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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환경부 차관이 말하는 양국 간 협력 기회
  • 트렌드
  • 베네수엘라
  • 카라카스무역관 유성준
  • 2017-08-23
  • 출처 : KOTRA

- 원유 매장량 1위의 산유국, 원유 생산에 따른 오염물질 처리 필요 -

-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전수 희망 -

 

 

 

□ 2999억 배럴의 세계 1위 원유 보유국가, 주요 유전지역 개발로 환경오염 문제 대두

 

  ㅇ 베네수엘라의 원유 매장량은 2999억 배럴(2015년 BP Statistical)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 제1위의 원유 보유국임.

 

세계 주요 산유국 원유 매장량

                                                                                                                             (단위: 십억 배럴)

자료원: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ㅇ 베네수엘라 원유는 매장량의 69%가 오리노코 강 유역에 매장된 중질유(Heavy Oil) 또는 초중질유(Extra Heavy Oil)임. 이러한 특성상 오리노코 지역 개발로 인해 수은,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음.

    - 프랑스, 미국, 영국, 중국, 브라질, 쿠바, 포르투갈, 베트남, 러시아, 인도, 칠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등 다양한 국가가 개발 참여 중

 

오리노코 지역의 유전 개발 참여기업 현황

자료원: Petroleumworld.com

 

  ㅇ 베네수엘라의 오염지역 정화를 총괄하는 환경물관리부의 Mr. Jesus Castillo 차관은 KOTRA 카라카스 무역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리노코 지역 정화를 위해 일본 등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분야 선진국인 한국과의 협력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힘. 장관이 밝힌 주요 분야는 아래와 같음.


한국과의 협력 희망 분야

 

 ①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 처리 기술이전 및 운영 제휴

   -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측정을 위한 분석에 관한 기술 강화 및 전수

   - 오염지역 측정 및 정화분야 기술 이전

   - 폴리염화폐비닐(polychlorinated biphenyls, PCBs) 처리분야 협력

 

  위험폐기물 처리 및 활용을 위한 협력

   - 고체, 액체 폐기물의 금속분류 시 측정 및 기술분야에 관한 협력

   · 바나듐·니켈·코크스·촉매제 등을 함유한 폐기물에서 추출한 금속에 대한 사용권 부여, 기업과의 협약체결 적극 검토

   - 폐가전 금속추출 기술 전수 


 ③ 오염지역 정화를 위한 협력

   - 수은 오염지역 정화 기술전수

   - 정화 후속조치 및 오염지역 통제를 위한 분석역량 및 기술 강화


 ④ 환경 평가

   - 대기·수질오염도 평가, 분석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

   - 대기·수질오염 분석모델 설립을 위한 역량 강화

 

□ 환경부 차관 9월 중 Global Green Hub Korea 행사로 방한, 한국과의 협력 구체화 예정

 

  ㅇ 차관은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인천 송도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환경산업 행사인 Global Green Hub Korea를 통해 방한 예정. 이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환경부는 물론이고 폐기물 처리 관련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

 

  ㅇ 최근 베네수엘라 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술력이 있는 외국 기업의 참여 역시 활발하지 않은 시점으로, 한국 기업의 진출 여건이 개선된 바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환경부 차관 인터뷰, BP Statistics, Petroleumworld.com, KOTRA 카라카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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