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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순도 아연제품 수출세 환급 취소 고려
  • 통상·규제
  • 중국
  • 우한무역관
  • 2007-04-10
  • 출처 : KOTRA

중국, 고순도 아연제품 수출세 환급 취소 고려

 

보고일자 : 2007.4.10.

 성병훈 우한무역관

bhsung@kotra.or.kr

 

 

� 순도 99.995% 이상 아연제품 수출증치세 환급 취소전망

 

 ○ 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는 최근 보도에서 중국유색금속공업협회 관계자 말을 인용해 중국정부가 고순도 아연에 대해 수출증치세 환급 취소를 적극 고려 중이라고 분석

  - 이 제품은 지난해 주요 유색금속에 대한 수출세 환급 취소에서 제외된 품목으로 현재까지 5%의 환급률이 적용됨.

  - 중국유색금속공업협회 저우궈바오(周国宝) 납아연부 주임에 따르면, 정제아연 수출세환급 취소정책은 관련부문을 통해 국무원에 보고돼 머지않아 실시 예정

 

 ○ 중국은 최근 들어 강철과 강철합금에서부터 여러 가지 유색금속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관세조정정책에 의한 통제를 가함.

  - 이는 무역흑자를 줄이고 자원성 제품에 대한 수출을 억제하고자 취하는 일련의 조치임.

  - 지난 3월 18일에 열린 “중국발전고층논단”에서 리용(李勇) 중국재정부 부부장은 “중국정부는 첨단산업제품 및 선진제조업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율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아울러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를 위해 자원소비형, 고에너지소비형, 높은 오염유발형 제품은 수출세 환급을 취소하거나 환급비율을 낮출 계획”이라고 함.

 

 ○ 저우궈바오(周国宝) 납아연부 주임에 따르면, 2006년 중국 내 아연 소비량은 약 340만 톤에 달했으며 총 34만 톤의 아연을 수출했음.

 

� 아연가격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안정 전망

 

 ○ 저우궈바오(周国宝) 주임은 아연가격은 올해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겠지만 크게 폭등할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냄.

  - 또한 특별히 가격이 하락할 만한 이유도 없으며, 기본적인 지지가격이 있기 때문에 지난 2년 전과 같은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음.

  - 중국 국내가격은 2만8000~3만 위앤/톤에서 주기적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국제가격도 3200~3500달러/톤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 최근 LME 아연 재고 높음. 게다가 중국의 아연수출 큰 폭 증가

 

 ○ 3월 16일 하루 LME 아연 재고는 6700톤이나 늘어 전부 아시아 창고로 흘러들어갔는데, 이는 2006년 8월 2일 이래로 당일 최대 증가폭임.

  - 현재 LME 아연 재고는 2007년 초보다 약 1만5000톤 정도 증가해 다시 10만 톤을 돌파함.

 

 ○ 중국 내 기업 인사의 분석으로는 중국의 아연 수출이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2006년 말과 2007년 1월 기간 헤지거래가 증가하고 정부의 수출세 환급취소정책이 예견됨에 따라 수출업체들이 사전수출을 강화한 것으로 보고 있음.

 

� 국제 아연정광 가공비 미결정

 

 ○ 국제 아연정광 가공비는 광산과 제련업자들이 매년 2월 두 번째 주에 미국에서 열리는 아연협회회의(AZA) 기간에 집중적인 협상을 통해 결정하는데 올해는 아직 결정되지 않음.

  - 2007년 광산과 제련업체 간 견해차가 많아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는데 협상이 진행되는 몇 개의 사례를 보면 가공비를 정하는 방식은 형형색색이어서 아직 권위 있는 가격지정방식을 형성하지 못했다고 함.

  - 그러므로 주요 광산과 제련업체 간 아연정광가공비에 관한 계약이 이뤄지기까지 LMA 아연가격은 제자리걸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정보원 : 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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