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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외자기업 지분비율 제한 철폐한다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8-04-26
  • 출처 : KOTRA

- 단계적 제한 철폐로 외자기업의 단독 진출 가능해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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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sohu

 

중국 자동차산업 지분비율 제한 철폐 예정

 

  ㅇ 5년간 단계적으로 철폐

    - 4 17, 국가발개위는 기자간담회에서 자동차 산업의 지분비율 제한을 5년간 단계적으로, 차종별로 완전히 철폐할 것임을 밝힘.

    - 2018년에는 전용차와 신에너지자동차, 2020년에는 상용차, 2022년에는 승용차의 외자 지분비율 제한을 철폐하고 합자기업 2개사 제한도 동시 철폐 예정

    - 자동차 선박산업은 설계·제조·보수 분야에서 외자 지분비율 제한을 철폐하고, 비행기 제조산업도 2018년에 간선과 지선 여객기·통용 여객기·헬리콥터·무인기 유형별 외자 지분비율을 철폐할 것으로 알려짐


  ㅇ 중국 시장의 대외개방 확대를 강조함.

    - 4 10 보아오 포럼의 개막연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 시장의 대외개방을 확대하되 금융업과 제조업 분야에 중점을 것이라고 언급한바 있음.

    - 또한 중국 자동차산업 포럼에서 관계자는 2018 테슬라의 중국공장 설립은 외자기업이 독자적으로 공장을 설립할 있는 정책이 연중에 발표될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라며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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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뉴처망(车网)

 

정책 조정 배경과 영향

 

  ㅇ 이번 자동차산업 정책의 조정은 갑작스러운 것은 아님.

    - 2016 4 공신부 부장 먀오웨이() 자동차 합자비율의 완화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으며 길면 8, 짧으면 3~5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음.

    - 또한 2017 중앙정부는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외자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조치에 관한 통지', 8월에는 '외자증가 촉진을 위한 조치에 관한 통지' 발표하며 외자정책에 관한 문서를 연간 2 발표함.

    - 2018 3 국가발개위 닝지저(宁吉喆) 부주임은 13 전인대 기자회에서 시장진입을 개방해 일반 제조업은 완전 개방, 일부 영역은 완화 혹은 외자 지분비율 제한 철폐, 경영범위 제한의 완화 혹은 제한 철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힘.

    - 아울러 자동차 로컬브랜드의 약진으로 시장점유율이 제고된 것도 영향이 있는데, 중국 자동차공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7 중국 로컬브랜드 승용차는 1084 대가 판매돼 판매량의 43.88% 비중을 차지함.

 

  ㅇ 정책 변경 제한 철폐는 꾸준히 토의되던 주제임.

    - 일부 업계 전문가는 중국 자동차 산업은 외자기업과의 오랜 협력과 발전으로 로컬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외국기업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지분비율 제한 철폐 정책이 산업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함.

    - 이에 따라 2016 공신부 발개위의 담당자는 해당 사안을 이미 논의해 제한 철폐를 사실상 확정시켰음.

    - 그러나 중국 자동차공업협회, 중국 자동차공정연구원, 중국 자동차기술연구센터 3 기관, 이치그룹(一汽), 둥펑그룹(东风), 베이치그룹(北汽), 장안그룹() 기업들은 제한 철폐에 반대하며 철폐 방법과 유예기간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음.

    - 이치그룹의 경우 이치-폴크스바겐, 이치-혼다, 이치-폴크스바겐아우디 3 합자 브랜드가 2017 판매량의 80% 차지할 정도이며, 전반적으로 국유기업은 로컬브랜드보다 합자 브랜드에 의존하는 경향이 .

    - 그러나 상용차 기업 외자기업과 합작해 생산하는 차종은 대체로 외국기술을 도입한 로컬브랜드로 부품 공급부터 프로세스의 협력체계가 구축돼 있기 때문에 해당 정책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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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펑바이신문(澎湃新)

 

전망

 

  ㅇ 구체적 철폐 방안은 올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

    - 국무원 발전연구센터의 담당자에 따르면, 6월 전 발표할 예정이며 늦어도 국경절 전까지 구체적인 조정방안과 정책이 발표될 것임.

    - 폴크스바겐, 닛산, 다임러 외자기업들은 현재 중국기업과의 협력관계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자체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크게 반기는 분위기로 알려짐.

    - 로컬브랜드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폴크스바겐, GM, 도요타, 혼다 합자기업의 중국 내 판매량은 여전히 비중을 차지하고 음. 지분비율 제한 철폐는 새로운 시장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함.

    - KOTRA 상하이 무역관이 이젠후이 스마트과기공사 담당자와 진행한 인터뷰 결과, 단기적으로 로컬브랜드가 보다 비중을 차지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외국브랜드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판매량 20 이하의 시장점유율이 다소 작은 브랜드는 치열해진 경쟁시장에서 탈락하고, 경쟁력이 강한 브랜드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함.

 

 

자료원: 경제관찰보, 상용차망, 매일경제신문, 펑바이신문, Sohu,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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