.14

2.47

식당

1.76

2.00

부동산 중개업

2.36

2.72

전기 및 에너지 산업

2.36

2.72

은행

2.36

2.75

의료산업

2.14

2.47

게임산업

2.36

2.89

자료원: 파나마 노동청

 

최저임금 인상과 물가상승률의 관계

 

  현지 일간지 'La Prensa'에 따르면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인해 식품뿐만 아니라 의류, 방송,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0.1달러~ 2달러 상승하며 즉각적으로 반응함.

 

  최근 조사에 따르면 참가자 287명 중 87%가 물가상승을 경험하고 있다고 했으며 평균소득의 증가로 1인당 평균소비 또한 27.8% 증가함.

 

파나마의 생활물가 지수와 최저임금 상승비교

자료원 : 일간지La Presa

 

 지난 10년간 파나마의 최저임금은 평균 5.59% 인상되었고 생활물가지수는 2009년을 제외하고 평균 5.14%씩 꾸준한 물가 상승이 있었음.

 

 각 계의 반응

 

 경제학자 오라씨오 에스뜨리비 (Horacio Estribí)씨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비중이 높은 소기업 또는 중소기업에게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올해 물가상승률이 4%에서 6%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함.

 

파나마의 인플레이션 경향

자료원: 경제주간지 Capital

 

 소비자 협회(La Asociación de Consumidores Libres)의 라울 에두아르도 모리나(Raul Eduardo Molina)대표는 무직자나 낮은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 연금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함.

 

 노동조합 측은 490달러에서 735달러로의 임금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및 휴일 근무 시 300% 추가수당 보장을 요구하고 있음. 그러나 기업들은 임금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건의 품질이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혀 노력하지 않는다는 점을 비판하며 정부의 최저임금인상안은 정치적인 의도로 선거를 앞두고 내린 결정이라고 주장함.

 

 시사점

 

 ○ 2014년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우려되지만 동시에 평균소득 향상으로 소비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포착됨.

 

  최저임금의 상승이 소비자의 예산부담으로 모두 전가되지 않도록 기업들은 생산 및 서비스 효용성 증대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며 파나마 진출 외국계 기업 또한 파나마 국적인 고용의무(전체 직원의 90%)를 감안하여 투자비용 증가에 대비해야 할 것임.

 

 

자료원: 파나마 일간지(La Prensa. La Estrella), 파나마 경제주간지(Capital), 파나마 노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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