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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미 섬유 수출허가증 발급 프로그램 순항
  • 통상·규제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김동현
  • 2007-04-04
  • 출처 : KOTRA

베트남, 대미 섬유 및 의류수출허가증 발급 프로그램 순조롭게 진행

- 미국측 자의적 반덤핑조치 사전 예방해 수출업체 보호 –

 

보고일자 : 2007.4.4

김동현 호치민무역관

maestrong@korea.com

 

 

□ 허가증 발급 프로그램, 예상과 달리 순조롭게 진행

 

 Ο 3월 중순부터 시행된 베트남 무역부의 대미 섬유·의류 수출허가증 발급 프로그램이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별다른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지난 2월 베트남 무역부는 현지 섬유 및 의류업체에 대미 수출시 원산지증명서, 선적서류, 베트남 정부 발행서류 등이 미국측으로부터 까다롭게 요구되는 등 통관요건이 더 까다로워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음.

 

 Ο Le Danh Vinh 베트남 무역부 차관은 현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허가증이 온라인상에서 단순하고도 명백한 방법으로 발급되고 있다고 밝힘.

  - Le Danh Vinh 차관은 베트남 정부의 이러한 자발적 조치가 베트남 섬유 및 의류 수출업체들의 신인도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미국측의 자의적 반덤핑 조치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결국 수출업체들의 이익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강조

  - 이 수출허가제도는 미국 수입자들의 베트남 수출품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수출품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한편, 저가 수출품을 최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함.

 

 Ο 베트남 무역부와 산업부의 공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 섬유 및 의류업체들의 85% 이상이 매분기 수출허가증을 발급하고 수출물품 인도계획을 세울 필요성이 있다는 데 동의함.

  - 베트남의 중견 의류업체 한 임원은 자기 회사는 최근 수출 허가증을 받은 후 첫 번째 수출을 준비 중이며, 이 허가제도가 원산지가 베트남이 아닌 물품들이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수출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제도라는 의견 피력

 

□ 섬유 및 의류산업은 베트남의 주력산업

 

 Ο 2005년부터 WTO 회원국 간 쿼터폐지로 비회원국인 베트남의 경쟁력이 약화됐으나 2007년 초 베트남이 WTO 가입함에 따라 양적으로 빠른 성장이 예상됨.

  - 아울러, 저렴한 노동력과 시장개방에 따른 외국인 투자확대, 정부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견실한 성장을 지속할 전망

 

 Ο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산업은 베트남 총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임.

  - 섬유 및 의류수출은 베트남의 최대 외화수입원으로 산업경기의 호불황이 국가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

 

 Ο 올해 1~2월 중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수출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약 31% 증가한 10억 달러 규모이며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총수출의 절반이 미국에 대한 수출임.

  - 2007년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수출은 70억 달러를 초과할 전망임.

 

베트남 섬유 및 의류 수출추이

                                                                                                                 (단위 : US$ 100만, %)

연도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수출액

1891.9

1975

2732.0

3609.1

4385.6

4838.4

5834.4

전년대비 증가율

8.4

4.4

38.3

32.1

21.5

10.4

26.7

     자료원 : Vietnam GSO (General Statistic Office), VITAS (Vietnam Textile & Apparel Association), VTIC-Ministry of Trade (Vietnam Trade Information Center)

 

베트남의 주요국별 섬유 및 의류 수출추이

                                                                                                                  (단위 : US$100만, %)

국가명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미국

49.6

(42.9)

47.5

(-4.2)

975.8

(1954.3)

1973.6

(102.3)

2474.4

(25.4)

2602.9

(5.2)

3044.6

(17.0)

EU

609.1

(10.1)

603.0

(-1.0)

546.0

(-9.5)

550.0

(0.7)

752.5

(36.8)

907.3

(20.6)

1243

(37.0)

일본

619.6

(48.5)

591.5

(-4.5)

490.0

(-17.2)

478.2

(-2.4)

531.1

(11.0)

603.9

(13.7)

627

(3.8)

       자료원 : GSO, VTIC

       주 : 괄호안은 전년대비 증감률

 

□ 시사점

 

 Ο 베트남은 한국의 대미 섬유 및 의류 우회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중요성이 매우 큼.

  - 무역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6년 말 기준 베트남내 한국 투자진출 기업 수는 약 1260여개사이며 제조업이 전체의 68%에 달함.

  - 또한, 제조업 중에서는 섬유류 비중이 31.29%를 차지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은 섬유 및 의류부문이 중심임.

 

 Ο 미국의 베트남 섬유 및 의류 수출에 대한 규제 강화는 곧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의 관련 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

 

 Ο 미국 및 베트남 정부의 동향을 예의주시해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불이익을 최소화해야 함.

 

 

자료원 : 베트남 현지 뉴스, 무역관 자체 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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