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최대 댐,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 건설 현황

-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2위의 수력발전 잠재력을 지닌 국가 -

- 나일 강의 86%가 에티오피아에서 흘러나옴 -

- 생산 전력은 기타 아프리카 국가에 수출 예정 -

- 나일 강을 둘러싼 이집트, 수단과의 이권 분쟁은 아직 진행 중 -

□ 에티오피아의 수자원 현황

 ○ 나일 강의 수원

  - 나일 강의 수원 국가로 나일 강 수량의 86%가 에티오피아에서 흘러나옴.

  - 나일 강의 70%가 에티오피아의 청나일 강에 원류를 두고 있음.

□ 에티오피아의 수력발전 현황

 ○ 아프리카 2위의 수력발전 잠재력 (1위는 콩고민주공화국(DRC))

  - 현재 수력발전 잠재력은 약 45000 MW임.

 ○ 현재 수력발전 잠재력의 약 4.5 %인 2039.4 MW만 생산 중임.

  - 현재 운용 댐 현황

     현재 Beles (460 MW), Gilgel Gibe II (420 MW), Tekeze (300 MW) 등 총 15개 댐에서 2039.4 MW 발전 중.

  - 댐 건설 현황

     Grand Ethiopian Renaissance 댐 (6000 MW, 이탈리아 Salini Construct)

     Gibe III 댐 (1870 MW, 이탈리아 Salini Construct, 2014년 12월 완공 목표)

     Gennalle Dawa III 댐 (2504 MW, 중국 China Gezhouba Group Company Limited)

 ○ 현재 전력 수출 현황

  - 케냐 400 MW

  - 지부티 35 MW

  - 수단 100 MW

 ○ 현재 국가 전체 전력현황

  - 현재 약 2300 MW 생산

  - 지난 5년간 전력수요는 매년 약 25%씩 증가

  - 향후 5년간 매년 약 32%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

  - 2015년까지 약 10000 MW 생산 필요

□ 르네상스 댐(Grand Ethiopian Renaissance Dam Project) 건설 현황

 ○ 전체 프로젝트 개요

□ 나일 강 수권 둘러싼 분쟁은 진행 중

 ○ 에티오피아와 이집트 사이 나일 강 분쟁은 기원전부터 시작

  - 나일 강의 수원 국가로 나일 강 수량의 86%가 에티오피아에서 흘러나옴.

  - 농업국가였던 이집트는 기원전부터 나일 강에 의존하고 있었음.

  - 1929년 이집트는 동아프리카 영국령 지역에 대해 나일 강 독점 이용권을 획득함.

  - 1956년 수단도 40억 ㎥ 수량에 대한 독점 이용권을 획득함.

  - 2010년 이집트와 수단을 제외한 나일 강 상류지역 6개국(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르완다, 부룬디, 탄자니아) 수자원 확보 협약체결

  - 2011년 에티오피아 정부에서 블루나일 댐 상류에 르네상스 댐 준공 발표 후 수단과 이집트 정부는 반대 의사를 표명함.

  - 2014년 2월 현재 수단 정부와 공조 협약을 체결했으나 이집트와는 아직 협상 중임.

□ 타국 기업의 참여 동향

 ○ 프랑스 Alstom 사 3억 2500만 달러 장비 공급

  - 에티오피아 국영업체인 METEC(Metal & Engineering Corporation)에 제공

  - 댐 건설에 들어가는 터빈과 발전기 등

 ○ GE(General Electric) CEO 2014년 1월 방문

  - 전력발전 프로젝트 참여 의사 타진

  - 르네상스 댐의 전자기계 작업 참여 협상

□ 시사점

 ○ 이탈리아 기업과 중국 기업이 참여하는 전체 건설 및 송배전 프로젝트는 이미 수주가 끝났지만 세부 사업들은 아직 진행 중임.

 ○ 시공에 들어가는 건축자재 수요 급증으로 우리나라의 대에티오피아 주요 수출품목인 건축자재가 시장진입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함.

 ○ 르네상스 댐 건설로 전력 뿐 아니라 에티오피아 내 수자원 관리 중요성이 증가함. 이에 따라 하수, 정수시설, 수로, 배수 등에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가 존재함.

자료원: 에티오피아 언론 종합, 이집트 언론 종합, 세계 물 포럼 발표자료, 에티오피아 전력청(EEPCO) 자료, 영국 Exeter 대학 연구자료, 미국 Ohio 주립대학 연구자료,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자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