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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반려동물 3천 만 시대, ‘펫코노미’ 시장을 주목하라
  • 트렌드
  • 독일
  • 뮌헨무역관 고은경
  • 2017-05-26
  • 출처 : KOTRA

- 불황을 모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애완동물 용품 시장

- 더 이상 동물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됨으로써 급증하는 니즈와 수요

 

 

 

□ 독일 애완동물 용품 시장현황


  ㅇ 시장규모


2006~2016년 독일 애완동물용품 시장규모 추이

                                                                                               (단위: 백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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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ZZF(독일 동물전문협회), Statista(독일통계청)


    - 독일 애완동물 관련 전체 시장규모는 2016년 기준 약 415000만 유로로 전년대비 0.9% 증가했으며, 이 중 애완동물 사료시장은 약 30억 유로로 애완동물 용품산업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함.

    - 기타 애완동물용품으로 분류되는 소모품 및 부속품 시장은 전년대비 2.5% 증가해 97700만 유로의 성장세를 기록함.

    - 독일 애완동물용품 산업협회(IVH)에 따르면, 독일 가정의 44%가 애완동물을 키우며, 그 중 고양이 22%, 강아지 17%, 4%, 물고기 및 파충류 1%로 애완견이 선호도 1위인 한국과는 달리 고양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독일 내 애완동물 수

                                                                                                                                                  (단위: 마리, %) 

연번

종류

단위

비율

1

고양이

1300

22%

2

860

17%

3

소동물(햄스터, 토끼 등)

200

2%

4

수족관

160

2%

5

파충류

70

1%


총 계

2,590

44%

 자료원: IVH(독일 애완동물산업협회)


  ㅇ 사료 시장 및 수입동향   


최근 3년간 독일 애완동물사료 시장규모 및 성장률(HS Code 2309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연번

국가

수입액

점유율

성장률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총계

689

685

689

100.00

100.00

100.00

0.51

1

네덜란드

152

148

144

22.08

21.70

20.95

-2.97

2

오스트리아

73

79

87

10.64

11.57

12.63

9.75

3

폴란드

56

74

76

8.16

10.89

11.08

2.24

4

프랑스

72

68

64

10.53

10.05

9.3

-6.93

5

영국

37

42

43

5.42

6.15

6.35

3.78

6

벨기에

39

30

30

5.72

4.47

4.38

-1.35

7

이탈리아

27

29

27

3.92

4.29

3.94

-7.73

8

덴마크

39

25

27

5.79

3.72

3.94

6.25

9

체코

14

15

21

2.11

2.27

3.14

39.23

10

스위스

20

17

19

2.94

2.51

2.85

14.15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독일의 애완동물 사료시장의 수출입 통계상 네덜란드가 압도적으로 1위를 달성했으며, 그 뒤를 오스트리아, 폴란드, 프랑스가 순위대로 높음. 한국은 순위권에 속하지 않음


2016년 동물별 사료 시장규모 

연번

종류

시장 규모(유로)

증감률(%)

1

고양이

160,200

-0.5

2

135,400

+2.3

3

작은 동물(햄스터,토끼 등)

11,500만

-4.2

자료원: IVH(독일 애완동물 산업협회)


    - 아울러 고양이 사료 시장 규모는 16억 유로로 가장 높은 반면 전년대비 0.5% 감소했으며, 강아지 사료 시장은 전년대비 2.3% 증가해 1354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음.

    - 애완동물 전체 건조사료 시장은 몇 년간의 지속적인 하락세를 멈추고 현재 29600만 유로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음.

    - 통조림 사료와 건조 사료의 혼합 사료가 늘어나는 추세로 1회용으로 포장돼 있는 간편한 통조림의 시장과 훈련용 스낵이 인기를 끌며 근래 성장하고 있음.


2017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독일의 펫코노미(Pet+Economy)


  ㅇ 펫코노미(pet+economy)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 또는 산업을 일컫는 신조어로 몇 년 사이에 애완동물 용품이 고급화되고 전문화되면서 프리미엄 시장이 커지고 있음.

    - IT와 LED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반려동물을 잃어버려도 쉽게 찾기 위한 GPS가 부착돼 있는 목줄과 센서와 필터로 인한 고양이를 위한 자동 배변 처리기 및 배변 냄새 감소 기능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가 있음.

    - 독일의 애견용품 전문점도 점점 더 큰 규모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취급하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신선한 사료를 보관하는 냉동코너와 친환경적이고 웰빙사료가 즐비함 .


프리미엄 애완동물 용품

GPS로 위치 추적이 가능한 강아지 목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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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tive GPS GmbH사 제품

USB LED 목줄(충전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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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xie Heimtierbedarf GmbH사 제품

털제거용 진공 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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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rl사 제품

고양이 센서 자동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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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er Robot사 제품

 자료원: Tractive GPS GmbH, Ritter Robot, Swirl, Trixie 홈페이지


  ㅇ 독일 애완동물시장의 주요 성장원인

    - 애완동물이 더 이상 동물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되면서 주인들의 니즈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맞는 공급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용품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음.

    - 반려동물 인구 급증 주요 원인은 인구학적 변화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의 숫자가 증가함.


  ㅇ 독일의 엄격한 규제로 인한 선도적인 애견 문화 에티켓

    - 독일은 백화점, 음식점, 카페 등 모든 공간에 애완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애완동물을 키우기에 좋은 환경으로 애완동물용품 시장규모의 전망이 밝음.

