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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주요 국가 간 통상 관계 현황
  • 통상·규제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오희주
  • 2019-01-01
  • 출처 : KOTRA

- 오만 정부, 중국 투자 적극 수용, 인도와의 교류 증진 등 주변 국가와 통상 관계 강화 지속 -

- 건설 플랜트, 농식품,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오만 통상 관계 강화 필요 -




□ 오-중 수교 40년, 중국과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ㅇ 2018년은 오-중 양국 수교 40주년이 되는 해로 2018년 5월 실크로드 경제벨트(일대일로, 一帶一路)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함.

    - 앞서 중국은 Duqm 경제특구 내 석유화학 프로젝트, SUV 자동차 플랜트 설립 및 유통 및 식품산업 투자 기회를 물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임.

    - 2017년 9월 중국 화웨이의 ICT(정보통신기술) 대회 개최 및 Oman Wanfang사의 오만 학생 중국 파견 육영사업을 통해 국가 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업 진행 중

 

  ㅇ 2018년 4월 기준 중국은 오만에서 수출되는 전체 원유 중 78.56%를 수입하며 무역국으로서 공동협력 관계 형성 지속

     

2017년 9월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개최된 Duqm 경제특구 투자 프로젝트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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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Duqm SEZAD 공식 홈페이지


  ㅇ OEC(the Observatory of Economic Complexity)에 따르면, 오만의 수출 총액은 지난 5년간 271억 달러에 달하며, 중국의 수출 총액은 약 108억 달러로 오만 전체 수출액 비중의 40%에 달함.

    - 그다음으로 아랍에미리트가 9.6%(25억9000만 달러), 한국 8.1%(21억9000만 달러), 일본 5.9%(15억9000만 달러), 인도는 4.5%(12억2000만 달러) 차지


오만 국가별 수출 총액 환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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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OEC


  ㅇ Oman Observer 기사에 따르면 양국은 수교 40주년을 맞이해 2018년 9월 베이징에서 문화·예술 및 음악 공연 등의 미디어 행사를 개최함.

    - 중국 광저우에서는 오만의 소하르(Sohar) 선박 기념비 초연식이 진행됐음.

 

  ㅇ 2018년 9월 오만과 중국은 언론 교류 협정에 합의함.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1) 양측 합동 통신소 개설 장려, 2) 공식 언론사 방문, 3) 언론정책 관련 전문 지식 및 의견 교환, 4) 경제·문화 뉴스 공동 보도 장려 등을 포함

    - 이와 더불어 오만 관영 ONA(Oman News Agency)통신 및 중국 관영 신화통신 Xinhua(New China)은 9월 11일 언론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

    - Al Hasani 오만 공보부 장관은 Arken Imirbaki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임위 부의장 겸 중국-아랍 우호협회장과의 자리에서 명판

제막식과 함께 양국 수교 40주년 기념우표를 공개함.

 

오만-중국 명판 제막식 및 수교 40주년 기념우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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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Oman Observer

 

    - 오만은 중국의 4번째 아랍 경제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으며 양국의 번영과 복지를 위해 이들 관계는 더욱 견고해질 것임. 오만 공보부 장관은 이번 체결식에서 교육, 과학연구, 관광, 미디어, 청소년정책 부문에서 지속적인 협력 추진에 동의했음.


□ 오만–싱가포르 통상 교류 동향

 

  ㅇ 사이드 파하드 빈 마흐무드 알 사이드 오만 행정 부총리는 2018년 10월 14일 테오 치 힌 싱가포르 부총리를 접견함.

    - 이 접견에서는 기존의 경제, 무역, 산업 분야 협력 양상을 논의하며 민간 분야 공동투자와 전문 지식 공유 및 교육훈련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함.

 

  ㅇ 양국은 같은 날(14일) 환경 및 직업훈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첫 번째 양해각서는 환경을 주 내용으로 무함마드 빈 살림 알 투비 오만 환경부 장관과 마사고스 줄키플리(Masagos Zulkifli) 싱가포르 환경수자원부 장관에 의해 체결됨.

    - 오만 환경부 장관에 따르면 해당 협정은 환경과 기후 문제 및 자연 보호에 대한 견해 및 전문 지식을 공유를 목적으로 발효된 것임.

