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통관절차 및 물류 시스템 소개

□ 에콰도르 수입·통관 환경

 ○ 화물의 수입항 도착 → 보세지역으로 화물 반입 → 수입 신고, 납세 신고→세관에 의한 심사, 검사 → 관세 등의 납부 → 수입 허가 → 보세지역으로부터 화물 반출 → 수입자 화물 인수의 수순으로 이루어짐.

 ○ 에콰도르의 통관 절차는 느린 수준으로 2004년 12월 세관 통과에 평균 11월 6일이 소요됐으며, 그 중 약 3.5일 정도가 세관 신고에 소요됐음. 6일 정도가 화물의 도착과 세관 신고의 접수 사이에 경과했으며, 남은 2.2일은 관세의 납부 및 보세 지역에서의 화물 반출에 소요된 것으로 보고됨.

 ○ 그러나 최근 몇 년 간 에콰도르의 세관 근대화 노력이 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한국의 전자통관 시스템(UNI-PASS)을 수입해 싱글 윈도우·원스톱 세관 시스템(ECUA-PASS)을 구축했음. 이에 따라 통관에 걸리는 시간은 2007년 11월 9일에서 2011년 1월 6.5일로 감소했음.

□ 에콰도르 수출경로

 ○ 육상운송

 1) 도로

  - 에콰도르는 총 4만3197㎞의 자동차 도로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중 6467㎞만 포장도로임. 도로운송은 에콰도르의 주요 운송수단이며 전국에 영업망을 가진 다수의 트럭 운송업체가 활동하고 있음.

 2) 철도

  - 에콰도르는 총 966㎞ 이상의 철도망을 갖추고 있는데 해안지역과 고지대(Sierra 지역)를 연결해주며, 주로 여객수송용으로 이용되고 국유화돼 있음.

 ○ 해상운송

  - 에콰도르의 항만시스템은 7개의 국영항만과 일반화물 및 유류전용의 민간항만 10개로 구성돼 있고, 주요 국제 항구는 다음과 같음.

2014년 주요 국제 항구 및 수출입 현황

자료원: El Universo 일간지

 ○ 내륙 수로운송

  - 에콰도르는 선박 운항이 가능한 수 개의 하천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에는 태평양 연안의 과야낄 만으로 흐르는 2만6000㎞의 과야스 강과 준설이 필요치 않을 만큼 수심이 깊은 다울레 강, 빈센스 강 등이 포함됨.

 ○ 항공운송

  - 에콰도르는 키토, 과야낄, 만따 시에 있는 국제공항 3개를 포함해 매우 우수한 항공 운송망을 갖추고 있음.

   · 마리스깔 수꾸레(Mariscal Sucre) 키토국제공항

   · 호세 호아낀 데 올메도(JoséJoaquín de Olmedo) 과야낄 국제공항

   · 엘로이 알파로(Eloy Alfaro)국제공항

□ 결론

 ○ 에콰도르는 수입규제, 제한과 같은 사항을 고시에 발표 후 익일에 바로 적용하기 때문에 제품 선적 전 또는 선적 후까지 수출제품 관련 신수입규제를 잘 준비해야함.

  - 제품에 따라 수입 시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을 수 있으므로 수입 이전에 수입제한품목 여부, 사전수입허가, 인증품목 여부 등 잘 살펴야함.

 ○ 물류시스템관련 세부 내용은 국가정보(에콰도르) III. 무역의 통관절차 및 운송을 참조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