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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성장하는 크로아티아 전기자전거 시장
  • 상품DB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이지택
  • 2018-03-19
  • 출처 : KOTRA

- 차량 정체 피할 일상교통수단으로 주목 -

- 정부의 자전거 관광산업 육성정책으로 시장규모 더욱 확대될 전망 - 




상품명: 전기자전거(E-bike)

 

  ㅇ HS Code: 871160(2017년 6차 개정, 871190 → 871160)


  ㅇ CN Code: 87116010(최대출력 250W 이하 페달보조 전기자전거)

    - 크로아티아는 모든 EU 회원국과 마찬가지로 8자리의 EU 상품분류제도(CN Code)를 적용함.

    - CN Code 앞 6자리는 HS Code와 일치

 

선정 사유

 

  ㅇ 정부의 인프라 구축 노력 및 자전거 퇴근자의 증가

    - 크로아티아 정부는 자전거 도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전거가 일상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중

    - 이러한 정부의 노력으로 유럽 자전거연맹(ECF)의 조사결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는 EU에서 6번째로 자전거 이용비율(10.1%)이 높은 도시로 나타남.

    - 또한 자그레브는 세계 겨울 자전거 통근의 날 대회(International Winter Bike to Work Day)에서 2018년까지 유럽에서 4년 연속 가장 많은 참가자를 배출하는 등 자전거 이용 열기가 높음.


  ㅇ 관광산업의 성장

    - 크로아티아 정부는 폭발적으로 성장한 관광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전거 관광육성은 2021년 마스터플랜의 주요 계획 중 하나

    - 크로아티아 남부 지역의 섬인 라스토보(Lastovo)가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인 넥스트바이크(Nextbike)에 참여하는 등 정부는 크로아티아 주요 관광지에 자전거·전기자전거 대여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임.

    - 또한 오시옉(Osijek)시가 2018Eurovel and Cycle Tourism conference 개최지에 입후보하는 등 정부는 자전거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음.


  ㅇ 지방정부 및 관공서의 전기자전거 도입

    - 크로아티아 우체국은 EU 프로젝트인 Pro-Ebike에 참여 2015년에 180개의 전기자전거를 도입 우편물 배달에 활용하고 있음.

    - 퓰라(Pula)시도 EU 프로젝트 Movesmart를 통해 전기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도입, 현재 24개의 전기자전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점차 그 숫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시장규모

    - 여타 EU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크로아티아의 일반 자전거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러 판매 대수가 정체음.

    - 반면, 전기자전거는 정부의 육성전략과 함께 도시의 차량정체를 피해갈 수 있는 일상교통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2016년 수입액이 전년 대비 298%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임.

    - 또한 크로아티아의 2013EU 가입 후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의 자전거 시장은 통합되는 양상을 보여, 이를 고려 시 시장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

 

크로아티아 전기자전거 연도별 수입량 추이

(단위: 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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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전기자전거 연도별 수입액 추이

(단위: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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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015·2016년 수치는 CN Code 87119010, 2017년 수치는 CN Code 87116010

자료원: 크로아티아 통계청(DZS)

       

  ㅇ 시장동향

    - 크로아티아 전기자전거는 250W 이하, 최고속도 25km/h인 모델로 제한되며 그 이상은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됨.

    - 유통되는 모델 대부분은 페달보조방식(Pedal Electric Cycle)으로 파워어시스트방식(Electronic Power Assisted Cycle)의 점유율은 낮음.

    - 주요 고객은 직장인들로, 출퇴근용 일상이동수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음.

    - 크로아티아 정부의 자전거 관광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공공·민간 전기자전거 임대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

    - 크로아티아 우체국이 2015년에 180대의 전기자전거를 도입해 우편물 배달에 활용하는 등 물류시장에서도 수요가 있음.

    - 이에 따라, Greyp Bikes(전기 슈퍼카 업체 Rimac 자회사), Grunner(Mobile Vehicle Technology), Freeduck(Ducati) 등 크로아티아 전기자전거 생산업체 수도 확대되고 있음.

    - 수입량 기준으로 볼 때, 2017년 전기자전거의 수입은 크게 줄었으나,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수입액을 웃돌아 전기자전거 시장의 프리미엄화가 진행되는 것을 엿볼 수 있음.


