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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엄마들, 내 아이에겐 좋은 것만
  • 통상·규제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4-30
  • 출처 : KOTRA

 

폴란드 엄마들, 내 아이에겐 좋은 것만

- 지난해 26억 유로 규모, 미니 베이비 붐으로 당분간 성장 추세 이어갈 듯 -

 

 

 

□ 폴란드 유아 관련시장 현황

 

 ○ PLN 100억(26억 유로)의 폴란드 유아 관련 시장, 경기침체에도 불구 지난해에도 성장

  - 전통적 유아용품인 의류, 신발의 매출비중이 50% 이상 차지했으나, 식품(9.6%), 완구(7.6%), 화장품(3.8%) 등의 시장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

  - 유아용 식료품 시장은 2009년 전년 대비 약 12% 매출이 증가했으며 화장품 시장도 17.2%의 매출증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음.

  - 또한 폴란드인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최근에는 기본 아이템에서 벗어나 중·고급 유아용품의 수요가 증가해 호흡 측정기, 베이비 비디오 모니터 등 각종 첨단 기술을 이용한 고급 유아 제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음.

 

 ○ 유아 식료품 시장, 매년 PLN 1억(2600만 유로) 증가

  - 2009년 폴란드 유아 식료품 시장은 전년 대비 약 12%의 매출 성장해 PLN 9억5000만 기록(2004년 대비 약 2배 성장)

  -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10년 폴란드 유아 식료품시장은 2009년 대비 10% 이상 매출이 성장할 것이며 2012년까지 약 PLN 11억6360만으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 2009년 17.2% 성장을 보이며 최근 급격히 커지는 유아 화장품시장

  - Nielsen의 조사 결과 지난 2008년 3월~2009년 2월 폴란드 유아 화장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7.2% 증가해 PLN 4억(1억 유로) 규모를 기록했으며 총 6500만 개 이상의 화장품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남.

  - 아이에게 더 안전한 화장품을 원하는 부모들이 늘면서 천연성분을 주요 원료로 한 화장품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더욱 잘 팔리고 유아 화장품의 수요 증가로 인해 시장 내 상품이 다양화됨.

  - 폴란드 내 주로 판매되는 유아 화장품 브랜드는 Johnson & Johnson, Bobini Global Cosmed, Barwa, Procter & Gamble 등

  - 유아 화장품 품목 중 항균 물티슈(37.4%)가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으며 유아용 크림(12.1%), 베이비오일(9.0%), 유아용 바디샤워(8.2%), 비누(7.1%) 등이 그 뒤를 이음.

 

폴란드 내 인기 유아용 화장품

베이비오일

 

 

유아용 크림

항균 물티슈

자료원 : 인터넷 자료 종합

 

 ○ 유아 건강체크 전자제품도 새로이 인기몰이 중

  - 가정에서 간편히 유아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디지털 내니(종합 기초건강 진단기), 호흡측정기, 맥박 측정기, 다기능 온도계 등의 건강체크 장비 인기

  - 폴란드 내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직장에서도 아이를 살피고 싶어하는 부모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베이비 비디오 모니터’도 점차 인기

 

폴란드 내 인기 아동 상태 체크장비

      

디지털 내니

호흡 측정기

베이비 비디오 모니터

자료원 : 인터넷 자료 종합

 

□ 유아용품시장 동향

 

 ○ 미니 베이비 붐으로 인해 유아 수가 늘어나며서 관련시장 지속적으로 성장 중

  -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 베이비붐 세대들이 출산 연령대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레 폴란드 내 제2차 베이비 붐이 일고 있음.

  - 여성 잡지에 임산부들을 위한 조언, 임신가이드 등의 내용이 단골 인기기사로 다뤄지며 산모 요가센터가 인기를 끄는 등 폴란드 내 출산 장려 분위기가 조성

  -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1983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출생자 수가 2004년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몇 년간 유아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

 

1999~2007년 폴란드 출생 및 사망 현황

자료원 : Euromonitor International from National statistical offices

 

 ○ 아이에 대한 투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폴란드의 GDP는 1992~2008년 안정적으로 연 평균 4.5% 증가했고 2008년과 2009년 경제 불황에도 유럽연합에서 GDP가 감소하지 않은 유일한 2개 국가에 해당되는 등 유럽 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임.

  - 1990년대 평균 23.0세였던 폴란드 여성의 첫아이 출산 나이가 2006년 25.6세까지 늦어지면서 부모가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를 갖게 됨.

  - 이러한 경제력 향상과 더불어 고가의 유아용품을 사치로 생각하지 않고 아이를 위해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것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폴란드 부모들의 가치관이 변화하면서 아이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

 

 ○ 유아용 식료품 ‘웰빙’시장 형성 중

  - Nielsen사에 따르면 2009년 인스턴트 식품 업계의 매출은 2008년 대비 18% 감소함.

  - 생수시장은 2009년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폴란드 유기농식품 기업인 Organic Farma Zdrowia는 2010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4%의 매출 성장을 보임.

  - 2009년 무슬리(주 : 과일과 곡식을 압착, 건조시킨 것으로 일반적인 시리얼보다 가공을 덜 거쳐 건강에 유익한 식사대용식)의 매출 7% 증가

  -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더 건강식품을 구매하려는 폴란드 내 욕구가 증가하면서 유기농 유아 식료품, 무색소·무방부제 식료품 등이 판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전망 및 시사점

 

 ○ 유아를 가진 부모는 주로 ‘아이의 건강’에 초점을 맞추는 만큼 유아 건강에 관련된 상품이 향후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됨.

  - 유아용 식료품시장은 영양과 위생에 초점을 맞춰 ‘웰빙’을 강조한 식료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

 

 ○ 유아용품, 온라인 상점을 통한 유통 증가

  - 폴란드 내 온라인 거래시장이 2009년 PLN 132억의 규모를 기록했으며 2008년 대비 약 20% 성장함.

  - 유아용품시장은 소비자의 입소문이 주로 구매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분석. 최근 젊은 엄마들의 높은 인터넷 활용도를 이용해 온라인 쇼핑물의 소비자 체험기, 전문잡지의 제품비교평가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제품을 주로 구매

 

 ○ 고가 상품일지라도 현지 소비변화를 감안하면 혁신적인 기능 및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상품일 경우 시장진출 가능성 충분

 

 

 자료원 : Euromonitor International, 현지 언론보도, 관련업체, KOTRA 바르샤바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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