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공지능-무인자동차 어디까지 발전했나?

- 베이징에서 톈진까지 총 114㎞ 거리 무인자동차 주행 성공 –

- 중점지원 7대 산업에 포함되는 등 여러 정부 지원 정책 -

 

 

 

자료원: 자동차중국(carschina.com)

 

□ 중국 자동차 산업 발전 현황 및 전망

 

 ○ 발전 역사

  - 대략 3개 시기로 구분됨. 2000~2007년 자동차 산업의 빠른 발전. 2008~2010년 폭발적 발전시기. 2011년 이후 안정적 발전

  - 2013년 중국 자동차 생산은 2000만 대를 넘어섬. 중국 자동차 보유량은 1억2000만 대로 전 세계 10%를 차지하는 비중임.

 

 ○ 자동차 생산량 5년 연속 세계 1위

  - 2014년 9월 8일 톈지에서 중국 자동차산업발전국제포럼이 개최됨. 국가발전개혁위산업협조사 사장(国家发展改革委产业协调司司长)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은 명실상부한 자동차 대국임.

 

 ○ 전망

  - 글로벌이동통신시스템협회(GSMA)와 시장연구회사 문전(文电)이 출판한 2015년 예측 보고자료에 따르면 2015년에 이르러 50%가 넘는 글로벌 자동차가 자동차 네트워크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며 2018년에 이르러서는 글로벌 네트워크화 자동차 시장은 390억 유로에 달하고 2025년 후에는 모든 차량에 네트워크 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

  - 중국 시장에서는 2015년 중국의 자동차 보유량이 1억6000만 대를 넘어서고 보급된 차량 중 네트워크 응용 및 서비스 이용률은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 중국 내 자동차 네트워크 시장 규모는 15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의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발전 역사

 

 ○ 진입

  - 중국은 20세기 80년대부터 무인 자동차 연구를 시작함. 국방과기대학(国防科技大学)는 1992년 중국 최초로 진정한 의미의 무인자동차 연구 개발에 성공함.

 

 ○ 초기

  - 2001년에 시속 76㎞의 무인자동차 연구개발 성공

  - 2003년 중국 첫 고속 무인자동차 연구개발 성공, 최고 시속 170㎞에 달함.

  - 2005년에는 상하이교통대학에서 무인자동차 개발에 성공함.

  - 2006년 무인자동차 홍치(红旗)HQ3 모델 연구개발 성공함으로써 소형화 및 성능 부문 혁신 달성

 

 ○ 최근 발전 현황

  - 국방과기대학에서 자체 연구 개발한 홍치(红旗) HQ3는 2011년 7월 14일 처음으로 창사(长沙)에서 우한(武汉)까지 총 286㎞, 3시간 22분의 무인자동차 주행 실험을 완료함. 중국의 자체 연구개발 무인자동차의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의 주행이 성공하면서 첫 기록을 남김. 주행과정에서 67대의 차량을 추월했으며 구간 중 안개 또는 비가 내리기도 했음. 이는 중국의 무인자동차가 복잡한 환경 인식, 인공지능 주행 등 부문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을 달성했으며 세계 선진 수준에 달함을 보여줌. 홍치(红旗) HQ3 시험주행 평균 속도는 시속 87㎞임. 국방과기대학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특수상황에서 사람이 운전에 관여한 총 구간은 2.24㎞이며 이는 총운전 거리의 0.78%에 불과함.

  - 2012년 11월 24일 베이징에서 톈진까지 총 114㎞ 거리, 85분 동안 무인자동차 주행 성공

 

□ 무인자동차의 장점

 

 ○ 일반적 장점

  - 안전: 현재 미국은 매년 3만 명이 넘는 사람이 차 사고로 사망하고 있고 그 중 약 40%가 음주운전, 부주의, 마약, 피로 등의 요인임.

  - 절감: 기계가 자체적으로 방향을 감지하고 막히는 도로를 파악해 주행이 가능하다면 더욱 단축된 거리를 안정적인 속도로 주행 가능하며 도로상의 자동차 밀집도가 낮아져 소통이 원활해지고 시간과 연료를 절약할 수 있음.