최근 3개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최근 3개년 수입규모

    - 2016년 크로아티아의 전기자전거 수입량은 4036, 수입액은 114만 달러를 기록, 수입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298%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

    - 2017년에는 수입량은 줄었지만 3분기 누적 수입액이 2016년 수입액의 89%에 이르는 등 전기자전거 수입은 지속 증가하고 있음.

 

최근 3개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단위: US$)

순위

국가

2015년

2016년

2017년 3/4분기

- 전체

383,491

1,141,634

1,018,561

1 독일

87,459

305,307

547,858

2 중국

81,441

511,452

197,941

3 영국

92,000

81,326

85,833

4 슬로베니아

6,601

30,379

65,502

5 네덜란드

1,981

49,805

41,583

6 체코

2,439

3,629

29,329

7 이탈리아

76,727

39,061

24,200

8 프랑스

0

546

8,490

9 폴란드

0

30,020

6,411

10 룩셈부르크

0

0

5,819

주:  2015·2016년 수치는 CN Code 87119010, 2017년 수치는 CN Code 87116010

자료원: 크로아티아 통계청(DZS)


  ㅇ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 수입액 기준 주요 수입국은 독일·중국·영국·슬로베니아 순이며, 유럽국가가 수입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 2016년에는 중국이 점유율 1위였으나 20173분기 기준 독일이 1위를 차지함. 수입국이 다변화되는 양상을 보임.

 

대한수입 규모 및 동향

 

  ㅇ 미개척시장, 크로아티아

    - 여타 유럽국가와 마찬가지로 아직 크로아티아는 한국 전기자전거 업계에서 신시장임.

    - 일반 자전거(HS Code 871200)의 경우 2016년에 1102달러 수입을 기록하며 대크로아티아 마수걸이 수출에 성공한 바 있음.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독일, 영국, 이탈리아 브랜드 강세

    - Cube, Haibike, A2B, Italwin 등 유럽브랜드 선호가 뚜렷함.

 

  ㅇ 선호가격 및 모델

    - 가장 선호되는 가격대는 1000~1500유로이나 2000유로 이상의 프리미엄 모델 수요도 두드러짐.

    - MTB 모델보다는 실생활용 전기자전거 수요가 높음.

 

  ㅇ 주요 배급사

    - 비교적 소규모 시장인 크로아티아의 특성상 대부분의 전기자전거 업체들은 하나의 에이전트나 유통상을 두고 있음.

    - 주요 전기자전거 업체들은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두 국가를 하나의 시장으로 간주, 하나의 에이전트사를 두는 경향이 있음.


크로아티아 주요 전기자전거 브랜드 및 유통업체

회사명

홈페이지

취급 브랜드

BASTA

http://www.basta-prelog.hr/

Apache

BECIKLIN

http://prodaja-bicikla.com/

Kreidler

BIM BIKE

http://www.bim-bike.hr/

Lombardo, KTM,

Torpado, Cinzia

CALIMERO

http://www.calimero-sport.hr/

Cube

DUCATI KOMPONENTI

http://www.ducati-komponenti.hr/

Ducati

E2GO

http://e2go.eu/

TilGreen, A2B Gocycle

HUNI BIKE SHOP

http://www.huni-bike-shop.hr/ Haibike

KRK MOTO

http://krkmoto.hr/

Govecs, Kymco

MAR

http://mar.hr/

X-Plorer

MATIS ADRIA

http://www.matis.com.hr/ Cross, Felt

PROMOTO

http://www.pro-moto.hr/

Krpan

SOLERE

http://ebike.hr/ Apache

Uljanik TESU elektronika

http://www.ute.hr/hr/index.php/parkomati/

Urbikes

자료원: 업체별 홈페이지

  

  ㅇ 크로아티아 전기자전거 및 전기스쿠터 전문판매점 E사 인터뷰

    

Q. 크로아티아 전기자전거시장이 성장세라고 들었다. 실제로 전기자전거를 찾는 고객이 많은가?

A. 그렇다. 최근 들어 전기자전거를 찾는 고객 수가 많이 늘었다. 하루평균 최소 5명의 고객이 전기자전거 및 전기스쿠터 제품을 문의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 2개 제품이 꾸준히 팔리고 있다.


