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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태양광에너지 개발 현황 및 우리기업 진출 방안
  • 투자진출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이용진
  • 2011-12-30
  • 출처 : KOTRA

 

사우디 태양광에너지 개발 현황 및 진출방안

- 2032년까지 전력수요 2배이상 확대 -

- 사우디정부, 원자력과 함께 태양광 발전 관심 높아 -

 

 

 

□ 사우디 전력 수요 현황

 

 ㅇ 2010년 기준 사우디의 총 발전량은 약 50,000MW 수준이며, 조달이 용이한 오일, 가스를 이용한 100% 화력 발전을 통해 전체 전력을 생산하고 있음

 

 ㅇ 현재 사우디는 세계 평균의 2배 가량인 연평균 2.3%의 인구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핵가족화가 진행됨에 따라 매년 3.7% 가량 신규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임. 이와 함께 사우디 정부의 기간산업 육성 전략 등으로 인한 산업 전력 수요도 상승하고 있어 전체 전력 수요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ㅇ 사우디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 연구센터(KACARE)에 따르면 2032년 사우디 전력수요는 120GW까지 확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우디 전력청(SEC)는 2020년까지 51,160MW의 발전략을 추가 확충할 계획임

 

□ 사우디 대체에너지 개발 계획 및 추진현황

 

 ㅇ 2010년 4월 왕령에 의해 설립된 KACARE는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 도입,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되지 않은 상황임

 

 ㅇ 사우디는 자원 여건상 원자력과 태양광, 풍력 정도가 개발 가능한 재생에너지로 판단되고 있으며, 지난 6월 사우디 정부는 향후 20년내 16개의 원자로를 건설 계획이며 이를 위해 3천억불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임을 발표했으나 아직 구체적 추진은 이뤄지지 않고 있음

 

 ㅇ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10월 일본의 Showa Shell은 사우디전력청과 함께 사우디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Farasan 섬에 5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Pilot Project 개념으로 설치, 사우디 최초의 태양광 발전소가 운영되기 시작함

 

 

  - 2011. 10.2 공식적으로 발전을 시작한 Farasan 태양광 발전소는 일본 Showa Shell사가 사우디전력청으로부터 BOT 방식으로 수주, 2011년 7월5일 공사를 시작했으며 8월18일 발전소를 완성했음

  - CIS(Copper Indium Selenium) Solar Thin Film Technology를 활용해 건설된  Farasan 발전소는 약 15년간 Showa Shell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사우디전력청이 운영권을 넘겨받을 계획임

 

 ㅇ 그 외 사우디 주요 기관, 대학 등에서도 태영광 발전설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세부  내역은 아래와 같음

  - 사우디 아람코 : 본사 주차장에 1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장치를 설치해 4,500대 규모의 주차시 설에 전기공급 예정으로 Yamama Group의 개발 프로젝트로 ACWA 그룹의 Belectric사와 Sun &  Life사가 수주해 2011년 6월부터 공사중임. 또한 일본 Shwa Shell과도 MOU 체결해 Farasan 프 로젝트 추진 및 태양광 발전소 건설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중임

  - King Abdulaziz City for Science and Technology (KACST) : 사우디내 태양에? R &D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벽지마을 태양광 모니터링 스테이션 12개소 설치 및 연구, 1KW급 소형 태양광 발 전시설 6개소 운영, 벽지 2개 터널에 태양광 전등용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48KW, 57KW) 시험운영  등을 하고 있음. 또한 미국과 공동으로 Solar Village Project를 운영, 리야드 북동쪽 50km 소재 벽지 3개 마을에 시험용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중임.

   - 사우디 수전력부 : 일본, 프랑스 업체가 민간개발 형태로 참가하는 10MW급 이상 IPP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했으나 KACARE 발족 이후 잠정 중단 상태이며, 리야드무역관 주선으로 국내 S사와 공동 컨소시움으로 20MW수준의 박막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을 추진했으나 이 역시 잠정 중단 상태임

  

□ 태양광 발전을 위한 핵심소재 산업 육성

 

 ㅇ 사우디는 태양광 발전의 확대를 위해 핵심소재 산업을 육성중에 있으며, 그 중 폴리실리콘 생산 시설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

 

 ㅇ 현재 2개의 폴리실리콘 생산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민간기업이 추진중에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바레인 본사 소재 FEB(First Energy Bank)사와 사우디 현지 업체인 PMD(Project Management and Development)사가 협력으로 추진중인 7,5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 설비로, 2013년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FEB의 자회사인 Cosmos사가 운영 예정임.

 

 ㅇ 사우디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DCD(Chemical Development Corporation)사 역시 한국 KCC Corp와 50:50 합작투자 형태로 PTC사를 설립해 연간 3,350톤 규모의 고품질 폴리실리콘을 생산 예정으로, 2013년말 생산이 개시될 예정임

 

 ㅇ 이들 2개사는 태양광 핵심소재 생산을 위한 생산 시설의 확대도 함께 추진중에 있는데, PTC사는 2017년까지 폴리실리콘 생산 규모를 12,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Cosmos사는 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 셀, 모듈 생산 등의 다운스트림 분야까지 진출을 확대할 계획임

 

 ㅇ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같은 태양광 에너지 핵심소재 생산 산업은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으로써 에너지가 풍부한 사우디에서 생산시 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이미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Hemlock(미국), Wacker(독일), REC(노르웨이), MEMC(미국), Tokyyama(일본), LDK Solar(중국) 등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며, 웨이퍼 등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한 기반 제조시설이 약하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음

 

 

□ 시사점 및 우리기업 진출 방안

 

 ㅇ 현재 사우디 정부의 대체에너지 개발 정책은 당분간 원자력과 태양광 발전으로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며, 태양광 발전을 위한 폴리실리콘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수입에 의존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단기적으로는 폴리실리콘을 비롯한 태양광 잉곳, 웨이퍼, 태양전지, 태양광 모듈 발전 시스템 등의 수출 추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ㅇ 또한 사우디의 태양광 발전 및 소재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중장기 적으로는 폴리실리콘 생산설비 플랜트 수출의 추진이 필요함

 

 ㅇ 이와 함께 최종적으로는 폴리실리콘 생산 EPC 프로젝트 수주 노력과 함께 폴리실리콘 생산설비 합작투자, 태양광 발전 개발 프로젝트 참여,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수주 등을 통해 사우디 태양광 발전 시장에의 진출이 가능할 것임.

 

 ※ 자료원 : 무역관 자체 조사 및 각종 사우디 태양광 발전 관련 리포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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