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톈진, 북방시장 진입창구로 기능 강화

- 올해 9월 톈진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범도시 추가 지정 -

- 톈진 자유무역구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범도시 지정에 따른 시너지 효과 -

 

 

 

□ 2015년 9월 톈진 자유무역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범도시로 추가 지정

 

 ○ 2015년 9월 14일 중국국무원은 톈진시를 8번째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범도시로 설립 승인

 

 ○ 톈진에 타오바오(淘宝), 경동(京东)을 포함한 200여 개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이 있음.

 

 ○ 2014년에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통한 운송 화물량이 5600톤, 260만 건, 약 7억 위안으로 전국에서 상위권에 머물렀음.

 

 ○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위해 구역을 6곳으로 나눠 각 구역별로 업무를 시행

 

구역명	개요
빈해신구 국가급전자상거래 시범기지 (濱海高新區國家級電子商務示範基地)	2011년 상무부가 첫 번째 국가급전자상거래 산업시범기지로 지정했으며, 종합적 전자상거래 플랫폼, 수직적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외 여러 방면에서 우위에 있음.
무청구 전자상거래 산업기지 (武淸區電子商務産業基地)	2014년 말까지 신속한 전자상거래 물류 발전이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베이징·톈진간 항로'라 불림.
바오지 전자상거래 및 현대 물류산업기지 (宝坻電子商務与現代物流産業基地)	빈해크로스보더상거래물류구(濱海國際商務物流區)에 위치하며 총 투자액 27억 위안, 면적 82만㎡를 계획
서청구 중북전자상거래 산업원 (西靑區中北電子商務産業園)	전자상거래기업의 결산, 운영, 확장의 중심지
중신생태계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창조혁신기지 (中新天津生態城電子商務与互聯網創新創意基地)	중소전자상거래 기업의 성장을 위해 업무 형태를 창조하고 혁신하는 곳임.
태다고단 전자상거래 산업기지 (泰達高端電子商務産業基地)	전자상거래 기업 약 40개가 위치해 있고, 약 100억 위안의 매출이 있었음.

 

□ 성장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그 중 모바일 전자상거래가 급격하게 성장

 

 ○ 전자상거래를 통해 다양한 품목을 구매하는 인구와 지출액이 증가

  - 2014년 중국 전자상거래 이용자수는 3억3200만 명으로 전년대비 91% 증가함.

  - 2014년 중국 온라인 시장규모는 2조86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69% 성장했으며, 2015년에는 4조 위안으로 72% 성장할 것

  - 지난 12개월 동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구매품목 중 상위 5개의 품목은 의류, 신발, 액세서리(220억 위안), 헬스 앤 뷰티(176억 위안), 컴퓨터 하드웨어(135억 위안), 주얼리, 보석, 시계(131억 위안), 개인용 전자기기(129억 위안)순으로 나타남.

 

 ○ 모바일을 이용한 전자상거래가 가장 급격하게 성장

  - 2014년 2억500만 명의 소비자가 모바일을 통한 전자상거래를 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70% 증가한 수치이며, 전체 온라인 전자상거래 인구의 62%를 차지함.

  - 알리바바 그룹은 2014년 솔로데이(11월 11일)에 하루 매출 571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60% 증가했고, 그 중 모바일 결제는 43% 차지

 

자료원: EnfoDesk

 

□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범도시 현황

 

 ○ 7개의 시범도시로는 상하이, 충칭, 항저우, 닝보, 정저우, 광저우, 선전이 있음.

 

 ○ 시범도시 연혁 및 운영현황

 

