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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판 커지는 독일 전기자전거 시장동향
  • 트렌드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Sumin Moeller
  • 2017-08-18
  • 출처 : KOTRA

- 2016년 호황, 큰 잠재력 속 지속적 성장 전망 -
- 급성장하는 시장 우리기업의 발 빠른 선점이 중요 -




□ 상품명 및 선정 사유


  ㅇ 상품명: 전기자전거 혹은 E-Bike(HS Code 871160)


  ㅇ 선정 사유
    - 독일 전기자전거 시장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12%를 기록,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 독일 인구의(14세 이상) 7%만이 전기자전거를 보유하고 있음. 독일 디지털협회 비트콤(Bitkom)의 2017년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기자전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독일인의 33%가 전기자전거 구입 혹은 임대 의사를 밝혀 독일 전기자전거 시장의 큰 잠재력을 보여줌.
    - 최근 전기자전거의 배터리는 납축 전지에서 점차 리튬이온 배터리로 바뀌는 추세*로 독일 전기자전거 시장의 붐은 한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수출에 더 큰 탄력을 줄 것으로 전망됨.
    *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률은 2015년 15%에서 2016년 17%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독일 전기자전거 배터리 시장은 이미 리윰이온 배터리로 전환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함.
    * 한국은 2014년부터 대독일 리튬이온 배터리(HS Code 850760 기준) 수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SDI는 2016년 세계 전기자전거 배터리부분 시장 점유율 26.6%로 1위를 차지한 바 있음.
    - 따라서 이하 보고서에서는 전기자전거 품목 및 리튬이온 배터리 품목을 함께 살펴보기로 함.


독일인 전기자전거 구입·임대 의향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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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독일디지털협회(Bitkom)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시장규모
    - 독일 일반자전거 시장은 정체기에 접어들었으나, 2016년 독일 전기자전거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13% 증가해 60만5000대를 기록함.
    - 2016년 독일 자전거시장에서 E-Bike의 시장 점유율은 15%를 차지하며, 현재까지 독일 E-Bike 누적 판매량은 300만 대에 이름.
    - 독일 이륜차산업협회(ZVI)에 따르면, 독일 전기자전거 점유율은 중기적으로 일반자전거 시장의 18~20%, 장기적으로는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2016년 독일 일반자전거 시장은 생산 197만 대, 수입 316만 대, 수출 116만 대를 기록했으며 405만 대가 판매됐음.

 

독일 E-Bike 판매 대수

독일 전체 자전거 판매 대수

                                                      (단위: 대수)

                                            (단위: 백만 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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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독일이륜차산업협회(ZIV)


  ㅇ 시장 동향 

    - 독일 전기자전거는 크게 페들렉(Pedelec), 에스-페들렉(S-Pedelec), 일렉트로-라이히트모파(Elektro-Leichtmofa)로 나뉘며, 2003년부터 유럽연합 규정 및 국내 교통안전법이 각각 적용되고 있음.


