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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고소득층 기준과 지출행태

통상·규제

폴란드

바르샤바무역관 슈퍼관리자

2010-09-16

출처 : KOTRA

폴란드, 고소득층 기준과 지출행태

- 상위 20% 1인당 월평균 가처분소득은 3055즈워티 -

- 식기세척기, DVD 플레이어 등 내구재 구매 증가 전망 -

□ 상위 20%의 1인당 월평균 경상소득, 하위 20%보다 6.3배 높아

○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빈부 격차

- 폴란드인 상위 20%의 1인당 경상소득은 2311즈워티로 집계됐으며, 전체 경상소득의 41.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함.

- 하위 20% 소득은 폴란드 전체 소득의 6.6%에 불과해 고소득층(5분위)소득은 저소득층(1분위)보다 6.3배 높은 것으로 조사돼 계층 간 빈부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됨.

5분위별 폴란드 가구 1인당 월평균 소득(2009년 기준)

(단위 : 즈워티)

구분	전체 평균	1분위	2분위	3분위	4분위	5분위
가처분소득	1488,80	627,86	906,15	1226,31	1635,46	3055,55
경상소득	1114,49	369,60	687,46	940	1270,04	2311

자료원 : 통계청(GUS)

○ 자영업 가구의 소득이 가장 높아

- 자영업 가구의 1인당 월평균 경상소득은 평균보다 25.3%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소득수준을 차지. 퇴직가구(5.9%), 근로가구(0.8%)도 평균보다 높은 수준. 근로가구 내에서는 사무직 근로가구가 노동직 근로가구에 비해 33.7% 더 높게 나타남.

- 노동근로가구(-22.6%), 연금가구(-20.9%), 농가(-20.7%)는 평균보다 20% 이상 낮은 소득수준을 기록함.

가구 유형별 1인당 월평균 소득(2009년 기준)

구분	자영업	농가	근로가구	퇴직가구	연금가구	전체평균
경상 소득	1396,47	884,01	1123,30	1180,65	840,55	1114,49
가처분 소득	1805,19	1462,58	1498	1558,21	1175,43	1488,80

자료원 : EGospodarka.pl

○ 수도권 도시소재 무자녀, 무장애인 가구가 높은 소득수준 기록

- 수도 바르샤바가 있는 Mazowieckie주의 1인당 월 평균 경상소득은 1439즈워티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Dolnośląskie, Pomorskie, Łódżkie, Zachodniopomorskie 순으로 집계. 최하위 소득을 기록한 Podkarpackie지역은 폴란드 평균 수준 대비 25.1% 낮은 수준의 소득을 기록함.

- 도시가구의 1인당 평균소득(1255즈워티)이 시골가구 1인당 평균소득(889즈워티)에 비해 약 29% 높게 나타남.

- 무자녀 가구의 1인당 평균소득은 유자녀 가구에 비해 581즈워티 높은 1588즈워티로 집계됐으며 전체 평균보다 42.5%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무장애인 가구의 1인당 평균소득(1169즈워티)도 역시 장애인가구의 1인당 평균소득(929즈워티)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함.

지역별 전체평균대비 가구 1인당 월평균 경상 소득 및 지출(폴란드 가구 1인당 평균=100)

흑색(가처분 소득)/황색(지출)

자료원 : 통계청

○ 실업률 증가로 실질소득은 전년(8%)보다 낮은 3% 성장 기록

- 연금가구(3.8%), 근로가구(3.6%), 퇴직가구(3.3%), 자영업가구(1.4%) 등 대부분 가구의 소득이 증가했으나, 농가(-3.3%)는 소득감소를 기록함.

2004~09년 연도별 가구 1인당 월 평균 경상소득

(단위 : 즈워티)

연도	2004	2005	2007	2008	2009
1인당 월평균 경상소득	735	761	929	1,006,57	1,114

자료원 : EGospodarka.pl

□ 상위 20%의 1인당 개인소비지출도 하위 20% 대비 3.8배 높아

○ 고소득층의 씀씀이도 저소득층에 비해 많은 차이 보여

- 상위 20%의 씀씀이는 하위 20%에 비해 레스토랑 및 호텔(8.9배), 교육(7배), 식품 및 비알콜음료(1.9배) 등에서 큰 차이를 보임.

