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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통신산업의 성장과 그 특징
  • 트렌드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김세일
  • 2017-05-26
  • 출처 : KOTRA

- 이동통신 분야가 성장의 중심 -

- 통신산업 관련 전자기기 및 액세서리 시장 공략에 전략적 접근 필요 -



 

□ 성장하는 파나마 통신시장


  ㅇ 파나마 공공사업청(ASEP)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통신산업 분야에서 112100만 달러의 수입을 달성


  ㅇ 통신사업 중 약 62%7억 달러 이상의 수입이 이동통신 분야에서 발생했으며, TV·유선전화 및 인터넷 부분에서 약 22% 2 5000만 달러의 수입이 발생

    - 2017년 파나마 인구 기준 약 400만 명 대비 이동통신 개통 건은 인구 수를 훨씬 상회하는 약 700만 건이며 인구 100명당 173건의 이동통신이 개통된 것으로 조사됨. 가입자가 인구 수보다 많은 것은 1인이 2개 이상의 핸드폰을 사용하거나 외국인 사용자의 수가 포함됐기 때문임.

    - 파나마 내 주요 도시 이외에 산간 지역 등에는 통신 인프라 부족으로 통신 신호가 닿지 않는 곳이 국토의 약 62%임에도 불구하고 인구의 96%가 휴대폰 사용


연도별 파나마 인구 및 이동통신 가입자 수

구분

2014년

2015년

2016년

파나마 인구

3,913,275

3,975,404

4,037,043

이동통신 가입자 수

6,906,090

6,717,252

6,977,701

인구 100명당 가입자 수

176.5

169.0

172.8

선불 충전식 요금 사용자

6,202,960

5,972,457

6,225,458

정액요금 사용자

703,130

744,795

752,243

자료원: 파나마 공공사업청(ASEP) 

  

  ㅇ 인터넷 사용 건은 386808건으로 작년보다 증가함. 이중 85%는 개인 사용자이며, 15%는 상업용 사용자로 집계됨.

    - 파나마 내 인터넷 이용 가구는 100가구당 50.4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50%를 상회

    - 인터넷 사용의 종류는 디지털이나 와이파이 또는 와이맥스 종류의 모뎀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 통신산업 관련 시장


   통신망사업

    - Cable & Wireless, Movistar(Telefónica), Claro, Digicel 이렇게 4개의 메인 통신사가 독과점하는 구조. 2005년까지 Cable & Wireless Panama 회사가 국내 및 국제전화, 그리고 공공통신사업 등의 분야에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독점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2008DIGICEL Claro Panamá 사가 주파수 투자로 파나마 통신시장 경쟁에 합류

 

파나마 통신 4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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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Cable & Wireless, Movistar(Telefónica), Claro, Digicel 


    - Cable & Wireless의 담당자 Roberto Mendoza에 의하면 파나마는 핸드폰 요금이 가장 저렴한 국가 중 하나에 해당되는데, 이는 통신 사업자가 4곳이나 존재하는 전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나라이기 때문.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을 통한 높은 수준의 경쟁에 의해 통신 가격이 낮아지는 결과가 발생함.

    - 파나마의 경우 이동통신 요금을 선불로 지급하며 필요할 때마다 충전식으로 사용하는 고객이 약 90%. 나머지 10%만 정액제로 요금을 냄.

    - 정액요금 사용제가 늘어나고 있지만 그 수는 많지 않은 추세임.

    - 이에 대해 Movistar사는 정액제 고객을 유치시키기 위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정액제 고객들에게 특정 앱(Youtube, Whatsapp, Twitter)의 사용에 대해 데이터 소비량을 감면시켜주는 정책 추진

    - 통신 수입은 데이터 부문에서 11.5% 증가했고 음성전화 부분에서 10.7% 감소한 결과로 보아, 데이터 사용이 음성전화를 대체하고 있음.

  

□ 이동통신 전자기기 시장 현황


  ㅇ 이동통신 사용자의 증가는 자연히 이동통신 전자기기에 대한 수요 증가에 기인

    - 그 중에서도 핸드폰 판매가 가장 높은 이익 창출 효과를 보임.

    - 현재 파나마 내 스마트 폰 시장은 우리나라의 삼성과 엘지 제품 브랜드가 점유율이 가장 높으며, 중국의 화웨이가 그 뒤를 이음.

    - 시장에서는 약 100~300달러 가격의 핸드폰이 가장 많이 팔림. 파나마 국민들의 평균 소득이 높지 않기 때문에 고가의 최신 핸드폰 보다는 중저가 핸드폰이 주 판매 수입원

    - 위와 같은 시장 수요 동향으로 고가의 단일제품을 고집하는 애플의 아이폰보다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판매하는 삼성이나 엘지 제품이 경쟁력 있음.

 

  ㅇ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핸드폰 관련 액세서리 시장도 크게 형성돼 있음.

    - 파나마 내 핸드폰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업체 및 전문숍 다수(Panafoto, Multimax, Cellular Shop, El dorado Mall, Multicentro Mall )

    - 올해 3월에 개최된 파나마 종합박람회에서도 한국 핸드폰 액세서리 수출업체에 뜨거운 반응을 보임.

    - 파나마 자유무역지대를 통해 콜롬비아 등의 인근 국가로 수출

 

□ 시사점


  ㅇ 스마트 폰 시장 및 핸드폰 액세서리 시장에서 한국 업체와 중국 업체가 가격 및 품질면에서 경쟁하는 구조. 핸드폰 고정 액세서리 등의 아이디어 제품 개발 및 고객의 구매환경을 겨냥한 가격 설정을 통한 시장 공략이 필요


  ㅇ 내년 발효 예정인 한-중미 6개국 FTA의 이점을 이용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


  ㅇ 스마트폰 및 액세서리 상품 외에도 인터넷 모뎀 등 틈새시장을 조사하고 파고 들려는 노력이 필요

 

 

자료원: 현지 일간지 파나마공공사업청ASEP, La prensa, Economía,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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