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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2010년 인프라 건설시장 4% 성장 전망
- 투자진출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0-09-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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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2010년 인프라 건설시장 4% 성장 전망
- 소치 동계올림픽, APEC관련 지방정부의 건설부문 지출 상승 -
○ 2010년 9월 14일 러시아 건설업협회 회장에 따르면, 도로·교각 및 터널건설 시장이 2010년 들어 적어도 4% 이상 성장한 7300억 루블(약 235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힘.
○ 러시아 교각건설협회의 Sergei Mozalyov 부회장은 지방정부의 건설부문 지출상승을 이와 같은 예상의 근거로 삼음. 그는 2009년 건설시장이 약 5% 성장한 7010억 루블에 달했었다고 언급함.
○ 그는 또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위한 도로 및 교각시설에 대한 투자가 정점에 달했다고 밝힘. 그 프로젝트들은 2012년에는 사용준비가 완료돼야 하기 때문임.
○ Mozalyov 부회장은 러시아 도로건설 시장규모가 엄청남에도,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사실상 외국인 투자자들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언급함.
○ 그는 모스크바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해외 건설업체들은 상당히 많은 기관에 등록을 하고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해외업체들로 하여금 러시아 시장진출을 지연시키고 두려움을 갖게 한다고 밝힘.
○ 예를 들어, 외국 계약업체는 설비, 기술, 모든 용접공의 이름까지 포함해 러시아 용접 감독협회로부터 용접기술 증명을 받아야 한다고 언급함.
○ 그는 중국 건설업체들이 러시아 건설시장에 진출하고자 노력하는 첫 외국업체이며, 만약 러시아 정부가 중국의 값싼 노동력 수입을 허락한다면 중국 건설업자들은 엄청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함.
○ Mozalyov 부회장은 외국 도로건설 업체들은 현재 기술제공과 러시아 기업과의 합작 투자만 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밝힘.
○ 프랑스의 Vinci사는 Khimki 숲을 지나 모스크바에서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이르는 도로건설 계획에 참여하는 파트너 회사임. 하지만, 최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 계획이 수용 가능한 환경훼손의 범위를 넘어섰다는 항의로 인해 도로건설 계획을 유보시킨바 있음.
○ 러시아의 주요 공공도로 건설 프로젝트는 M-4 고속도로 건설과 모스크바와 노보로시스크 및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시찰한 바 있는 치타-하바로프스크를 잇는 Don 고속도로의 건설이 있음.
○ Mozalyov 부회장에 따르면, 도로 지출비용 중 약 40%가 유지비임.
○ 현재 러시아 인프라 건설 시장은 경제가 서서히 회복되는 동시에 다가올 큰 행사의 인프라 공사 마무리를 준비를 하느라 소폭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앞으로도 러시아 정부는 신규 인프라 건설 및 노후화된 인프라 유지·보수를 위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할 계획이어서 러시아 인프라 건설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RIA Novosti(9.17), 모스크바 KBC 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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