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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한국산 카본 블랙 덤핑혐의 조사
  • 통상·규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김성재
  • 2015-02-23
  • 출처 : KOTRA

 

인도, 2015년 2월 9일 한국산 카본 블랙(Carbon Black) 덤핑 혐의 조사 개시

- 인도 기업 Phillips Carbon Black Limited 및 Hi-Tech Carbon 조사 의뢰 -

- 40일 이내(3월 20일) 관련 자료 제출 필요 -

 

 

 

□ 카본 블랙 반덤핑 혐의 조사

 

  인도 상무부는 카본 블랙을 제조하는 인도 기업인 Phillips Carbon Black Limited와 Hi-Tech Carbon이 제기한 한국산 카본 블랙에 대한 덤핑 혐의 조사를 2월 9일 개시함.

   · 카본 블랙(HS 28030010)은 페인트, 인쇄용 잉크, 구두광택제 등의 제조용 안료로 사용됨.

  - 양사는 인도 내 카본 블랙 제조량의 79.3%를 차지하고 있음.

  - 인도 제소기업은 한국산 제품의 덤핑여부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국제 생산가 등 가정에 의해 한국산 제품의 정산가를 책정해 덤핑 마진을 계산

  - 이에 근거해 인도 상공부는 한국산 제품의 덤핑 가능성과 인도 국내기업에 실질적 피해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덩핑 여부 조사를 개시함.

 

  인도 상공부는 관계자에 관련 자료 제출을 40일 이내에 제출할 것을 통지함.

  - 제출처: Government of India

                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 Department of Commerce

                Directorate General of Anti-Dumping and Allied Duties

                4th Floor, Jeevan Tara Building 5, Parliament Street, New Delhi - 110001

  - 제출기한: 3월 20일 금요일(2월 9일 기준)

 

참고: 카본 블랙에 대한 기존 수입규제 사례

 

 ㅇ 카본 블랙은 2008년 12월 26일 러시아·태국·호주·중국·이란·말레이시아 제품에 대해서도 덤핑혐의 조사를 개시해 ㎏당 0.084달러에서 0.423달러까지 반덤핑관세를 부가해 왔음.

  - 2010년 1월 28일부터 규제가 적용되기 시작됐으며, 2014년 7월에는 일몰재심(연장심사)이 시작돼 여전히 규제 중임.

  

 ㅇ 또한 2012년 10월 5일 이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가 발동됨.(전체 국가 대상)

  - 2012년 10월 5일 ~ 2013년 10월 4일 수입품에 대해 30% 추가 관세 부가

  - 2013년 10월 5일 ~ 2013년 12월 31일 수입품에 대해 25% 추가 관세 부가

 

□ 인도의 카본 블랙 수입동향

 

  중국산 카본 블랙의 압도적인 시장점유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시장점유율 2위 및 3위를 2011년 이후 지속 유지함.

 

  한국산 카본 블랙 제품의 꾸준한 시장점유율 증가

  - 한국산 카본 블랙은 중국산이 50% 이상 시장을 점유하는 가운데에서도 시장점유율 2위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시장점유율이 높아져 2014년 9월 누적 기준으로 18.4%에 달함.

  - 2011년 7.9%의 시장점유율을 보인 것에 비하면 2배 이상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있었음.

  - 금액면에서도 2011년 1200만 달러에 그치던 한국산 수입이 2012년에는 2900만 달러로 133%가 성장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이 조금씩 상승함.

 

            (단위: 천 달러)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1~9월

1

중국

77,633(49.56%)

중국

105,998(57.04%)

중국

102,901(59.53%)

중국

74,269(53.37%)

2

한국

12,394(7.91%)

한국

28,907(15.55%)

한국

28,102(16.26%)

한국

25,652(18.44%)

3

미국

9,791(6.25%)

미국

14,668(7.89%)

미국

15,449(8.94%)

미국

14,880(10.69%)

4

호주

9,692(6.19%)

러시아

6,308(3.39%)

네덜란드

5,335(3.09%)

독일

4,121(2.96%)

5

네덜란드

6,761(4.32%)

네덜란드

5,741(3.09%)

독일

4,531(2.62%)

일본

3,676(2.64%)

6

태국

6,751(4.32%)

독일

4,938(2.66%)

인도네시아

3,466(2.01%)

인도네시아

3,510(2.52%)

7

러시아

4,939(3.15%)

이탈리아

4,062(2.19%)

일본

3,336(1.93%)

러시아

2,622(1.89%)

8

독일

4,668(2.98%)

일본

3,058(1.65%)

이탈리아

2,712(1.57%)

프랑스

2,108(1.52%)

9

말레이시아

4,223(2.7%)

인도네시아

3,011(1.62%)

우크라이나

1,706(0.99%)

네덜란드

1,813(1.3%)

10

일본

2,916(1.86%)

우크라이나

2,945(1.59%)

캐나다

1,195(0.69%)

캐나다

1,506(1.08%)

소계

위 10개국 소계

139,768(89%)

위 10개국 소계

179,636(96%)

위 10개국 소계

168,733(98%)

위 10개국 소계

134,157(96%)

총계

156,649(100%)

185,849(100%)

172,855(100%)

139,152(100%)

 

□ 시사점

 

  카본 블랙 제품의 경우 중국·호주·태국·러시아 등 인도 내 주요 시장진출 국가에 이미 반덤핑 규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고, 일몰재심이 현재 진행 중에 있음.

 

  이러한 가운데 한국산 카본 블랙 제품의 꾸준한 시장점유율 증가에 따라 인도 내 제조업체가 한국산에 대한 추가 덤핑 혐의에 대한 조사개시를 요청하고, 이를 인도 상공부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 현재 심사가 진행 중임.

 

  현재 제소 측의 한국 제품 덤핑 근거는 객관적인 자료보다는 주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작성한 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 관계 당국과 해당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심사과정에 적절한 자료의 적기 제시 등이 필요함.

   · 참고: 시장점유율 3위인 미국산 카본블랙에 대해서는 덤핑 제소를 하지 않음.

 

 

자료원: 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 Directorate General of Safeguards,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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