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방송·영화산업 업그레이드 중

- 민영방송 사업자, 신규 방송 예정 -

- 한류열풍, 콘텐츠를 넘어 기자재 진출 모색해야 -

□ 미얀마 민영방송 사업자 등장

 ○ 2010년 10월 현재, 미얀마에 방송 중인 채널은 총 7개이며, 그 중 유료채널은 1개, 무료채널은 6개가 있음.

미얀마 방송 채널 현황

주 : Weekly Eleven News

 ○ 미얀마 Shwe Than Lwin사는 정부로부터 신규 방송사업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말부터 국제방송기관과 협력해 29개 유료채널과 1개 무료채널로 구성된 방송을 준비함. 2011년 1월 1일부터 새로 방송될 채널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양곤, 만달레이 등 주요 도시부터 방송을 시작할 것임을 발표했음.

  - Shwe Than Lwin사에 따르면, 무료채널인 MRTV-9은 곧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시청을 위해서는 수신기(Receiver)를 구입해야 함.

□ 영화관 신규 오픈 예정

 ○ 미얀마 전국에 영화관은 총 149개가 있으며, 만달레이와 양곤시에 제일 많음. 영화 입장료는 400~6000짜트(미얀마 현지화이며 US$1=860짜트 정도)임.

  - 최근 Maw Tin Junction 타워 쇼핑몰에 Box Office 영화관 2개와 네피도에 Junction Nay Pyi Taw 영화관 1개가 신규로 오픈한 바 있음.

 ○ 영화관 운영 주체도 국영에서 민영으로 변경되면서 민간업체들이 국제수준인 Box Office 방식으로 영화관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임.

  - Projector는 Strong 브랜드, Lens는 Schneider 브랜드, Speaker는 JBL 브랜드, Sound System는 Dolby 브랜드, Screen은 Harkness 브랜드가 대세임.

미얀마 지역별 영화관 현황

자료원 : Modern News

□ 한류열풍, 콘텐츠를 넘어 방송기자재시장 진출 모색해야

 ○ 미얀마에서는 2002년 이후 한국 드라마가 매주 2~3편씩 방영되고, 이에 따른 한류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음.

 ○ 미얀마 영화 및 방송시장 진출을 위해 한류열풍을 마케팅에 활용할 필요가 있음. 방송 콘텐츠는 물론 방송장비의 수요도 증가하므로 현지 민간기업과의 교류 활성화 등 우리 관련 업계가 적극 대응해야 할 것임.

자료원 : Modern News, Weekly News, 관련 업체 및 영화관 담당자 인터뷰, KOTRA 양곤 KBC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