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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가 칠레 경제에 미치는 영향
2016-06-27 김주영 칠레 산티아고무역관

 

브렉시트가 칠레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주요 산업 브렉시트에 높은 관심 -

-  발표 직후 칠레 경제 큰 타격 없어, 비교적 안정적 -

 

 

 

□ 브렉시트에 대한 언론 동향 및 칠레 현정부 의견

 

 ○ 2016년 2월부터 6월까지 칠레 유력 일간지 기준, 브렉시트 관련 뉴스 총 182건 게재. 타 이슈에 비해 높은 관심을 나타냄.

  - (El Mercurio) 5월 25일부터 관련 기사 총 101건 게재

  - (La Tercera) 2월 2일부터 관련 기사 총 71건 게재(국민투표가 진행된 23일 이후 61건의 기사 게재)

  - 미첼 바첼렛 대통령과 로드리고 발데스 재무부 장관은 영국의 EU 잔류를 지지함.

 

□ 6월 23일 찬반투표 직후 칠레 경제동향

 

 ○ (투자) 칠레 주가종합지수(IPSA) 약 1.7% 감소한 3,955.71포인트로 마감

  - 국민투표 결과, 유럽의 금융 중심국가인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방향으로 결정됨으로써 전 세계 증시와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침.

  - 우리나라의 국내주가종합지수(KOSPI)가 3% 이상 하락한 것과 달리 칠레의 주가종합지수(IPSA)는 약 1.7% 감소해 3,955.71포인트를 기록, 큰 영향을 받지 않음.

  - 주가 하락이 가장 큰 품목 중 하나는 와인으로, 유럽국가(특히 영국)의 투자비율이 높음. Viñedos Emiliana, Concha y Toro(칠레 1위 와이너리), Viña San Pedro Tarapacá 와이너리 각각 -5.41%, -4.03%, -1.45%의 투자 손실이 발생함. 특히 Concha y Toro와 Santa Rita의 와인너리는 각각 영국 프리미엄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과 수백만 달러의 스폰계약이 맺어진 상태로, 칠레 와인시장은 타 품목에 비해 큰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

  - 로드리고 발데스 칠레 행정부 장관과 세바스티안 클라로 칠레 중앙은행 부총재는 “칠레의 재정적인 시스템은 이미 준비가 다 돼있던 상태이고 브렉시트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냄.

 

 ○ (교역)2015년 기준, 대칠레 10대 수입국가 중 유럽국가는 1개국(네덜란드)로 시장의존도는 2.58%, 20대 국가 중 7개국(네덜란드, 영국, 스페인 등)은 9.57%로 집계

  - (수출) 대칠레 10대 수입국가 중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중국, 미국, 일본의 유럽시장에 대한 의존도는 각각 8.26%, 12.01%, 2.60%로 높지 않은 편. 간접적으로도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임.

  - (품목) 대칠레 수출 기준, 주요 유럽국가(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와 한국의 수출경합도는 높은 편. 주로 기계류(HS Code 84 기준), 전자기기 및 부품(HS Code 85), 기계·컴퓨터·자동차(HS Code 87)를 수출하고 있음.

 

 ○ (원자재) 구리 가격은 1.7% 가량 하락, 달러환율 1.4% 상승

  - 구리 가격은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전날대비 1.7% 가량 감소한 파운드당 2.1115를 기록, 하지만 이는 전년동기대비 3.1% 가량 상승한 가격이며, 이번 달 평균가격인 파운드당 2.111달러와 유사한 수치로 크게 영향받지 않은 것으로 보임.

  - 달러환율은 칠레 중앙은행 고시환율 기준, 달러당 670페소(6.23)에서 680페소(6.24)로 약 1.4% 상승. 칠레 내 4대 시중은행 중 BCI는 달러환율이 연말까지 700페소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 하지만 이 수치는 올해 초 경제학자들이 예측했던 수치와 같으며, 브렉시트와 큰 연관이 없음.

 

□ 시사점

 

 ○ 칠레 경제는 영국의 EU 탈퇴 결정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임. 특히 2015년 기준 칠레 GDP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광산업 경기를 결정 짓는 국제 구리가격에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여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 따라서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의 영업활동과 대칠레 수출경기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됨.

 

 ○ 대칠레 수입시장에서 유럽국가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10%로 높지 않으며, 주요 수입국가인 중국, 미국, 일본의 유럽시장 의존도도 낮은 편으로, 수출시장에 대한 직간접적인 영향도 적을 것으로 보여 칠레 경제는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임.

 

 ○ 세계경제 불확실성 확산으로 달러화, 엔화, 금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작년 한 해 엔저 영향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린 일본산 자동차의 가격경쟁력이 하락, 향후 한국산 자동차가 대칠레 1위 수출 지위를 재탈환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됨.

 

 

자료원: (일간지) La tercera, El Mecurio, (정부기관) Cochilco(칠레구리위원회), 칠레 중앙은행 및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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