  - EnoCenter의 무인자동차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운행 자동차 중 10%가 무인자동차일 경우 매년 37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해당 금액에는 사망 감소, 연료 및 시간의 절약에 따른 비용도 포함됨. 만약 무인자동차 보급률이 90%에 달할 경우 그로 인한 경제적 가치는 매년 447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함.

  - Mckinsey의 ‘2025년 전망-미래경제를 결정하는 12대 기술’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 자동차가 6위를 차지함. 또한 2025년 경제의 잠재적 영향은 약 2000억~1억9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함. 때문에 구글, 애플 등 IT 회사가 인공지능 자동차 산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음.

 

□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산업, 중국이 직면한 기회

 

 ○ 국가적 측면

  - 국가적인 측면에서 인공지능 자동차는 미래 경제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며 중국이 공업화, 정보화 산업을 융합하고 자동차산업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필연적 선택임.

  - 인공지능자동차 산업 발전은 자동차로 인한 사회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중국자동차신문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자동차의 운전보조기술, 반자동운전기술, 고도자동운전기술이 적용될 경우 50~80%의 자동차 교통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함. 무인자동차는 음주운전, 피로운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장애인도 운전할 수 있게 해주며 심각한 자동차 사고도 예방해 매년 3만~15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함.

 

 ○ 기업 측면

  - 기업측면에서 볼 때 중국 자체 자동차 브랜드는 저급시장에서 중급시장으로 발전하는 단계이며 인공지능자동차 기술은 대규모 산업화와 응용에 혁신적인 조건을 마련하고 있음.

  - 2013년 중국 브랜드 자동차는 A00급 자동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70%이며 A0급 시장은 40%의 점유율, A급 시장에서는 30%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급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매우 높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음. 현재 자체 브랜드는 외자 브랜드와 연합하는 형태로 B급시장에 진입하고 상하이 자동차 ROEWE750, 이치(一汽)자동차 B70/X80의 모델이 있으며 창안(长安)자동차, 창청长城）자동차 회사에서도 관련 모델을 선보임. 이런 상황에서 시급히 인공지능자동차 기술을 배합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음. 상하이자동차, 창안 자동차 회사는 이미 인공지능 자동차 기술을 제품 연구개발계획과 기술 발전계획에 포함시킴.

 

 ○ 기술적 측면

  - 기술적 측면에서 중국은 인공지능 자동차의 일련의 핵심 기술을 장악했으며 관련 영역에서 단계적인 성과를 거둠.

  - 전체적인 인공지능 자동차의 기술에 기초하에 복잡한 교통환경에서 인지하고 주행 목표를 인식하며 차량을 통제하는 등 중국은 이미 심도 있는 연구 성과를 달성했으며 단계적 성과를 거둬 해외와 비교할 때 차이가 크지 않다고 자부하고 있음.

  - 예를 들어 국가자연과학기금위가 지원하는 환경 감지, 행위 인식 및 결정을 중점으로 하는 무인자동차 프로젝트는 관련 영역에서 연구 성과를 거뒀으며 베이징에서 톈진까지의 무인자동차 주행 실험을 완료했음. 국가과기부863프로젝트(1986년 3월부터 시행된 국가 첨단기술연구발전계획)의 지원, 칭화(清华)대학교와 이치(一汽), 동펑(东风), 창안 등 자동차 회사가 연합하는 등 현단계에서 실용화 할 수 있는 인공지능자동차 기술 관련 대량의 기초 연구와 원리연구를 개진했으며 실제 차량의 도로 주행 실험을 했고 일부 기술은 이미 순항통제시스템(ACC),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 주행전방경고시스템(FCW) 등에 적용돼 현재 산업화 단계임.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운영 시스템

자료원: 중국자동차신문

 

□ 정부 지원

 

 ○ 중점 지원 7대 산업에 포함

  - 무인자동차는 중국정부 중점 지원 7대 산업에 포함됐으며 중국의 연구원은 이미 관련 영역에서 오랜 기간의 발전 경험을 보유함. 만약 안정적인 무인자동차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면 관련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18차 중국전국대표대회 이후 에너지 절감 및 신에너지자동차를 포함한 7대 전략적 신흥발전산업은 중국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에너지 절감의 장점을 보유한 인공지능 자동차는 중국의 공업화와 정보화를 융합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인식됨.

