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수단 TV 완제품 및 부품류 시장동향
  • 상품DB
  • 수단
  • 카르툼무역관 임성주
  • 2018-09-24
  • 출처 : KOTRA

- 현지 조립 확대로 부품류 수입시장 커져 -

- 전시회 참가 등 면대면 바이어발굴이 효과적 -


 


□ 상품명 : TV 완제품(HS 85287200) 및 부품류(85299000)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가전 바이어들에 따르면, 수단내 평면 TV 완제품 기준 시장규모는 2천만 달러 내외로 추산, 이중 1/4 정도가 고가품 중심으로 수입, 3/4 정도는 패널, 부품류 등을 수입해 현지에서 조립되는 국내산인 것으로 파악됨.


  ㅇ 2000년대 들어 수도 카르툼을 중심으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TV 등 가전시장 성장세
    - 수단은 1인당 국민소득 2천 달러 내외의 최빈국으로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브라운관 방식의 구형 TV가 주를 이뤘으나 10여 년 전부터 평면 TV 활발히 보급 중
    - 특히 카르툼(인구 800만 명)으로의 급속한 도시화, 그에 따른 현대식 유통체널 보급이 평면 TV 등 가전제품 소비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


  ㅇ LG, 삼성전자가 시장점유율 1~2위를 기록 중이나 수년째 지속된 현지화 가치 하락, 경기 침체로 인해 완제품 수입보다는 현지 조립생산 TV 비중이 높아져 그에 따른 부품류 수입규모가 커지는 상태임.
    - 평면 TV 부품류 수입관세는 10%, 기타 세금이 없는 반면, 완제품에 대해서는 40%의 높은 관세와 40%의 기타 세금(특별 소비세 성격)이 추가 부과되는 점도 현지 생산을 유인하는 요인으로 작용


  ㅇ LG와 협력, 완제품 수입과 함께 부품류를 수입해 조립 생산하는 CTC사 Mutasim은 부품 수입 및 조립생산의 이점을 아래와 같이 밝힘.
    - 상기 언급한 고율의 수입관세와 추가세금을 피해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 가능
    - TV 등 가전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고가제품은 완제품 수입, 일반 제품은 현지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 채택 중, 이외 고용 창출 등 경제 기여로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점도 고려됨.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5개국 수입동향(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포함)

 

  ㅇ 2017년 비정상적인 환율, 물가급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수입활동이 불가능했던 점을 감안하면, 수단의 평면 TV 완제품 수입 규모는 연간 500만 달러, 부품류 수입 규모는 1500만 달러 내외로 파악됨.
    - 특히 현지 생산이 확대되면서 부품류 수입 비중도 커지는 상황


수단 평면 TV 완제품 및 부품류 수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HS 코드

2015

2016

2017

85287200(완제품)

4.8

6

0.3

85299000(부품)

13.2

18.7

0.007

자료: 수단 통계청(Central Bureau of Statistics)


  ㅇ 주요 수출국가는 한국, 중국 외 이집트, UAE, 태국 등임.
    - 한국 LG, 삼성전자 제품은 활발한 마케팅 및 뛰어난 품질을 강점으로 완제품 및 조립품 수입시장에서 점유율 1위 기록 중
    - 이외 인근국인 이집트, UAE로부터 우회수입 비중이 크며, LG, 삼성의 가전 공장이 가동 중인 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5위 차지, 기타 국가로부터의 수입은 미미


對수단 평면TV 완제품 및 부품류 수출 상위 국가

순위

국가

2015~2017년 총액(천 달러)

1

한국

17,035

2

중국

9,810

3

이집트

2,119

4

UAE

1,007

5

태국

990

자료: 수단 통계청(Central Bureau of Statistics)


  ㅇ 한국 브랜드제품(LG, 삼성) 완제품의 시장점유율은 높지만 대부분 제품이 현지 생산 또는 태국 등 3국에서 생산되고 있어 한국으로부터의 완제품 TV 수입은 일부 고가품에 한정
    - 한편 현지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부품류 수출은 2015년 600만 달러에서 2016년 1100만 달러로 증가한 상태
    - 한국산 평면 TV는 시장 초기부터 줄곧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수단 최초 평면 TV 제조사인 Skyline 역시 한국산 부품을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됨.


한국의 對수단 평면 TV 완제품 및 부품류 수출 동향
(단위: 백만 달러)

HS 코드

2015

2016

2017

85287200(완제품)

0.5

0.8

0

85299000(부품)

5.8

11.3

0

자료: 수단 통계청(Central Bureau of Statistics)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초창기에 평면 TV를 수단에 선보인 기업은 삼성과 LG, 여기에 일본 도시바-이집트 기업의 합작사인 Toshiba Elaraby 정도 였으나 최근 들어 후발주자인 사우디의 Dansat 제품도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등 TV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태임.