독일 전기자전거 타입 및 특징

구분

특징

 Pedelec

 모터 동력 250W 이하, 제한속도 25km/h

 S-Pedelec

 빠른(Schnell-Pedelec)으로 최대 모터동력 500W이하, 제한속도 45Km/h

 Elektro-Leichtmofa

 페달이 없으며, 모터로 운행, 최대 모터동력 500W이하, 제한속도 20Km/h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 페들렉(Pedelec)은 Pedal Electric Cycle의 줄임말로 2016년 전기자전거 시장점유율 99%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1%는 에스-페들렉(S-Pedelec)이 차지함.
    - 전기자전거 배터리의 경우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의 개발로, 자전거의 무게를 크게 줄임은 물론 배터리의 가격도 많이 낮아져 일반 자전거와 비교 가능한 수준으로까지 내려감. 리튬이온 배터리가 전기자전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됨.
    - 아직까지는 납축전지가 시장의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낮은 비용으로 인한 높은 중국 시장* 점유율에 의한 것으로 분석됨.
    * 중국은 세계 전기자전거 시장의 80%를 자지하고 있음.
    -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실제 E-Bike 보유 독일인 50% 이상이 출퇴근하거나 장을 보러갈 때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소비자들에게 땀을 흘리지 않고 출퇴근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힘.
    - 이전까지 주요 타깃 고객은 힘을 덜 들이고 이동할 수단을 찾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었다면, 최근 E-Bike의 주 소비층은 점점 젊고 스포티해지고 경향을 보임. 특히 전기 산악자전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12년 회사 자전거도 회사 자동차와 같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법안이 통과된 이래, 회사 자전거를 제공하는 기업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이와 더불어 자전거 임대업 인기를 끌고 있음.
    - 전기자전거는 최근 유럽, 독일에서 크게 이슈가 되는 도시 내 친환경적인 로지스틱 방안으로 더욱 크게 활용될 것으로 예측됨.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독일 전기자전거 수입규모
    - 2016년 독일 전기자전거 수입 대수는 56만 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독일 전기자전거 시장의 호황과 맞물려 전년대비 53.2%의 큰 폭의 성장세를 보임.
    - 독일 전기자전거 수입은 2013년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임. 특히 최근 2년 3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급격한 시장 확장을 보임.


 최근 3년간 독일 전기자전거 수입 현황

       (단위: 대수, %)  

구분

2014년

2015년

2016년

수입규모

증가율

수입규모

증가율

수입규모

증가율

수입규모 및 성장률

230,000

15

370,000

37.8

567,000

53.2

자료원: ZIV


  ㅇ 독일 리튬이온 배터리 수입규모
    - 2017년 3월까지의 독일 리튬이온 배터리(HS Code 850760기준) 수입규모는 5억2000만 달러이며 전년동월대비 58.3%의 증가를 기록, 긍정적인 출발을 보임.
    - 2016년 수입규모는 16억 달러이며, 전년대비 23.7%의 성장함. 지난 3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28%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임.


최근 3년간 독일 리튬이온 배터리 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구분

2015년

2016년

2017년 3월

수입규모

증가율

수입규모

증가율

수입규모

증가율

수입규모 및 성장률

1,303,977

31.9

1,613,258

23.7

521,326

58.3

자료원: GTA


  ㅇ 상위 10개국의 수입동향
    - 독일 이륜차산업협회(ZIV)의 내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6년 대독일 전기자전거의 수입 상위 10개국은 수입 대수에 따라 헝가리, 중국, 베트남, 루마니아, 네덜란드, 체코, 폴란드, 오스트리아, 스위스, 대만임.
    - 대부분 유럽 국가들이 수입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나, 자전거 강국 중국, 대만, 베트남의 약진이 돋보임.
    - 특히 중국은 2016년 일반자전거 5800대를 수출해 시장점유율 2%를 기록한 반면, E-Bike는 12만6000대를 수출해 수출국 중 2위를 기록하며 독일 E-Bike 시장을 넓혀가고 있음.


독일 전기자전거 수입 상위 3개국 현황

                                                                                                                                          (단위: 대수)

순위

국가

2015년

2016년

1

헝가리

140,000

190,000

2

중국

130,000

126,000

3

베트남

90,000

89,000

자료원 : ZIV

   

    - 2017년 3월까지의 독일 전기자전거(HS Code 871160 기준)* 상위 수입 5개국은 헝가리, 베트남, 네덜란드, 중국, 체코로 나타남.
    * 전기자전거 HS Code 871160은 최근 분류돼 2017년 이전의 통계치가 전무함.


2017년 1분기 독일 전기자전거 상위 10개국 현황(HS Code 871160 기준)

순위

국가

금액(천 달러)

점유율(%)

0

전체

192,158

100

1

헝가리

55,311

28.8

2

베트남

25,418

13.2

3

네덜란드

22,337

11.6

4

중국

16,779

8.7

5

체코

16,747

8.7

6

스위스

12,133

6.3

7

대만

10,872

5.6

8

오스트리아

9,196

4.8

9

루마니아

8,009

4.1

10

폴란드

7,658

4.9

자료원: GTA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대한 전기자전거 수입은 아직 미개척 시장
    - 독일 전기자전거 시장에서 한국 전기자전거는 인지도가 거의 없는 수준이며, 실제로 독일 이륜차산업협회에 문의한 결과 2016년까지 한국에서 수입된 전기자전거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남.
    - HS Code 871160 기준 2017년 3월 누적 대한 수입 규모 400달러를 기록. 국내기업의 대독일 수출에 첫 문을 연 것으로 확인됨.