    - 반려인들은 개를 키우려면 1년에 약 26만 원의 세금을 지불해야 하며 이는 지역마다 세금 비용이 다르며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애견 요금이 의무적임.

    - 애견의 산책도 의무적이며 산책을 제대로 시켜주지 않을 시에 동물학대에 해당돼 고소를 당할 수도 있으며 대부분의 동물들이 마이크로칩으로 등록돼 있음.

    - 동물보호법이 강하게 준수되는 나라로 도시마다 '동물의 집'이 잘 관리되고 있음.


  ㅇ 수입 규제내용 및 관세율

    - 동물보호법이 강하게 준수되는 나라로 동물에 해롭거나 유럽 경제존에 제한되는 재료로 제조된 사료는 제한되며 사료 품질을 미리 담당 관청(당국)에 신청하고 승인받아야 하며 경제부에서 정한 세관의 관청들이 수출입 허가를 관리함.

    - 관세율: 0% (2011.7.1. -EU FTA 체결 이후 관세율 없음)


  ㅇ 주요 유통채널


2016년도 독일 애완동물용품 주요 판매경로

                                                                                                                       (단위: 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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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Statista(독일 통계청)


    - 판매 경로로 보았을 때 애완동물 용품은 할인점(Aldi, Lidl, Netto 등)이 가장 높았으며, 애완용품 전문점(소비자 시장)이 두 번째를 차지함.
    -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하는 애완동물 용품 전문매장은 2016년 7억90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가장 중요한 판매 경로이며, 사료는 슈퍼마켓과 생활용품점에서 매출이 큰 편이며, 소모품과 부속품 및 액세서리는 애완동물용품 전문매장에서 판매율이 큰 편임.
    - 2016년 온라인 시장 규모는 약 5억1000만 유로로 전년대비 6000만 유로 증가했으며, Amazon, Fressnapp, Zooplus 등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ㅇ 선호 브랜드
    - DeinBestes, Vitakraft-Werke Wuehrmann & Sohn GmbH, Trixie Heimtierbedarf GmbH, Fressnapf Tiernahrungs GmbH, Zooplus AG, Trixie Heimtierbedarf GmbH와 같은 브랜드들로 한국에서도 직구를 할 만큼 이미 인기가 많음.


독일 유명 애완동물 용품 브랜드

연번

회사명

인기 제품

1

Vitakraft-Werke Wuehrmann & Sohn G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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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ressnapf Tiernahrungs G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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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rixie Heimtierbedarf G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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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Vitakraft, Fressnapf, Trixie 홈페이지


  ㅇ 전문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

뉘른베르크 국제 애완동물, 애완용품 박람회

(Interzoo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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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애완동물 및 애완용품 박람회

(Supreme Muenchner Heimtiermesse 2017)external_image

개최 장소

및 기간

뉘른베르크 2018.5.8.~11.

하노버 2017.2.3.~5.

뮌헨 2017.4.8.~9.

드레스덴 2017.10.7~8.

홈페이지

www.interzoo.de

www.muenchner-heimtiermesse.de

연혁

1950년부터 35번째 개최

2012년부터 매년 개최

규모

115,000㎡, 61개국

5,000㎡

참가업체수

1,818개 사(독일: 1,263개사, 해외: 2,160개사)

n.a.

참관객수   

39,000명

매년 1,000명 이상

전시분야

애완동물용 사료,장난감,액세서리,케이지 등

애완동물용 사료, 액세서리, 장난감, 부속품 등

한국관 참가현황

0㎡, 0개사

0㎡, 0개

자료원: 각 전시회 주최측 홈페이지


    - Interzoo 전시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애완동물 및 애완용품 박람회이며 VitaKraft, Inaba 등 애완동물 식품 및 용품을 취급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참가함.

    - Interzoo 전시회의 전시품목은 개와 고양이 관련 용품이 41%, 설치류 등의 소동물 용품 12%, 어류 및 수족관 12%, 조류 9%, 파충류 및 양서류 6%, 기타 13%로 다양한 구성을 보이며 승마와 낚시 용품도 취급함.

    - Supreme Muenchner Heimtermesse 전시회는 다양한 애완동물용품(사료, 액세서리, 장난감 및 부속품)을 구경하고 구매도 가능하며 애완동물에 대한 강의와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신생 전시회로 매년 많은 애견인들이 찾고 있는 전시회


□ 시사점


  ㅇ 온라인 시장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는 온라인 시장에서 애완동물 용품 시장은 사료 시장보다 비교적 크지가 않아 애완동물 액세서리 및 부속품 시장의 진입 및 진출 가능


  ㅇ 한국의 ICT IOT 기술력을 접목한 다양한 시장 진입 및 진출 가능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ㅇ 애완동물 관련 파생산업으로 호텔과 유치원, 애견카페 등이 한국에는 즐비한 반면 독일에도 호텔, 훈련소 등이 있지만 한국에 비해 적은 편이므로 애완동물 관련 파생산업의 시장 공략 필요

    - 점점 더 증가하는 반려인들의 이색 취미 및 서비스를 위한 산업으로 접근할 수 있음.



자료원: Euromonitor, Statista, IVH, ZZF, KOTRA 뮌헨 무역관 보유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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