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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Z세대에게 인기, 익명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카드뉴스
  • 일본
  • 도쿄무역관
  • 2019-01-25
  • 출처 : KOTRA


<일본 Z세대 인싸들의 Peing(질문함)>


오오기리: 퀴즈 형식으로 언어유희를 즐기는 일본식 예능


일본 예능 TV를 보면 여러 장의 방석 위에 앉아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진행자가 내는 문제에 재미있는 대답을 하면 방석을 주고, 재미가 없으면 방석을 빼앗기도 하는데, 이것이 바로 오오기리이다. 원래 가부키에서 유래된 것으로 일본인들에게는 무척이나 익숙한 문화이다.

이런 재치 문답이 익명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익명으로 상대방에게 질문을 보낼 수 있는 일본의 인기 서비스 'Peing(질문함)'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계정으로 익명 질문 메세지를 보내고, 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최근 일본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11월 22일 서비스 오픈, 오픈 1개월 만에 월간 2억 PV 달성. 2018년 4월 월간 사용자 2,000만명 돌파, 2018년 9월 월간 사용자 3,500만명 돌파


Peing(질문함) 사용 특징

- Peing 계정을 무료로 만들어 SNS와 연동할 수 있다.

- SNS에 질문함을 공유하면 누구나 질문할 수 있으며, 질문은 익명으로 전달된다. 기존 SNS 메세지 전달 방식과 달리 자신의 계정을 밝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보다 쉽게 질문이 가능하다.

- 질문을 받은 Peing 이용자는 대답하고 싶은 질문을 골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 답변을 공유할 수 있다. 특정할 수 없는 익명 질문자에게 답변하는 것은 생경한 일이라, 마치 유명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그것을 즐기며 자신의 재치를 보여주면 된다.

- 이러한 Peing은 연예인, 인플루언서, 또한 대기업에도 소통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일본 맥도날드

- Peing을 통해 아르바이트 모집 홍보를 하는 맥도날드

- 일본 맥도날드는 트위터에 아르바이트 모집 홍보에 대한 질문함을 열었다. 일이나 맥도날드 크루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질문으로 받아 재미있게 대답하면서, 자연스럽게 크루 모집을 홍보할 수 있었다.


체중계 메이커 TANITA

- 체중계 메이커 TANITA가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질문 답변을 하고 있다.

- 위와 같이 간단한 내용의 질문에도 답변을 공유하며 고객과 소통할 수 있기에 기업들 역시 Peing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Peing의 장점

- 앞의 사례와 같이 페잉은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게 해준다. 

- 질문함을 만들어 답변을 하는 그 자체로 좋은 콘텐츠가 되기 때문에,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있는 기업이나, 연예인, 개인의 SNS 운영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 또한 대답하고 싶은 질문만 골라서 공개할 수 있고, 트위터,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 기존의 거대 SNS 플랫폼을 연동해 쉽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딩 효과도 매우 높다.


이미지를 소비하는 Pinterest나 Flickr, 인스타그램과 달리 Peing은 온전히 Text를 기반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외모나 패션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도 텍스트로 자신의 매력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든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맛집이나 여행 사진이 없어도 OK 말만 할 수 있다면 누구든 Peing 스타가 될 수 있다.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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