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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후난성의 전자상거래의 진화 - 컴퓨터에서 모바일로
- 통상·규제
- 중국
- 창사무역관
- 2015-03-0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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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후난성의 전자상거래의 진화: 컴퓨터에서 모바일로
- 제품별, 고객별 차별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을 활용하는 SNS 마케팅이 대세 –
- 전자상거래 거래규모가 급증하는 2, 3선 도시 시장진출 서둘러야 -
□ 후난성의 전자상거래
○ 중국 후난성 전자상거래 현황
- 중국 후난성 전자상거래 거래규모는 2013년까지 12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02% 증가함. '후난성 전자상거래 발전계획(2014)'에 따르면 향후 2017년까지 8000억 위안 규모로 증가할 것이며, 향후 2020년까지 1조5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또한 후난성 창사시의 2014년 발표 전자상거래 총액은 255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70% 증가함.
- 알리바바에 따르면 2014년도 쌍십일절(双十一, 매년 11월 11일을 의미, 중국 최대 쇼핑일로 미국의 Black Friday와 유사) 기간 중 후난성은 거래액 전국 9위로, 전국 7위인 베이징의 소비규모와 큰 차이가 없는 소비규모를 가지고 있음.
○ 중국 중부내륙지역 소비자도 역직구 등 국경을 넘어선 비즈니스 교류에 활발하게 참여
- 알리바바의 온라인 금융∙결제 서비스회사 알리페이(支付宝)에 의하면 후난성의 해외 직구 소비는 2012년도에 전년대비 131% 증가했고 일인당 평균 해외 직구 소비 규모는 1952위안으로 중국 전국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함.
- 후난성 검사검역국에 의하면 관리센터로 들어오는 소포의 총수는 2013년 9월 1만8146건, 2014년 9월 3만7460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06.4% 성장함.
□ 쇼핑채널의 새로운 대세: 모바일쇼핑
○ IBM의 보고서 '소비자 행동분석보고서(Greater Expectation)'에 의하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기업의 제품추천이 소비자 구매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비율은 중국은 71%로 한국의 43%보다 훨씬 높은 수치임. 특히 중국 내 대부분의 기업이 중국의 대표 모바일 SNS 서비스인 WeChat(微信)과 QQ를 활용한 제품홍보 및 판매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
-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티엔마오(天猫)에 따르면 쌍십일절 기간 모바일을 통한 일일 매출액이 243억 위안으로 전체 매출액의 42.6%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4.54배나 증가한 수치임.
○ 중국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타오바오'사와 후난성 소재 '후난위성TV'가 50대 50의 지분
- 투자를 통해 설립한 '하이타오'사 등 후난성소재 로컬 인터넷기업의 매출상승
- 2012년 KOTRA-하이타오 온라인 한국문화상품전 개최 당시 총 430만 위안의 매출 수익을 올려 총매출액이 평소대비 184% 상승
- 후난성에서 WeChat(微信), QQ 등의 SNS를 활발하게 이용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즈예즈(紫叶子)는 2014년 10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림.
즈예즈의 홈페이지
주: 홈페이지 우측에 클릭 한 번으로 QQ와 연결이 될 수 있도록 해놓음
주: QQ를 통해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에 대해 문의할 수 있음.
□ 시사점
○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서비스로의 진화에 주목
- 중국 내 대세인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가 최근 중국에서 각광받고 있음. 특히 음식관련 O2O 서비스시장규모는 2013년 622억80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61.2% 증가했고 2014년엔 943억7000만 위안으로 51.5% 증가했으며 2017년까지 20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 음식배달 O2O서비스 교역규모는 2013년 서비스 시작 당시 30억이 안됐지만 2014년에 들어서는 150억을 넘어 5배 넘게 증가했음. 이는 음식관련 시장 전체에서 1%도 되지 않는 비율이지만 빠른 발전 속도를 보면 집중할 만함.
· 인터넷을 활용한 음식 배달문화가 상대적으로 덜 발달된 후난성의 성도 창사시에서도 2014년 한 해 동안 O2O 서비스로 음식 주문하는 건수가 매일 3000~5000건으로 대폭 증가한 바 있음.
○ 신규시장 진출 시 현지 소비자의 소비 패턴변화에 주목 필요
- 단순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진출보다는 오프라인 기반의 서비스 기업과의 사전 협력기회를 확보한 후 각종 프랜차이즈시장 진출시도를 추진하는 것도 바람직한 접근방법임.
· 음식배달, 콜택시 등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서비스는 대부분 모바일앱을 활용한 비즈니스 기반이 필수적임.
자료원: 알리바바, 후난성인민정부, 창사완보(长沙晚报), 중국보고대청(中国报告大厅) 등 KOTRA 창사 무역관 정리 및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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