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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최고 3만 위안 보조금 논의
2014-06-04 김명신 중국 상하이무역관

 

중국, 비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최고 3만 위안 보조금 논의

- 현재는 순수전기자동차 위주로 보조금정책 마련 -

- 최대 수혜자는 일본 자동차사 -

 

 

 

□ 중국 승용차 연비 강화기준 의견 수렴중

 

  중국정부가 자동차연료절감 및 오염물질 배출감소작업에 박차를 가함.

  -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 자동차기업을 압박하기 시작함.

 

자료원: 텐치왕(天氣網)

 

  2014년 1월 전국자동차표준화기술위원회(全國汽車標準)는 국가강제기준인 ‘승용차연비평가방법(乘用車燃料消耗量平價方法及標準)(의견수렴안)’과 ‘승용차연비제한(乘用車燃料消耗量限)(의견수렴안)’을 발표함.

  - 5월 7일 공업정보화부는 ‘승용차기업 평균연비 관리강화에 관한 통지(關於加乘用車企業平均燃料消耗量管理的通知) (의견수렴안)’를 발표하고 자동차기업의 평균연비를 2015년까지 100㎞당 6.9ℓ로 줄이겠다고 밝힘.

 

  '통지‘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는 전년 목표에 부합하지 못한 자동차기업에 ‘차량생산기업 및 상품공고(車輛生企業及商品公告)’ 신고 및 생산시설 증축 확대 생산프로젝트 심사비준을 잠정 중단할 수 있음.

  - 이 정책이 시행되면 자동차기업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것임.

 

  공업정보화부는 2013년 승용차기업별 평균연비를 발표하고 명단에 오른 79개 중국계 승용차기업 가운데 55개 기업만이 2013년 평균연비 목표치에 부합했다고 밝힘.

  - 목표를 달성한 기업 수는 2012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함.

  - 강화된 기준이 적용되면 목표치에 부합하지 못한 24개 기업은 2015년 신차 신고를 할 수 없으며 신규 사업 및 생산설비확장에 대한 허가를 받지 못하는 등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됨.

  - 중국의 거대 자동차기업인 이치그룹(一汽集團), 상치그룹(上汽集團), 베이치주식회사(北汽股), 베이치제조(北汽製造), 광치승용차(廣汽乘用車)의 평균 연비는 아직까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함.

  - 평균 연비 100㎞당 6.9ℓ의 목표를 달성한 자동차사는 비야디(比亞迪), 지리(吉利), 창청(長城)자동차, 충칭창안(重慶長安), 이치샤리(一汽夏利), 창안마즈다(長安馬自達) 등 극소수에 불과함.

 

  현재 시행중인 연비 평가방법 및 지표는 2012년 1월 1일부터 실시된 ‘승용차 연비 평가방법 및 지표(乘用車燃料消耗量平價方法及指標) (GB27999-2011)’에 의거함.

  - 현재는 의견수렴안이 공시된 상태며 2016년부터 시행될 문서 GB27999-XXXX호(문서번호 미정)는 더 엄격하고 세분화된 평가방안과 지표를 도입할 계획임.

  - 개정 후에 현행규정인 GB27999-2011의 지표보다 목표를 30% 낮추는 한편 일부 모델의 지표는 더욱 엄격해질 예정

 

2011년도 및 2016년도 연비 목표치 비교 (3열 좌석 미만 승용차 기준)

(단위: 리터/톤)

구분

2012년부터 적용된

 GB27999-2011

2016년부터 적용될

 GB27999-XXXX

1090~1205톤 차량

6.5

4.5

1430~1540톤 차량

7.7

5.3

2.5톤 이상 차량

11.5

7.3

자료원: 징지관차바오(經濟觀察報)

 

□ 순전기차 위주로 지원책 운영

 

  2012년 7월 국무원은 ‘2012~2020년 에너지절약 및 신에너지 자동차산업발전계획(節能與新能源汽車業發展規劃)’을 발표함.

  - 규획에는 당초 의견수렴안에 명시됐던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마일드/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승용차시장 판매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문구를 삭제함.

  - 발전계획에는 순수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산업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비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에너지절약 내연기관 자동차를 중점적으로 보급할 것이라고 명시함.

  - 때문에 개정 이전 의견수렴안의 핵심이었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입장이 모호해짐.

 

  비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조금은 2010년 발표된 ‘에너지절약상품 혜민공정프로젝트의 에너지절약 자동차 보급 실시세칙 인쇄배포에 관한 통지(關於印發‘節能品惠民工程’節能汽車推廣實施細則的通知)’를 기준으로 지급됨.

  - 비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은 대당 3000위안에 불과함.

  - 순수 전기자동차는 올해 중국 중앙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이 대당 최고 5만7000위안에 달함.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조금도 대당 3만 위안이 넘음.

 

   

자료원: 텅쉰커지(騰訊科技)

 

□ 비플러그인 자동차에 대한 지원이 미온적이었던 이유

 

  일부 지방정부도 순수 전기자동차를 대폭지원함.

  - 2014년 텐진시(天津市)는 ‘텐진시 신에너지 자동차보급 응용 실시방안(天津市新能源汽車推廣應用實施方案) (2013~2015년)’을 통과시키고 2015년까지 텐진시 내 8개 구역에 신에너지 응용 자동차수를 1만2000대에 달하게한다는 목표를 수립함.

