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남아공, 수입철강에 관세 인상하기로 결정
  • 통상·규제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권의진
  • 2015-09-16
  • 출처 : KOTRA

     

남아공, 수입철강에 관세 인상키로 결정

- 남아공 철강회사, 불공정경쟁 주장으로 관세인상 결정 –

- 관련 업체는 남아공 정부의 관세동향 주시 및 경쟁력 확보해야 -

   

     

     

□ 철강 수입관세 10% 인상 결정… 세부 내용은 미정

     

 ○ 원자재 가격 급락 및 저가 중국산 수입 증가로 적자가 심해진 해당 남아공 현지 업체들은 중국산 수입제품에 반덤핑 조치를 요구함.

  - 철강 수입관세를 최대 10%까지 인상을 결정하고, 빠르면 2015년 9월 말부터 시행해 남아공 내 철강산업을 보호하기로 결정했으며 반덤핑 시행 가능성은 미지수임.

  - 관세 인상의 세부 내용은 미정으로 추후 공지 예정임.

 

 ○ 정부의 보조금을 받고 저가에 수입되는 중국산 수입으로 업계 1위 Arcelor Mittal SA는 Vereeniging에 생산공장을 잠정 중단(1200명 인원 감축 예상)시키고 가격을 25% 인하하기로 결정하는 등 심각한 타격을 입음. 업계 2위인 Evraz Highveld Steel &Vanadium 또한 사업 구제를 발표 등 경영 위기가 심각한 상황임.

  - Arcelor Mittal과 Evraz Highveld Steel &Vanadium은 각각 1000명, Macsteel은 600여 명 이상, Trident Steel은 700여 명의 인원 감축을 발표한 바 있음.

 

 

 

 ○ WTA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1~6월 남아공 철강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1.98% 증가했으며 중국산 철강수입이 전년대비 82.91%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임.

  - 중국산 수입은 2014년 2분기에 1억5871만 달러를 기록, 2015년 2분기에는 2억9029만 달러를 기록함.

 

 ○ 한편, 남아공 내 철강 생산은 2014년 기준, 전년대비 0.7%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국내 수요 또한 9.31%의 감소세를 기록함.

 

□ 전망 및 시사점

 

 ○ 남아공 정부는 수입 철강에 관세를 부과할 시, 관련 업계 및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분석 중이며, 이른 시간 안에 결론을 낼 것으로 전망

 

 ○ 위안화 평가절하 및 중국 경기 침체 여파로 중국 철강업체들은 수출에 더욱 열을 올릴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한국 관련 업체들은 남아공 정부의 관세동향을 주시하고 품질 향상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함.

 

 

자료원: Business Day, Sunday Times, World Trade Atlas, ITAC 및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남아공, 수입철강에 관세 인상하기로 결정)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