Q. 주요 고객층은 누구이며, 구매 시 주요 고려사항은 무엇인가?

A. 20~40대 직장인들이 일상교통수단으로 전기자전거를 많이 찾고 있다.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디자인이다. 전기자전거의 기능은 상향 평준화 가고 있기에 많은 사람이 디자인을 보고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Q. 선호가격대는 어떠한가?

A. 1000~2000유로대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린다. 하지만 2000유로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크로아티아인들에게 있어 전기자전거는 매우 고가의 제품으로 중산층 이상이 주 고객층이다. 구매력이 되는 중산층 사이에서 가격보다 기능과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소비행태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절차 및 제도

 

  ㅇ 관세율: 0%

 

  ㅇ 인증제도: CE 인증 취득이 필수

    - 국내에서 제품시험 후 국내 진출 유럽인증기관을 통해 품질 테스트 및 인증서 발급 가능

    - 기본적으로 EN 14764(자전거규격) EN 15194(전기자전거규격)에 따라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는 적합성선언서(Declaration of Conformity)와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기술문서를 통해 자체 CE 마크 부착 가능

    - 하지만 인지도가 낮은 한국전기자전거의 실태를 고려할 때, EU 지정 인증기관(Notified Body)의 적합성 평가검사를 통해 인증서를 발급할 것을 권장함.


국내 진출 유럽인증기관(Notified Body)-CE

인증기관

연락처

홈페이지

Bureau Veritas

02)555-8922

http://www.bureauveritas.co.kr/

DNV

02)734-7328

http://www.dnv.co.kr/

ECMKOREA

02)2628-5200

http://www.ecmkorea.or.kr/

Intertek

02)774-8201

http://intertek.co.kr/

NEMKO

031)322-2333

http://www.nemkokorea.co.kr/

SGS

02)709-4500

http://www.sgsgroup.kr/

SZU

031-995-6270

http://www.szukorea.com/

TUV-Austria

070-8272-8222

http://tuv-austria.co.kr/

TUV-NORD

02)6000-4222

http://www.tuv-nord.co.kr/

TUV-Rheinland

02)860-9860

http://www.kor.tuv.com/

TUV-SUD

02)3215-1114

http://www.tuv-sud.co.kr/

UL DEMKO

02)2009-9000

http://korea.ul.com/

자료원: 중소기업 80대 수출유망품목 해외인증제도(KOTRA)

시사점

 

  ㅇ 작지만 성장하고 있는 크로아티아 시장

    - 크로아티아의 전기자전거 시장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일상교통수단으로 관심 증대 및 관광산업의 급성장으로 꾸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됨.

    - 시장 확대로 인해 크로아티아산 전기자전거 생산도 증가하는 추세이나, 여전히 수입제품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유럽 브랜드 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제품들의 선전도 두드러짐.

    - 한국산 가전제품의 높은 시장점유율 및 평창올림픽 개최, 한국 관광객의 급증 등으로 한국의 인지도는 매우 높은 편임. 지금이 크로아티아 진출의 적기인 것으로 보임.


  ㅇ 중소규모의 에이전트사를 통한 시장 진출 추천

    -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와 신규 브랜드 출시에 적극적인 중소 에이전트사를 통한 시장 진출이 유효할 것으로 보임.

    - 시장규모가 작아 소량 주문사례가 많으므로 물류창고를 설치하거나 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에이전트 물색이 필요함.


  ㅇ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 자전거시장 통합 양상 뚜렷

    - 2013년 크로아티아의 EU 가입 이후 두 국가의 자전거 시장의 통합 양상이 두드러짐.

    - Cube, Giant 등 주요 자전거 브랜드들은 두 시장을 하나로 간주 하나의 에이전트사만을 두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확대되고 있음.

    - 장기적으로 크로아티아 시장뿐만 아니라 슬로베니아를 염두에 둔 시장 진출이 요구됨.



자료원: 크로아티아 통계청(DZS), 유럽 자전거연맹(ECF), 크로아티아 자전거연맹(sindikat bicilista), 현지뉴스, 기업별 홈페이지, 기업 인터뷰, KOTRA 발간자료 및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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