 

 ○ 무인자동차 경기 대회 개최

  - 주기적으로 무인자동차 경기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있음.

  - 차량정보서비스산업응용연맹(车载信息服务产业应用联盟) 롱비서장에 따르면 이미 70년대 말부터 중국 군대는 무인 시스템에 대해 연구했으며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 주최로 이미 5회의 무인자동차 경기대회를 개최했음.

  - 후난(湖南)대학 무인자동차 프로젝트팀은 2008년 7월 구성됨. 기계공정, 제어이론 및 통제시스템 등 국가 중점 학과에 의거해 학교 ‘985프로젝트’, ‘211프로젝트’(985, 211프로젝트는 중국 정부가 세계 일류 대학 건설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국가 예산이 지원됨.) 경비지원과 학교 연구원의 인도 하에 각 학과의 약 50여 명으로 조직됨. 여러 지원 하에 자체 개발한 무인자동차로 경기 대회에 참가함.

 

 ○ 인공지능교통 발전 지원

  - 2012년 중국국가공신부(国家工信部), 재정부는 공동으로 ‘2012년 사물인터넷발전자금잠정지원목록’을 발표했으며 그 중 인공지능교통영역도 포함됨.

 

 ○ 13차 5개년 계획 중 인공지능화가 중점 기술개발 영역에 포함

  - 전국정협부주석 겸 과기부부장 만강(万钢)에 따르면 과기부에서 최근 ‘십삼오’(13차 5개년 계획으로 2016년~2020년 5개년 계획임.) 전동자동차 과학기술 계획을 발표했으며 목표는 전동자동차 신정보, 신에너지, 신자재 등 신형 자동차 발전을 추구하고 차세대 전지, 전자 기계, 전자제어시스템의 연구개발과 신에너지자동차의 인공지능화 등 중점 영역에서 기술개발을 촉진할 계획임. 그는 또한 ‘오늘날 전동자동차가 아직 정부 보조금이 필요하지만 시장 경쟁을 위해서는 결국은 선진 기술을 보유해야 한다.’고 언급. ‘때문에 5개년 계획은 2020년 정부보조금 정책이 사라질 것에 대비한 것임’을 밝힘.

 

□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산업, 중국이 직면한 문제

 

 ○ 명확한 인공지능 자동차 발전 전략 부족

  - 중국 자동차신문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아직 자동차의 인공지능화를 단순히 인공지능교통정보 또는 중동안전기술 영역으로 보고 있으며 2025년 경제 가치가 1억9000만 달러에 달함에도 세계를 변화시킬 결정적 기술로 여기지 못한다고 분석. 많은 중국 사람이 인공지능 자동차가 먼 미래의 일이라 여기고 있으며 세계 유명 자동차 회사가 이미 고도자동주행기술을 적용한 대량 생산을 준비하고 2020년 무인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임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의견임.

  - 또한 중국 지방정부가 인공지능교통시스템 구축에 열중하고 있기는 하나, 단지 교통관리와 교통정보서비스 시스템에만 치중해서는 진정한 인공지능교통시스템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힘.

 

 ○ 관련 정부 기관의 협조 체계와 산업 연계가 부족

  - 인공지능 자동차는 여러 영역을 포괄하고 있어 여러 정부 관계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며 소통이 필요함. 중국자동차신문보도에 따르면 완성차 기업은 인공지능 자동차 연구의 1단계인 보조운전기술과 차량네트워크 V2X 기술 연구에 바쁘고 고급 인공지능주행기술은 아직 돌아보지 못하고 있으며 IT 기업은 통신 및 정보서비스에 주중하고 선진 자동차 통제 및 안전 시스템의 수요 파악이 부족하며 부품과 완성차 공장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언급함. 선진적 감응 장치, 통제 반도체 등 핵심 부품은 외자기업에 의존하고 전자 통제 관련 SW, HW, 시스템 안정성, 통제정밀도 부문에서는 국제 선진 수준보다 10~15년 뒤떨어져 있다는 분석임.

