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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시장, 진화와 함께 찾아올 기회
  • 트렌드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이지연
  • 2017-07-26
  • 출처 : KOTRA

- 혁신기술 30가지, 미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 이끌 것으로 전망 -

- 보편화되지 않은 기술들과 다양한 단계에 이른 기술 성숙도를 고려하면 추가로 성장할 여지 충분 -

 

 

 

□ 미국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핵심 기술분야 및 특징(features)

 

  ㅇ 2025년까지 미국 자동차 시장 내 혁신적인 성장을 보일 30개 특징

    - 국제 시장조사기관 Frost & Sullivan에 따르면, 북미 차량업계 전문가들은 2016~2025년 사이에 가장 큰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분야 6개를 ①동력장치(Powertrain), 차대(Chassis), 안전성(Safety), 편안함(Comfort), 연결성(Connected Car), 전기차(Electric)로 꼽음. 또한 관련 기술 기반 특징 30개가 해당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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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Frost & Sullivan

 

  ㅇ 핵심 기술 선정 기준

    - 가솔린 직분사(GDI), 터치스크린과 같이 보급률이 높은 기술

    -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과 같은 안전 관련 기술 및 친환경 기술 등 정부가 관여할 의지를 보이며, 보급률이 증가한 기술

    - 현존하는 기술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미래 기술(예: 능동적 차선 변경 지원 기능)

    - 운전 경험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업그레이드 기술(예: 8단계까지 조절 가능한 좌석)

 

□ 분야별 세부사항


분야

핵심 특징(Features)

R&D·기술 성숙도

비고

동력장치

가솔린 직분사(GDI), 가솔린 부스트(boost), 8~10단계 자동변속기, 에코 시동(Eco start·stop)

수년간 진행된 R&D로 기술 성숙도 높음

Ford, GM, FCA 등은 고속 전통적 자동변속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

차대

좌우륜 독립제어(steer-by-wire), 적응형 제어장치

럭셔리 브랜드 위주로 천천히 R&D 진행 중

2025년 전후로는 대중(mass-market) 차량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특징들임

안전성

LED 전조등, 적응형 전조등, 자동 긴급제동, 능동적 차선 변경 지원 기능, 피로 감지 시스템 등

국가 차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 차량 안정성이기 때문에 관련 기술 성장이 빠름

'passive'한 수동안전 기술에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active' 즉, 능동안전 기술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음

편안함

능동적 주차 보조, 8단계 조절 가능 좌석,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차내 스마트 조명

빠른 증가는 아니지만 R&D가 활성화되고 있음

보급률이 높지 않은 기술 기반 특징은 대부분 차량 편의성 향상 옵션과 함께 높아진 차 가격 때문

연결성

터치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가변구조형 디지털 계기판, 몸짓·필적 인식, 차내 무선인터넷, 소프트웨어 무선(OTA) 업데이트 실시간 내비게이션, 스마트액세스, 컨시어지(온라인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시장 참여도나 개발 파트너십 면에서 기술 성장 속도가 가장 빠름.

차량 내 연결성을 높이는 와이파이나 OTA 업데이트 기술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기능이 고차원적인 인공지능 기술보다 대중 차량 시장에 빠르게 적용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전기차

리튬이온 전지, 전기 모터, 무선 충전, 차량탑재(On-board) 충전

전기차 부품 공동생산을 위한  OEM과 기술개발 기업들 간 파트너십이 늘어나고 있음

기업평균연비규제(CAFE) 강화는 OEM들에게 전기차 라인업 확대 기회가 될 것

자료원: Frost & Sullivan

 

□ 시장 동향


  ㅇ 'Big Three'로 불리는 미국 자동차 제조사 3곳 Ford, General Motors, FCA(Fiat Chrysler)가 자율주행을 포함한 신기술 및 기술 기반 특징에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음. 다양한 신기술이 널리 상용화되면서, 대중적 자동차 모델을 구매하는 일반인들도 이같은 신기술이 접목된 차량을 빠른 기간 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ㅇ 미국 정부는 지난 해 9월, 자율주행차 지침을 공식 발표함. 이는 정부 차원에서 제조사들에 자율주행 개발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내용은 기술 변화에 따라 계속해서 재검토를 거쳐 보완될 것으로 알려져 있음.


  ㅇ 사용자 안전성을 향상 및 배출가스 규제 등, 정부의 기본적인 기준을 따르기 위해 미국 OEM들은 일단 동력장치, 안정성, 연결성과 관련된 기술 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ㅇ 기본은 '연결된 차'

    - 향후 수년간 가장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은 자율주행 자동차와 '연결된 차' 사용 시 안정성·편안함·편의성을 높일 관련 기술임. 해당 기술 개발에 수십억 달러 기준 R&D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

    - 시장 참여도나 개발 파트너십 면에서 가장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기본적인 '연결성' 기술이 제일 먼저 대중적인 기술로 차량에 탑재될 것으로 보임. Frost & Sullivan 보고서에 따르면 차량 내 무선인터넷은 2016년 18%이었던 보급률이 2025년에는 35%까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인 OTC 업데이트 기능 보급률은 2016년 6.5%에서 2025년에는 22%까지 증가할 전망임.

 

  ㅇ 기술과 함께 기회도 늘어날 전망

    - 거론된 혁신 기술이 럭셔리뿐만 아닌 대중 차량에도 보편화되면서 자동차 산업은 엄청난 변화를 경험할 것이고, 소비자들의 운전습관과 평소 생활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시키기 위해 스스로 주행하고 관리하는 자동차 안에서 필요한 부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확대될 전망임.

    - 예를 들어, 자율주행 차량이 보편화되면 운전자가 차 안에서 업무를 하거나 여가시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할 것임. 차량 내 탑재된 모니터의 크기나 조명의 종류, 무선인터넷으로 연결 가능한 콘텐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봐야 할 것

    - 스타트업 기업 및 우리 IT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차량 제조사들과 파트너십 등을 맺어, 연결성과 인공지능 부분에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볼 수 있음.

 

 

자료원: Frost & Sullivan,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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