  - 이어 텐진시는 ‘텐진시 소형 여객운수차량 총량 통제관리방법(天津市小客車總量調控管理辦法)’을 발표하고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시 자동차 번호판을 번호판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도록 하고, 신청만 하면 지급하도록 함.

  - 구매대수 제한없음.

  - 시급 재정부와 중앙재정부가 1:1 비율로 보조금을 지급함. 차량 구매원가를 낮춰 개인의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수요를 늘리고자 함.

  - 비야디가 최근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모델 ‘친(秦)’의 판매가는 18만9800위안이지만 중앙 정부와 지방 재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차를 구매하는 데 드는 실제비용은 12만3300위안으로 떨어짐.

  - 이는 동급의 기존 엔진 구동방식 차량 구매가격보다도 낮은 수준임.

 

  일부 언론은 중국 정부가 비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지원을 꺼리는 주 원인을 기술적 문제라고 지적함.

  - 일본 기업이 이 분야의 기술을 장악하기에 중국 정부가 보조금정책을 시행한다고 해도 혜택이 고스란히 일본 자동차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기 때문

  - 반면 순수 전기자동차산업은 각국의 기업이 비슷하게 발전해가는 수준임.

  - 순수 전기자동차기업은 2009년 이후 200억 위안의 재정적 보조금 혜택을 받음.

  -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지급된 보조금은 10억 위안이 채 되지 않을 것으로 추산됨.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정부의 전기자동차 지원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

  - 작년에 도매 판매량 데이터를 발표한 주요 순수 전기자동차 모델은 치루이(奇瑞)의 M1EV와 비야디의 E6, 베이치의 E150EV, 선바오(紳寶)의 EV, 중타이(衆泰)의 랑루이EV(郞悅EV), 쉐보레의 볼트(Volt, 沃藍達), 사일 스프링고 EV 등임.

  - 상술한 자동차는 작년 한 해 평균적으로 2000대 가까이 팔림.

  - 이 중 비야디 E6가 상대적으로 많이 팔렸지만, 판매대수가 1544대에 그침.

  - 대부분이 개인 고객이 아닌 택시회사에 판매됨.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종에 장착되는 배터리는 2만 위안이며 이 배터리로 35% 이상 연비를 절감할 수 있음.

  - 순수 전기자동차배터리는 무게가 몇 백㎏에 달하며 가격이 10여 만 위안이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자동차배터리가 훨씬 합리적이라고 평가함.

 

□ 비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보조금 혜택 크게 높일 가능성

 

  최근 한 매체는 국가 주관부처가 연료소모량을 낮추는 데 주력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효과가 뛰어난 자동차모델을 대상으로 40억 위안에 달하는 재정 보조금 혜택 지원여부를 고려한다고 보도함.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재정부, 공업과 정보화부의 에너지절약 자동차 기술 혁신공정에 관한 통지(財政部, 工業與信息化部關於實施節能汽車技術工程的通知)’는 자동차의 에너지절약관건인 핵심기술의 난관을 극복하고 비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승용차, 에너지절약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승용차 생산기술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신속히 추진해야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 업계에서는 비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 최고 대당 3만 위안까지 보조금 지급이 고려중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음.

 

  이런 소식을 접하고 자동차기업이 발빠르게 움직임.

  - 2015년까지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전면적으로 중국 내에서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혼다는 이보다 한해 늦춘 2016년을 목표달성의 해로 지정함.

 

□ 전망

 

  터빈증압 및 변속기 기술이 발달하고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로 일부 자동차의 평균 연료소모량을 낮춘다면 억지로라도 2015년까지 평균 연비를 100㎞당 6.9ℓ까지 낮출 수는 있음.

  - 2016년 이후 새로운 표준(100㎞당 5ℓ)이 적용되면 연료절약기술이 더욱 강화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순수 전기자동차가 개발돼야만 할 것임.

 

  현재 중국 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비중은 순수 전기자동차에 육박했지만 전 세계시장을 놓고 봤을 때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순수 전기자동차의 비율이 40:1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월등히 많음.

  - 정책이 완화되면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중국 내 성장가능성이 커질 것임.

 

  일본 자동차기업의 비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기술이 가장 발달함.

  - 그중에서도 도요타 프리우스가 독보적이며 작년 전 세계 누적판매량이 600만 대를 넘어섬.

  - 따라서 이번 정책의 가장 큰 수혜자는 일본 자동차기업이라고 할 수 있음.

  - 도요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중국 합자 생산기업인 이치그룹, 광치그룹도 이번 정책의 덕을 톡톡히 볼 것임.

  - 창안, 지리의 비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도 상당히 발달함.

 

  비플러그인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시행되면 관련 부품수요가 증가할 것

  - 핵심부품은 니켈수소전지임.

  - 중국 광둥성에 소재한 신에너지 기술기업인 커리웬(科力遠)은 비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핵심부품인 니켈수소전지를 생산하는 주요 생산업체로 이 업체가 도요타자동차에 장착되는 전지공급을 담당함.

 

 

자료원: 經濟觀察報, 騰訊汽車, 北方網, 和訊網, KOTRA 상하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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