- 상위 20%의 가구유형별 1인당 월평균 지출은 자영업가구(2468즈워티), 근로가구(1794즈워티), 퇴직가구 및 연금가구(1701즈워티) 으로 하위 20%보다 각각 4.3배, 3.9배, 3.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남.

5분위별 폴란드 가구 1인당 월평균 지출(2009년 기준)

(단위 : 즈워티)

구분	전체평균	1분위	2분위	3분위	4분위	5분위
소비 지출	1525,97	643,37	929,90	1255,04	1668,82	3140,30
개인소비지출	956,68	469,51	640,10	823,15	1071,02	1783,51

자료원 : 통계청(GUS)

○ 지출의 대부분이 상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

- 폴란드 가구 1인당 개인소비지출 평균 약 957즈워티, 그 중 상품 및 서비스가 차지하는 금액은 914즈워티로 지출의 96%를 차지함.

- 1인당 월 상품 및 서비스 관련 지출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며, 근로가구(2.7%), 퇴직연금, 국민연금가구(2.5%), 농가(0.3%)에서의 상품 및 서비스 관련 지출의 증가한 반면, 자영업가구에서 2.0% 감소함.

- 가구유형별로는 사무직종사가구(29.7%), 자영업가구(26.3%), 퇴직가구(9.3%)가 증가했고, 농가(-25.6%), 노동직종사가구(-23.9%), 연금가구(-12.3%)는 감소함.

개인소비지출 소비구조		개인소비지출 내 상품 및 서비스 구성

자료원 : 통계청(GUS)

○ 수도권 도시 소재 무장애인 가구의 지출이 높은 수준

- 폴란드 수도인 Mazowieckie 지역 1인당 월 평균 개인소비지출은 전년 대비 2.3% 오른 1233즈워티로 폴란드 내 가장 높은 지출수준으로 집계됐고, 이는 국가 1인당 월평균 개인소비지출 대비 28.9% 높은 수준임. 반면 지출 최저지역은 Podkarpackie 지역으로 국가 1인당 월 평균 개인소비지출 대비 18.1% 낮은 784즈워티로 집계됨.

- 도시가구 1인당 월 평균 개인소비지출은 1070즈워티로, 시골가구 1인당 월 평균 개인소비지출(775즈워티) 대비 28% 높은 지출임.

- 무장애인 가구의 1인당 월 평균 개인소비지출은 997즈워티로 유장애인 가구 대비 18% 높게 집계함.

□ 고소득층 vs 저소득층

○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비패턴 점점 고급화 추세

- 2009년 세계 자동차시장의 판매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고급차 판매감소가 두드러졌으나, 지난해 폴란드 고급차 판매비율은 큰 변동이 없었음. 오히려 올해 폴란드 내 고급차 판매는 약 30% 가량 증가 할 것으로 전망임.

- 귀금속 시장의 경우 경제 위기에도 매출 증가를 나타냈으며, 단독 매장의 진출 또한 증가하는 추세임.

- 폴란드 내 세금 제외 월 수입 7100즈워티 이상인 상류층은 현재 59만3000명 가량이며, 이중 5만 명 가량의 월 수입이 2만 즈워티를 넘어서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명품 브랜드 매장의 진출 증가와 소비가 크게 증가함.

- 아울러 전통적 먹거리인 빵류(-4.2%), 우유(-3.6%), 면류(-2.7%), 곡물·쌀·시리얼(-2.4%), 야채(-2.2%), 감자(-3.8%), 설탕(-2.1%) 등의 소비는 감소하며, 고급 돼지고기(3.1%), 과일(5%), 숙성, 가공 치즈 등의 소비가 증가하는 등 폴란드 내 소비습관은 차츰 고급화됨.

폴란드인의 소득 대비 명품 구매 지출 비율 현황 및 전망

자료원 : KPMG

○ 부자들은 뭘 많이 먹을까?

- 고소득층 가구의 식품 소비는 저소득층 대비 야채주스(5배), 낙농음료(3.8배), 광천수와 생수(3.7배), 과일쥬스(3.3배), 요구르트(2.6배), 과일(2.2배), 감귤류 과일(3.2배), 씨없는 과일과 바나나(2.7배), 고급 돼지고기 및 소시지, 버터(2.4배), 생선과 케익류(2.3배), 치즈(2배이상) 등 높은 것으로 조사됨.