  ㅇ 대한 리튬이온 배터리 수입 호조  
    - 전기자전거의 주요 부품인 배터리로 각광받는 리튬이온 배터리(HS Code 850760기준)는 2014년 한국은 세계 1위 수입시장으로 등극 후 자리를 유지하고 있음.
    - 2017년 3월까지 1억7000만 달러의 대한 수입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동월대비 114% 증가한 것이며, 3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
    - 세계 전기자전거 시장의 호조*, 전기 자동차 시장 성장 등에 의한 수요 증가로 수입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며, 실제로 독일 전기자전거의 대부분은 이미 리튬이온 배터리로 교체됨.
    * 세계 전기자전거용 배터리 시장규모는 2016년 27% 성장해 2억1400만셀을 기록했으며 2017년 1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독일에서 인기 있는 E-Bike 제조사
    - 독일 가격비교 사이트 아이디로(idealo.de)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5년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5개 E-Bike 제조사는 Kalkhoff(14.35%), Prophete(8.5%), Haibike(7.57%), Bulls(4.72%), Winora(4.71%)인 것으로 나타남.
    - 상기 5개의 제조사에서 약 4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고 있으며, 모두 독일 제조사로 알려져 독일인들은 독일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유통 구조 
    - 독일 이륜차산업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독일에 유통된 자전거는 69%는 전문 자전거 판매점, 16%는 대형 마트, 유통사 그리고 15%는 온라인에서 판매됐으며, 온라인 판매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줌.
    - 단, E-Bike는 고가의 상품에 속하고 소비자에게 아직 익숙하지 않은 상품이라, 전문 판매점을 찾는 경향이 큼. 


주요 경쟁 제품 현황

모델명 및 업체

특징

가격·보조배터리(유로)

제품사진

B8.1(Flyer)

무게: 27.5kg

모터타입: Bosch Active Line

배터리 성능: 400Wh

배터리 위치: 짐받이 밑

3,300 /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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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Manufaktur 7.9

(Victoria) 

무게: 26.9kg

모터타입: Bosch Active Line

배터리 성능: 400Wh

배터리 위치: 안장 밑 연결 튜브 앞

2,700 /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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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side City

Nexus(Decathlon)

무게: 24.6kg

모터타입: Bosch Active Line

배터리 성능: 400Wh

배터리 위치: 짐받이 밑

1,800 /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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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ver 

Impulse 8 HS

(Raleigh)

무게: 26.4kg

모터타입: Derby Cycle Impulse 2.0

배터리 성능: 416Wh

배터리 위치: 안장 밑 연결 튜브 뒤

2,400 /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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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ttu

Impulse 8 HS

(Kalkhoff)

무게: 26.4kg

모터타입: Derby Cycle Impulse 2.0

배터리 성능: 525Wh

배터리 위치: 안장 밑 연결 튜브 뒤

2,600 /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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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독일소비재 테스트 잡지 (Stiftung&Warentest), 업체별 홈페이지


  ㅇ 독일 대형 전자제품 유통 S사 인터뷰


 Q. E-Bike 시장이 호황임을 느끼나?
 A. 알다시피, 본 매장에는 E-Bike를 취급하지 않았다. E-Bike를 취급한지 이제 한 달 반이 지났다. 시기적으로 큰 매출이 일어나지 않았으나, 전기제품 전문점에서 전기자전거를 취급한다는 것만으로도 시장이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

 