    - 두 번째 양해각서는 직업훈련을 주 내용으로 무나 빈트 살림 알 자르다니야 오만 노동부 차관과 브루스 포 ITE(Institute of Technical Education) CEO에 의해 체결됨. 양해각서 서명식에는 사이드 바드르 빈 하마드 알 부사이디 외무부 사무총장과 테오 치 힌 싱가포르 부총리(국가안보부 합동 장관 겸직)가 참석함.

 

테오 치 힌 싱가포르 부총리를 접견한 오만 행정부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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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Oman Observer


□ 오만–인도 통상 교류 동향

 

  ㅇ 오만과 인도는 2018년 2월 인도 Narendra Modi 수상 방문으로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음.

    - 당시 협력 내용은 외교관, 공무원, 사적 및 공무 여권소지자들에 대한 상호비자 면제, 각 국방부 간 Duqm항 인도군 선박 유지 보수를 위한 dry-dock 제공, 안보 협력, 에너지, 우주기술 및 IT, 문화·교육·관광, 건강 및 식품,  파트너십 강화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협력 관계를 구축함.

 

  ㅇ 오만 광물 가공기업인 Kunooz Oman Holding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는 오만의 광물 수출 유망시장으로 평가되고 있음.

    - 해당 기업은 뉴질랜드, 인도 등 다른 국가로 매년 1600만 톤의 가공된 광물 기반 상품들을 수출해 왔음.

    - 2016년 오만의 대인도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3.8%인 9억2400만 달러에 달하며, 아래 표와 같이 석유를 포함한 광물이 2억6620만 달러로 1위인 비료에 이어 가장 많은 수출량을 차지함.

    - 2018년 7월 오만 인도 수출액은 25억 달러에 달했으며, 오만 인도 수입액은 14억 달러로 양국 교역액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임.

 

2016 오만 대인도 수출품 상위 10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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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Worlds richest countries

 

  ㅇ 오만과 인도는 2018년 7월 경제협력 및 투자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위원회의를 개최해 두쿰 경제특구(SEZD) 프로젝트, 항공편 증설, 광물 및 ICT(정보통신기술), 에너지, 무역량 등의 교류 강화에 대한 대담을 나눔.

    - 이러한 상호교류 및 합작투자사업으로 양국 간 교역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67억 달러(약 28억500만 오만리알)에 이르며 67% 성장했음.  

  

□ 오만–한국 교류 동향


  ㅇ 오만은 한국과 1974년 수교를 맺은 이후 교류협력 노력을 지속해 옴. 대표적으로 2009년 시작된 고위급 회담채널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를 통해 교역·투자, 에너지, 금융, 인프라, 관광 등 협력의제를 꾸준히 논의해 왔음.
    - 2016년 한국에서 제5차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 개최
    - 2017년 9월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오만 방문 시 양국 개발 구상 공유, 건설사업·투자기회 발굴 등 경제협력 모델 논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오만 두큼 특별경제구역청 방문


자료원: Duqm SEZAD 공식 홈페이지


    - 2018.7.23.(월)~25.(수) 일정으로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만을 공식 방문
    - 7월 25일(수) 비즈니스 포럼 개최 시 양국 간 스마트 시티 협력 프로그램 체결


□ 시사점


  ㅇ 오만과 주요 교역국과의 상호 신뢰 및 물적·인적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한국 기업은 오만 진출 시 관련 사례를 사전 파악 및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

    - 2018년 1~9월 기준 오만은 한국 수출대상국 중 61위이며, 전체 수출액 4503억 달러 중 5억1500만 달러를 차지하며 이는 전체의 0.11% 수준

 

  ㅇ 오만 정부 및 기업에서 희망하는 CSR사업 등을 통해 상호통상 교류 증진의 발판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통상 관계 강화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ㅇ 한국 기업의 오만 두큼 지역 내 대규모 정유 프로젝트 수주를 발판으로 오만 시장진출 가속화가 전망됨. 제품 수출뿐만 아니라 오만 투자진출을 통한 오만 및 인근 중동국가 시장진출 기반 마련 고려 필요

    - 두큼 특별경제구역청(SEZAD) Lee Chee Khian CEO는 자유무역지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두큼지역으로 한국 기업의 활발한 진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아시아-중동-아프리카를 잇는 두큼지역의 지리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희망

 

 

자료원: Oman daily observer, Times of Oman, OEC(the Observatory of Economic Complexity), Duqm SEZAD, Duqm Magazine, Duqm SEZAD CEO 면담, KOTRA 무스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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