시범도시	연혁 및 운영현황
상하이 (上海)	2013년 8월 29일에 시범도시로 지정됐으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통로'라 불림. 2014년 12월까지 해외 직구수입량이 2만4000건, 온라인 구매 보세수입이 3만2000건으로 교역액은 1700만 위안이었음.
충칭 (重庆)	2013년 8월 29일에 시범도시로 지정됐으며, 'e기지'라 불림. 6개월 만에 15만8000건으로 교역액은 4457만 위안이었음.
항저우 (杭州)	2013년 8월 29일에 시범도시로 지정됐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라 불림. 솔로데이에 38만 건, 157만 위안의 교역액이 발생. 최근 76만 건의 교역량으로 시범도시 중 최고 기록을 세움.
닝보 (宁波)	2013년 8월 29일에 시범도시로 지정됐으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통한 구매'라 불림. 2014년 말, 판매량이 3억 위안이었음.
정저우 (郑州)	2013년 8월 29일에 시범도시로 지정됐으며 'e무역'이라 불림. 2014년 3분기 교역액이 2119억 위안이었고, 전년대비 35% 증가함. 2014년 말, 수출입 총가치가 1억700만 위안이었음.
광저우 (广州)	2013년 9월에 시범도시로 지정됐으며 '인민폐 곡물지대'라 불림. 온라인 구매 보세업무량이 시범도시 중 2등, 소매 수출업무량이 1등임.
선전 (深圳)	2014년 7월에 시범도시로 지정. 올해 상반기 교역량이 204만 건으로 전년대비 4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총액이 전국의 50% 이상을 차지함.

 

□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확대를 위한 정부 주요 지원 정책

 

 ○ 합법적인 기업이 제품 수출 시 창고 및 운송비용의 일부(吊装,移位 등)를 지원

  - 2013년 8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소매 수출 통지(实施支持跨境电子商务零售出口的通知)'를 시작으로2014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소매 수출 세금 정책 통지(关于跨境电子商务零售出口税收政策的通知)' 등을 발표했고 2014년 1월부터 시행

  - 7월 24일 중국 국무원은 '수출입 안정 성장에 대한 의견(关于促进进出口稳定增长的若干意见)'을 발표했고2016년 초부터 시행

 

 ○ 행우세를 통해 수입 장려 정책을 펼침.

  - 2014년 3월, 국무원 총리 리커창(李克强)은 양회(两会) 업무보고 중 중국 내에 부족한 상품 수입을 증가시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규모를 확대시키고자 함.

   · 행우세(行邮税): 중국으로 입국하는 관광객의 수화물과 해외에서 구매한 개인 물건이 세관을 통해 들어올 때 매기는 수입세

 

□ 시사점 및 전망

 

 ○ 톈진시를 중심으로 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교역 규모가 증가할 전망

  - 2014년 톈진시 전자상거래 교역액이 5234억 위안으로 2013년(3145억 위안) 대비 66.4% 증가

  - 2014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량이 25만6000건에 달해 전년대비 310% 증가했고, B2C 해외수입량이 약 260만 건, 5600톤으로 7억 위안의 교역액이 발생함.

  - 2016년에는 교역액이 1조125억3000만 위안에 달하고 2018년까지 1조 위안을 돌파할 전망임.

 

자료원: I Research

 

 ○ 톈진 자유무역구 기능과 함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가 더욱 강화돼 중국 북방시장 유통의 중심지가 될 전망

  - 천진 동강 보세항구 관리위원회는 초기단계에 총 부지면적 1㎢, 창고 면적 50만㎡를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구로 만들기를 계획했고, 1년 안에 10만 건을, 3년 안에 매일 40만 건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함.

  - 톈진항보세구 창고에 제품을 대량 비축할 수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톈진공항경제구가 있어 운송이 용이함.

  - 톈진은 2014년 10월 재정부, 상무부, 우체국이 전자상거래와 물류배송 협력 시범도시로 지정함에 따라 물류 처리능력이 가속화될 전망임.

 

자료원: 바이두 백과사전

 

 ○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범도시의 네 가지 방식 중 '일반수출', '보세수출', '직구수입' 3가지는 이미 기존 시범도시에서 진행 중이고, 톈진시는 추가적으로 '보세수입'이 핵심 업무임.

  - 세관신고, 세금수입, 검역검사, 지불 등 각 부문에서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적용함에 따라 전국을 감독하고 통제하며 상품 품질을 보장할 수 있음.

 

 

작성자: KOTRA 톈진 무역관 이수인

자료원: 신화망(新华网), 영상망(映象网), 톈진북방망(天津北方网), I Research 및 KOTRA 톈진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