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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 의료기기 현지화 요구
  • 통상·규제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3-12-12
  • 출처 : KOTRA

 

러시아 정부, 의료기기 현지화 요구

- 2020 의료산업 발전전략으로 일부 업체의 현지화 추진 목격돼 -

 

 

 

□ 2020년 의료산업 발전전략으로 현지공장 건설 움직임 있어

 

 ○ 얼마 전, KOTRA 모스크바 무역관은 유럽 의료기기를 수입하는 러시아 수입 유통회사와의 면담 과정 중 이 회사가 수입하는 의료기기를 현지에서 조립 생산할 계획이라는 정보를 얻음.

  - SKD(Semi-Knowdown) 형태의 단순 조립 형태라고 함.

 

 ○ 이는 “2020 의료산업 발전 전략”에 따라 러시아 정부가 의료기기의 국산화율을 요구하고 정부 구매가 대부분의 의료기기 발주 시장에서 러시아산 제품에 우선권이 있기에 현지에 공장을 구축한다는 것임.

 

 ○ KOTRA 모스크바 무역관이 입수한 “2020년 의료산업 발전전략”의 요지는 다음과 같음.

  - 본 전략은 러시아 정부의 2013-2020 제약 및 의료산업 발전 프로그램을 기초로 함.

 

 ○ 전략의 목표는 2020년까지 의료기기 개발 및 제작 경쟁력을 배양하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임.

 

 ○ 이를 위해 글로벌 의료기기업체와의 협력 관계 구축, 첨단 기술장비의 현지화를 추진함.

 

 ○ 전략 실현은 1단계(2011~2015년)와 2단계(2016~2020)으로 나눠 실행될 것임.

 

 ○ 1단계는 이미 구축된 장비용 소모품과 수요가 많은 제품의 현지화 추구

  - 러시아 대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통한 생산 기지 구축

 

 ○ 2단계는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현지화를 추구

  - 특정 제품을 명확히 지정하지 않고 추상적인 내용으로 기술

 

 ○ 1~2단계 중 인적자원 개발, 국제 표준에 기준한 규제 체제 확립, 의료산업 부문으로의 투자 확대, 유통시스템의 개발 등을 동시에 추진함.

 

 ○ 이를 통해 러시아제품의 국내 의료제품 시장 점유율 40%, 의료제품 수출이 전체 의료제품 판매의 16%까지 도달하도록 함.

 

□ 시사점

 

 ○ 위의 “2020년 의료산업 발전전략”에서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제시돼 있고 정확한 국산화가 필요한 제품, 비율 등에 대한 내용은 찾을 수 없음.

 

 ○ 일부 업체들은 이미 현지 조립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러시아로 의료기기를 수출하는 우리 업체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함.

 

 ○ KOTRA 모스크바 무역관이 면담한 바이어가 “단순 조립 형태(SKD)”로 나마 국산화를 이루려 한다는 것은 시사점이 큼.

 

 

자료원: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2020 의료산업 발전 전략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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