- 반면 저소득층 가구에서는 빵, 밀가루, 우유, 마가린, 감자, 설탕 소비비율이 고소득층 가구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도시가구와 시골가구의 소비 패턴차이는?

- 도시가구는 시골가구 대비 1인당 고급소고기(0.1kg), 케익류(0.11kg), 요구르트(0.19kg), 과일(0.33kg), 비알코올콜음료(2.37ℓ) 등을 더 많이 소비

- 시골가구는 도시가구 대비 1인당 빵,곡류(1.75kg), 고기(0.63kg), 우유(1ℓ), 달걀(1.81개), 야채(2.01kg), 감자(1.6kg), 설탕(0.63kg)을 더 많은 소비함.

□ 내구재 구매 증가 전망, 특히 식기세척기, DVD 플레이어 구매 늘어날 듯

○ 지난해 기준 내구재 보급현황은?

- 가전 제품 중 식기세척기가 28.8%의 높은 성장을 보였지만, 여전히 가구 평균 보급률은 12.3%에 불과, 가구 유형별 보급률에서는 고소득층인 자영업가구(35.4%)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임.

- 전자레인지는 폴란드 가구 내 50.1%의 보급률을 기록함. 이 중 자영업가구(72.2%), 근로가구(60.5%)가 평균 이상의 보급률을 기록함.

- 영상음향장비는 과거 VCR.CD플레이어에서 최근 영상음향기기인 DVD플레이어, MP3 등으로 급격한 세대교체가 진행 중임.

- 위성 및 유선 TV 가구 평균 보급률은 약 60%이며, 자영업 가구의 76.8%가 보유함.

- 휴대폰 가구 평균 보급률 약 86.5%이며, 근로가구 및 자영업가구에서 100%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냈으며, 퇴직가구, 연금가구에서도 보급률이 11.2% 상승하며 빠른 확산 추세임.

- 특히 오토바이, 스쿠터, 전동자전거 등의 이륜 이동 수단 구입이 증가하는 추세로 전년 대비 18% 증가를 기록함.

- 세탁기 및 탈수기 판매는 8.7% 감소

○ 개인용 컴퓨터 보급률 및 인터넷 보급률은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

- 개인용 컴퓨터 평균 컴퓨터 보급률 60.8%이며, 이 중 인터넷 사용은 53.4%로 집계함.

- 프린터 가구 평균 보급률은 약 40.1%로, 자영업 가구 72.6%가 보유함.

- 자영업가구(89.8%, 84.6%), 근로가구(81.1%, 72%), 농가(9.6%, 29.8%), 퇴직가구, 연금가구(12.8%,24.8%) 의 개인용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이 집계됨.

2009년 폴란드 가구별 주요 전자제품 보급률

(단위 : %)

품목	연도별 보급률			가구 유형별 보급률(2009년 기준)
품목	2005년	2008년	2009년	근로	농가	자영업	퇴직가구	연금가구
냉장고	97.3	98.4	98.5	98.7	99.8	98.6	98.7	97.5
세탁기	79.8	86.7	89.0	94.2	85.7	97.6	83.4	78.7
식기세척기	4.9	9.6	12.3	15.0	11.1	35.4	5.9	3.2
전자레인지	33.3	46.1	50.1	60.4	53.7	72.2	33.5	30.0
진공청소기	93	95.1	95.4	96.6	95.9	97.6	95.2	92.4
CD 플레이어	10.4	14.6	13.5	18.0	16.8	22.4	6.2	5.0
하이파이 음향기기	43.8	43.3	42.3	55.2	49.5	62.5	21.1	20.5
TV	98.2	98.5	98.4	98.6	99.4	98.4	99.0	98.8
DVD 플레이어	22.9	47.7	51.7	65.5	59.4	70.4	30.6	28.3
모바일폰	65.2	83.5	86.5	98.5	94.1	98.5	66.9	65.9
비디오 레코더/ 플레이어	46.7	34.5	28.8	32.2	36.0	35.8	24.4	20.5
위성방송수신기	48.2	55.9	60.3	68.4	41.8	76.8	51.9	45.4
비디오카메라	6.2	8.9	9.4	12.4	5.7	25.8	3.5	2.2
컴퓨터	38.6	56.4	60.8	81.1	68.6	89.8	26.7	26.8
프린터	25.8	37.1	40.1	53.9	48.6	72.6	15.4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