  ㅇ 삼성, LG는 완제품 수출과 함께 LG의 경우 수단 대기업인 CTC 그룹과 협력하여 현지 조립생산을 늘려가는 추세임. 수단 기업인 Skyline, Almahdi Dansan, Haier, EMC도 TV류를 조립생산 판매중이며,. 이외 BEKO(터키), TCL, UCI, Skyworth(이상 중국), Dansat(사우디) 등 다양한 제품들이 경쟁 중임.
    - 조립 생산기업 중에는 CTC, Skyline은 한국산 부품류를 주로 사용, 나머지 기업은 중국산 부품류를 주로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됨.


수단에서 판매 중인 평면 TV 브랜드


수단내 판매 중인 평면 TV 가격 대 (단위 SDG)

사이즈

LG

삼성

Dansat

Toshiba

Skyline

Dansan

UCL

24“

7,000

-

-

-

-

-

-

32“

10,500

11,000

8,500

9,700

7,500

7,000

6,700

39“

-

-

12,500

-

-

-

-

40“

-

17,500

-

-

12,000

11,000

11,000

43“

17,500N

18,500S

22,500

-

17,500

-

13,000

13,000

49“

25,000S

-

18,000

-

-

-

-

50“

24,000

-

19,000

-

-

-

-

55“

30,000N

32,000S

-

21,000

-

-

-

-

58“

-

-

23,000

-

-

-

-

주 : USD1 = SDG 28(2018.9.20. 공식환율 기준)
자료: KOTRA 카르툼 무역관 자체 조사


  ㅇ LG, 삼성 브랜드가 현지 가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고, 현지 조립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부품류 수입관세가 완제품 대비 크게 저렴한 점 등은 관련 부품류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요인으로 작용
    - 다만 미국의 수단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점, 수단 환율, 물가 불안 등은 당분간 시장확대 제약요인으로 작용


□ 유통 구조


  ㅇ 수단은 186㎢에 달하는 광활한 영토(세계 16위)를 보유, 아직까지 현대적 물류 유통시스템은 수도인 카르툼을 중심으로 발달, 지방 대부분의 경우 현대식 유통망이  보급되지 못한 상태임.


  ㅇ TV 완제품의 경우 카르툼에는 가전사들의 딜러들이 운영하는 대리점(쇼룸)이 다수 성업 중이나, 지방의 경우 딜러들의 유통망에 의존, 부품류는 일부 수입상도 취급하지만 주요 부품류는 조립 제조사가 직접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임.
    - TV류는 대표적인 가전 소비재로 A/S, 광고 등 경쟁도 활발한 편


  ㅇ 관련 전시회
   * Khartoum International Fair (매년 1월, 카르툼국제전시장)
    - The Sudanese Free Zones & Markets 주관 수단 최대 종합박람회
   *  Made in Sudan Expo (매년 상반기, 카르툼국제전시장)
    - 수단 제조업 육성을 목적으로 산업부가 주최하는 소비재 중심 전시회
  
□ 관세율, 수입규제 및 인증


  ㅇ 수단 내 수입 판매를 위해서는 관세, 부가세, 영업수익세, 기타세금 등을 납부해야 함.
    - 평면 TV 완제품에 대해서는 관세 40%, 기타 추가세금 40%, 부가세 17% 등이 부과
    - 반면 완제품에 대해서는 관세 10%,, VAT(17%), 영업수익세(3%) 외 기타 세금은 없음.


평면 TV 완제품 및 부품류 수입 판매 시 세금 내역 

HS 코드

관세

VAT

영업수익세

기타 세금

85287200(완제품)

40%

17%

3%

40%

85299000(부품)

10%

17%

3%

0%

자료: 수단 관세청(Sudan Custom Authority)


  ㅇ TV 완제품 및 부품류 수입을 위해서는 수단 표준청(SSMO) 규격을 준수해야 하며 산업부 등록 필요
    - 기타 특기할 만한 비관세 장벽, 수입규제 사항은 없으나 올해 초부터 수단 정부가 외화 부족을 이유로 수입 승인을 까다롭게 하고 있는 점은 당분간 수출 확대 제약 요인으로 작용


□ 시사점


  ㅇ TV 등 가전분야는 자동차와 함께 한국산 브랜드가 점유율 1~2위를 기록 중일 정도로 수단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음.


  ㅇ 다만 환율, 물가 급등 및 경기 침체 속에 저가 선호 경향 증가세, 이로 인해 TV, 냉장고, 에어콘 등 가전분야는 현지기업과 제휴 생산 비중도 늘고 있어 완제품보다는 부품류 수출 확대 기회로 작용


  ㅇ 국내 부품기업들은 현지 조립생산 기업 대상 마케팅 강화 필요, 특히 오랜 제재로 인해 면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수단 바이어들의 특성을 감안, 현지 전시회 참가, 출장 등을 통한 유력 파트너 발굴이 효과적임.



자료원 : 수단 통계청, 관세청, 바이어 인터뷰 등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수단 TV 완제품 및 부품류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