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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Free Zone은 현재진행형
2013-06-26 손주홍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무역관

 

아부다비 Free Zone은 현재진행형

- 두바이를 벤치마킹하여 외국기업 유치에 총력 –

- Post-Oil 시대를 대비하여 산업다각화 추진 –

 

 

2013-06-25

두바이 무역관

손주홍(joo7@kotra.or.kr)

 

 

 

□ 풍부한 석유자원에 의존, 두바이에 비해 산업화 노력 부족

 

 ○ 7개의 토후국으로 이루어진 연방국가인 UAE는 세계적인 산유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UAE에 매장된 석유의 95%는 최대 토후국이자 수도인 아부다비에 집중되어 있음.

  - 아부다비에 비해 석유자본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두바이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Post-Oil 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였고, 그 결과 현재 20여개가 넘는 자유무역지대(Free Zone)을 비롯한 산업단지를 운영하며 UAE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중심지로 성장하였음.

  - 아부다비는 풍부한 석유자본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 플랜트 분야를 제외한 모든 산업분야에서 두바이에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음.

 

 ○ 2009년 말 두바이에 경제위기가 닥치며 UAE의 비즈니스 중심지라는 지위가 흔들리면서 아부다비가 본격적으로 산업화 건설에 노력을 기울임.

  - UAE는 내수시장 규모가 작은 대신 지정학적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전략적인 위치에 있어 물류중심지로서의 매력을 가지고 있음.

  - 이러한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두바이를 필두로 아부다비에서도 자유무역지역을 설립, 운영하기 시작하며 재수출 기지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음.

 

 ○ UAE 최대 자유무역지대인 JAFZA(Jebel Ali Free Zone)를 비롯한 20개가 넘는 자유무역지대를 운영하는 두바이에 비해서는 크게 부족하나, 아부다비에서도 2012년 12월에 개장한 KIZAD(Khalifa Industrial Zone Abu Dhabi)를 비롯하여 총 4개의 자유무역지대를 운영하고 있음.

  - 자유무역지대 설립을 통해 외국기업들의 유치를 적극 독려하고, 산업별 투자유치를 통해 아부다비의 산업 다각화를 이룩하여 Post-Oil 시대를 대비하려는 아부다비 정부의 계획이 담겨있음.

 

□ 아부다비의 새로운 물류항과 함께 등장한KIZAD

 

 ○ KIZAD는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중간지점인 Taweelah에 위치해 있으며, 아부다비 최대 물류항으로 KIZAD와 함께 개장한 Khalifa Port가 인접해 있어 대량의 물류수송 및 창고업무 등이 필요한 기업에게 적합한 자유무역지대임.

  - 총 417 평방킬로미터(싱가포르의 2/3 면적)로 현재 A, B 구역 중 산업구역인 A 구역이 완공되었으며, 상업 및 거주중심의 B구역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철도건설 프로젝트도 조만간 추진 예정임.

  - KIZAD측에서는 아직 개장초기인 관계로 토지임대 위주의 유치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사무실 입주와 관련된 유치활동은 최소한 2014년 말경이 되어야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KIZAD 완공 예상 조감도

자료원: KIZAD

 

□ Post-Oil 시대를 선도하는 Masdar City

 

 ○ 아부다비 국제공항 입구에 위치한 Masdar City는 석유고갈 시대 대비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목적으로 2006년에 설립된 자유무역지대임.

  - 에너지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자유무역지대인 만큼 Masdar City 내에는 신재생 에너지 연구를 위한 국제적 연구기관, 에너지 관련 교육기관인 Masdar Institute, Siemens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지속적인 단지개발을 통해 외국기업 유치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

  - 특히 한국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Korean-Cluster 구성을 제안하였으며, 부동산 등 특정 분야를 제외하고는 입주기업의 업종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것이 Masdar측 입장임.

 

Masdar 본사 완공 예상 조감도

자료원 : Masdar

 

□ 소규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유리한 Airport Free Zone

 

 ○ Abu Dhabi Airport Free Zone(ADAFZ)도 아부다비 국제공항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2011년 초에 설립인가를 받은 후 현재 사무실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임.

  - 기존 설립목적은 항공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을 유치하여 관련산업을 발전시킬 목적이었으나 현재는 중공업, 부동산, HR 등의 산업을 제외한 모든 분야의 기업들에게 문호를 개방하였음.

  - 다른 자유무역지대의 경우 사무실 입주를 위해서는 사무공간 임차 후 임차 부담 하에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후 입주해야 하나, ADAFZ의 경우 임대주가 인테리어 공사까지 직접 마치고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음.

  -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진출희망 규모에 따라1인 기업(책상 1개가 포함된 개방된 공간) 과 3인 기업(책상 3개가 포함된 사무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사무실 임차료에는 UAE 국내발송 팩스비, 사무실 관리비 및 전기세(에어컨 포함), 청소 및 주차장 임차료까지 포함되어 있어 제반비용을 절약할 수 있음.

 

□ 미디어 전문 Free Zone, Twofour54

 

 ○ Twofour54는 세계수준의 아랍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개발하겠다는 목적으로 2008년에 설립된 미디어 전문 자유무역지대로, BBC, CNN, Bloomberg 등 중동 및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음.

  - 자유무역지대 특성상 미디어라는 분야로 제한이 되어있어 다른 분야의 기업은 입주가 불가능한 상황이며, 입주시설도 미디어 기업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음.

 

□ 시사점

 

 ○ UAE 자유무역지대는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외국인 지분소유 100% 보장, 수출입시 관세면제, 외국인 근로자 채용비율 무제한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을 펼치고 있어 중동 및 아프리카까지 시장확대를 도모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는 매력적인 진출기지가 될 수 있음.

 

 ○ 그러나 현지 프로젝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려는 벤더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경우 아부다비의 현지 발주처 등록이 필수로, 이 경우에는 Free Zone 사업자 등록증으로는 발주처 등록이 불가능한 바 현지시장 진출 목적에 따라 법인설립 장소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함.

 

 ○ 아울러 아부다비는 두바이와 다른 비즈니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산업화와 관련한 행정처리에 있어 아직 두바이에 비해 제도적으로 허술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현지 진출 시 타겟시장이 어디인지 먼저 정한 다음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하여 투자장소를 결정하는 것이 필수임.

 

 

자료원 : 아부다비 정부, KIZAD, Masdar, ADAC(Abu Dhabi Airport Company), Twofour54 및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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