 

 ○ 기타 인공지능 자동차 기술 표준 및 전면적이고 상세한 정책 부족

 

□ 중국의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관련 향후 계획

 

 ○ 적극적 실용화

  - 미국이 단기간 내에 무인자동차를 사람의 일반 생활에 투입하지 않을 예정인 것과 반대로 중국은 무인자동차의 주민 일반생활 실용화에 적극적임.

  - 그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음. 중국의 교통사고율은 미국의 2배에 달하며 자동차량이 급증하고 있고 그에 따라 교통사고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함. 또한 중국은 인구 밀도가 높아 무인자동차가 좁은 도로에 더욱 적합하다는 의견이며 무인자동차 실용화를 통해 신호등과 가로등을 줄임으로써 비용과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정부가 만 억 위안 상당의 지출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적극적 연구 개발 및 실험

  - 2016년까지 베이징에서 슨즌(深圳）까지의 무인자동차 주행실험을 완수할 예정임.

  - 베이징조간신문(北京晨报)에 따르면 상하이에서는 2020년 무인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임. 상하이에서 현재 인공지능 자동차를 연구하고 있음. 2020년경, 상하이자동차는 고속도로, 공원도로 등 구조화된 도로 주행이 가능한 무인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임. 베이징조간신문 2014년 9월 5일 보도에 따르면 2030년경에는 무인자동차가 대규모로 응용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 편리를 도모하고 노인 및 맹인의 자동차 운전이 가능토록 할 예정임.

 

 ○ 제1회 인공지능자동차 포럼 개최

  - 기간: 2014년 10월 25~26일간 개최 예정.

  - 참석자: 공업및정보화부,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 해방군총장비부, 중국공정원 등 무인자동차 연구 및 산업화 연구 시스템의 책임자 및 전문가가 참석하며 이치(一汽), 상치(上汽)，BYD, 창안(长安), 치뤠이（奇瑞）, 동펑(东风), 광치(广汽) 등 21개 완성차 연구원장 및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한국, 러시아, 브라질, 대만, 홍콩 등 국가와 지역의 인공지능화의 완성차, 전자, SW 기업 수석기술관 및 기술 총감이 참석할 예정임.

  - 무인자동차 기술발전현황과 상업 응용, 인공지능화의 주요 체험과 응용 추세, 자동차인공지능화의 기술체계 및 상품 구성, 핵심 기술 및 해결 방안, 관련 법률 부재와 정책 수요, 발전 기회와 정책건의 등 6개 주제로 발표하며 현장 교류함. 중국의 무인자동차 연구개발 및 산업 발전 현황도 처음으로 대외 전면 소개될 예정임.

 

□ 시사점

 

 ○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산업 관련 협력기회 모색

  - 리차이주간신문(理财周报)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차량 네트워크 보급률은 10%를 상회하고 중국 인공지능 자동차 시장 규모는 15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 한국은 발달된 IT 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을 인공지능 자동차에 접목하는 등 연구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중국과의 협력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관련 부품 및 시스템 수출 또는 현지 생산 시 중국정부보조금 지원정책 등 활용.

 

 ○ 정부 지원 정책, 관련 법규, 상품 기술 표준 마련 시급

  - Mckinsey의 ‘2025년 전망-미래경제를 결정하는 12대 기술’ 연구보고서에 인공지능 자동차가 6위를 차지했다시피 미래 자동차 핵심 기술은 인공지능에 있음. 때문에 관련 기술 연구분야의 정부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함. 또한 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 성공 후 빠르게 상용화 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관련 법제도 마련이 시급함. 연구 개발이 성공했음에도 법제도 미비로 실용화가 지연된다면 그만큼 발전 속도가 늦어질 수 있음. 특히 새로운 법제도 마련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정부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함.

  - 인공지능 무인자동차의 성공은 단순히 기술 개발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교통법규, 보험, 사고처리 등 여러 부문과 연관돼 있으며 상용화 되기 위해서는 정부 각 부처와 기업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함. 때문에 성공의 관건은 원활한 부처 및 기업 간의 소통에 있으며 시대에 부합하는 빠르고 적절한 대처 방안과 계획마련이 필요함.

 

 

자료원: 中国汽车报，바이두, 新华网，　KOTRA 다롄 무역관 자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