 Q. E-Bike를 구입할 때 소비자들이 우선 고려하는 점은?
 A. 일단 어떤 목적에 맞는 것이냐가 가장 중요하다. 출퇴근용, 산악용, 짧은 트레킹용 등으로 나누어 배터리·모터의 성능 등을 고려해야 한다. 모터는 대부분 가운데(페달)에 있는 제품이 운행에 이질감이 없어 제일 많이 팔리고 있다. 뒷바퀴에 달린 모터가 그 다음으로 인기가 있으며, 앞 바퀴에 모터가 달린 것은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등의 이유로 추천하지 않는다. 그 다음으로는 배터리의 위치도 고려해야 하는데, 짐받이 밑, 안장 밑 연결튜브 앞 혹은 뒤가 일반적 위치이며, 배터리가 달린 장소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지 고려해야 한다.


 Q. 아시아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는가? 없다면 계획이 있는가? 한국 기업에 해주고 싶은 조언은?
 A. 현재까지 한가지의 브랜드만을 취급하고 있어, 다른 브랜드를 늘려야 하지만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해당 회사와 같이 대형 전자 전문 유통 사와 계약을 맺으려면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제조사가 아니고서는 마진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한국의 전기자전거에 대해서는 잘 들어본 바가 없다. 하지만 전기자전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전기 자전거 배터리에 삼성 배터리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독일 전기자전거 배터리 시장은 이미 리튬이온 배터리로 전환돼, 판매되는 전기자전거는 모두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함).


  ㅇ 독일 함부르크 E-Bike 전문 판매점 E사 인터뷰


 Q. E-bike 시장이 호황임을 느끼는가? 그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A. 그렇다, 2015년, 2016년 들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함부르크에 본사처럼 E-Bike만을 전문적으로 파는 전문 판매 매장이 늘어났다. 2012년 전기자전거를 회사 차량과 같은 세제 혜택을 받게 한 점이 매출에 영향을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실제로 매출의 1/3이 기업에 리징(임대) 혹은 기업 전기자전거로 판매되고 있다.


 Q. 최근 E-Bike의 트렌드는?
 A.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더욱 고가의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자전거 본체는 기본이며, 각종 스마트 기술들이 합쳐져 스마트 전기자전거도 등장하고 있다. 배터리 위치가 다운 튜브(손잡이와 기어가 연결되는 부분)에 숨겨진 형태로 출시돼 미관상 일반 자전거와 같아 보이는 전기 자전거도 출시됐다.


 Q. 아시아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는가? 만약 없다면 계획이 있는가? 한국 기업에 주고 싶은 조언은?
 A.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사실 프리미엄 모델에서 이익이 많이 나고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아시아 브랜드 취급 시 우려되는 사항은 의사소통 문제와 A/S이다.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보다 복잡하고 고장이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서비스센터 역시 중요하다. 동사는 같은 유럽 안에 있는 스페인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의사소통과 A/S가 항상 문제가 되고 있다. 독일에서 전기자전거를 전문매장으로 직접 거래를 원한다면 이 두 가지 문제는 꼭 해결 돼야 한다고 본다.


□ 관세율, 수입 규제, 인증절차 및 제도


  ㅇ 수입관세율: 0%, VAT 19%


  ㅇ 리윰이온 배터리가 포함된 운송
    - 모든 배터리는 UN 매뉴얼 테스트와 Criteria Part Ⅲ Subection 38.3 기준을 통과해야 함. 배터리만 운송되는 경우, 배터리와 기기가 같이 포장돼 운송되는 경우, 배터리가 기기 안에 포함돼 있는 경우 각각 운송 조건이 다르니 유의해야 함.


  ㅇ 인증절차 및 제도
    - 독일 및 EU에서의 판매를 위해서는 반드시 CE 인증 취득이 필요함.
    - 국내 CE인증을 위한 주요 인증기관이 다수 존재하므로 기관에 필요서류를 제공해 견적을 받은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며, 일반적으로 적합성테스트 - 제조기술파일제출 - 적합선언서 작성 - CE마크 획득 단계로 진행됨.


국내 인증 담당 기관

기관명

기관설명

튀프 라인란드

(Tüv Rheinland)

- 독일 기술검사협회인 TUEV(Technische Ueberwachungs-Verein)에서 CE 인증이 가능하며, 한국에 튀프 라인란드, 튀프 쥬드 지사가 설립돼 있음

- 홈페이지: https://www.tuv.com/korea/ko/

- Tel: 02 860-9860

튀프 쥬드(Tüv Süd)

- 튀프 쥬드의 서울 법인으로, 구로, 수원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함

- 홈페이지: http://www.tuv-sud.kr

- Tel: 02-32151 100

한국표준인증원(KSC)

- CE 인증 외에도 RoHS(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 인증도 받을 수 있으며, 52개 회원국에 293여 개의 인증 시험기관이 있음

- 홈페이지: www.isoiso.or.kr

- Tel: 02-785-1697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 시사점


  ㅇ 급성장세인 독일 시장 선점이 중요
    - 독일의 전기자전거 시장은 2016년 최고 호황기를 맞았으며, 수입도 전년대비 58% 증가함은 물론, 앞으로 더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시장으로 파악됨.
    - 수입시장은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이 선점했으며 중국, 베트남, 대만의 선전이 두드러짐.
    - 시장 조사 결과, 한국산 전기자전거 배터리는 중국산과 비교해 더 긍정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음.
    - 한국에서 제조되는 자전거 부품 및 자전거(전기자전거 포함)가 유럽에 수입될 경우 한-EU FTA 효과로 관세 철폐 품목으로 중국 제품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


  ㅇ 깐깐한 독일 소비자 성향 및 유통 구조 파악
    - 가격이 싼 제품 보다는 가격대가 높더라도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독일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주지해야 할 사항임.
    - 전기자전거는 평균 판매가가 3000유로를 웃도는 비교적 고가의 제품으로, 구매 시 독일 소비자들은 가격 외에 제품의 성능이나 품질의 정보를 신중하게 고려함.
    - 국내 제조사들은 인증 시 준비했던 기술서류 등을 꼼꼼히 준비·구비해 품질을 보증할 수 있어야 함. CE인증, 제품번호 여타 인증번호가 지워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잘 보이는 곳에 라벨링이 돼야 함.


  ㅇ 시장 확대를 위한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의견
    - 직접 진출을 고려하는 경우는 A/S 와 원활한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 이에 따라 현지에 사무소를 두거나, 독일 협력사를 보유하는 것을 추천
    - 'Made in Germany'를 선호하는 독일 고객 성향상, 직접 진출이 아니더라도 전기자전거 부품 납품을 통해 OEM 시장을 공략해 보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음.
    - 예를 들어, 중국에서 수입한 대나무 재질의 자전거 본체를 독일 공장에서 추가 공정을 거쳐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에 내놓기도 함.
    - 최근 취리히에서 전기자전거를 도시자전거 공유시스템인 시티바이크로 이용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 바 있는데, 이렇게 시나 주에서 운영되는 시범사업에 공공조달로 참여하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음. 이 경우 일반 소비시장보다 브랜드의 영향을 덜 받아 우리 기업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됨.
    - 유럽 자전거시장 조사와 마케팅 방안으로 전시화를 활용해 볼 수 있음.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hafen)에서는 올해 8월 30일부터 4일 동안 세계 자전거 박람회 유로바이크(Eurobike)가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참가 안내는 KOTRA 함부르크 무역관으로 하기 바람.


                                                                                  유로바이크(EUROBIKE)
 전시품목: 자전거, E-Bike, 스포츠의류
 개최도시: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 (Friedrichshafen)
 개최주기: 매년
 개최일자: 2017년 8월 30일~9월 2일(2018년 7월 8~10일)
 참가기업 및 방문객 수: 1350개사(독일 기업 394개사), 7만7120명(2016년기준)
 웹사이트: www.eurobike-show.de/

 


자료원: 독일이륜차산업협회(ZVI), GTA, 독일디지털협회(Bitkom), 독일소비재테스트 잡지(Stiftung&Warentest), 각 기업 홈페이지, idealo.de, 기업 인터뷰 및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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