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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통부,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실시할 9개 주 지정
  • 트렌드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최종우
  • 2017-02-17
  • 출처 : KOTRA

- 캘리포니아 주 단독으로 2개의 테스팅센터 확보 -

- 자율주행자동차 2018년에는 상용화 가능할 듯 -

 

 

  

□ 미 교통국(DOT)이 자율주행 차량의 테스트를 실시할 9개 주를 지정함.

 

  ㅇ 교통국은 2016 11월부터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차량을 테스트할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짐.

 

  ㅇ 이번에 선정된 주는 캘리포니아를 포함해 미시건,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 아이오와, 위스콘신,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 9개 주들임.

 

  ㅇ 그 중에서도 캘리포니아는 대형 IT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특별히 2개의 실험 센터가 선정됨.

 

  ㅇ 9개 주에 위치한 지정 실험센터에서는 다양한 도로 상황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과 핸들링을 시험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기업들은 자율주행 차량을 테스트하면서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게 될 것임.

 

  ㅇ 또한, 해당 정보는 정부 부처와 공유돼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예상됨

    - 전문가들은 특히 캘리포니아에 선정된 두 곳의 테스팅센터와 미시건 주의 테스팅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추후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기술 개발에 발맞추기 위해 미 교통국 역시 지침 발표 및 정보 공유 등 노력할 것이라 전망함.

 

  ㅇ 오바마 정부 때부터 미국 정부는 본격적으로 자동차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해오고 있음.

    - 자동차 시장은 여러 기술 스타트업과 기존의 자동차 기업들의 시너지를 발휘해 다양한 기술 발전을 이루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임. 대부분의 자동차 업계의 회사들은 자율주행자동차는 약 2021년에는 일반화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교통당국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는 법안을 마련해야 함.

 

  ㅇ 실리콘밸리와 미시간의 Willow Run 시설은 미국에서 가장 자율주행자동차를 생산 및 발전시키기 좋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음.

 

  ㅇ 이번 트럼프 정권에서 교통국 장관으로 뽑힌 Elaine Chao씨는 2017년 초 발표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는 물론이며, 드론 시장의 시장 진출자들을 위해 미 정부는 정부의 법률을 최소한으로 제한해 최대한 시장의 성장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힘.

 

  ㅇ Chao씨는 자율운행 자동차 시장의 특성 때문에 정부차원의 법률 또한 많이 성숙하지 못하다고 전하며, 주 정부와 연방 정부 모두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아있으며 최대한으로 기업들을 도와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정성과 효율을 보장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함.

 

  ㅇ 이런 점으로 보아, 미국 연방정부는 지속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해 지원을 할 것으로 예측되며, 더욱 많은 테스트센터가 세워지고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법안들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됨.

 

□ 최근에 실시된 실험과 자율주행자동차의 발전

 

  ㅇ 캘리포니아 주 교통 당국(DOT)에 의해 수요일(21)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자율주행자동차 프로토타입은 사람 및 세이프티 백업 드라이버가 개입하지 않고도 캘리포니아 도로와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것이 더 좋아지고 있다고 발표됨.

 

  ㅇ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는 공공 도로에서 100대 이상의 차량을 테스트한 것이며, 총 11개 업체(주로 기술이 성장한 실리콘밸리 지역)가 참여했고 이들의 안전 관련 사건을 반영함. 캘리포니아 주 교통 당국(DOT)은 온라인을 통해 보고 결과를 게시함.

 

  ㅇ 구글이 새롭게 선보이는 자율주행자동차 Waymo는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10개 업체의 어떠한 자율주행자동차보다도 우수한 기록과 운행능력을 선보인 것으로 조사됨.

 

구글의 Waymo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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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Business Insider

 

  ㅇ Waymo는 약 자율주행으로 635,000마일을 사고 없이 다녔으며, 124개의 안전 관련 임무를 백업 안전 소프트웨어와 주행자의 중간 도움 없이 마친 것으로 알려짐.

 

  ㅇ 구글에 따르면 자신들의 자율주행자동차가 기술적 결함으로 사고 및 위험한 상황에 쳐할 확률은 1만 마일당 2건으로 계산된다고 전하며,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이는 이전의 1만 마일당 8건보다 현저히 줄어든 수치라고 전함.

 

  ㅇ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 Waymo의 최고 기술 책임자 Dolgov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몇 년 사이에 사고에 처할 확률이 4배 이상으로 감소했다며, 이는 구글이 얼마나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해서 소프트웨어 발전 및 하드웨어 향상에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함.

 

  ㅇ 구글의 최고 기술 책임자는 기술의 발전과 향상이 더욱 적은 사고율과 결론적으로 무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비영리단체 Consumer Watchdog John씨는 자율주행자동차들이 상용화돼 백업 운전자 없이 운영되는 것은 현재 굉장히 위험하다고 조언함.

 

  ㅇ GE가 인수한 자율주행자동차 스타트업 Cruise Automation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두 번째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함.

 

  ㅇ 샌프란시스코에서 실시된 이번 테스트에서 교통당국에 따르면, Cruise는 이번 실험을 통해 9776마일당 총 181번의 위험상황을 맞이했지만 ‘잘 극복했다’라고 조사됨.

 

  ㅇ 아직은 완벽하진 않지만, 여러 테스트를 통해 최근의 데이터들은 조금씩 자율주행자동차는 우리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음.

 

  ㅇ 캘리포니아는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는 회사들은 위험상황 극복 능력에 대한 레포트를 제출하는 것을 엄격하게 요구하며, 또한 사고경력에 대해서도 무조건 제출해야 함.

 

  ㅇ 기술의 발전과 정부 법안, 기업들의 자신감이 모두 정점인 순간이 돼 있을 때 자율주행자동차는 상용화 될 것이라고 분석됨.

 

  ㅇ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회장은 몇 달 뒤에 자율주행자동차는 완벽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구글의 Waymo같은 회사는 2018년 정도를 생각하고 있음.

 

  ㅇ 테슬라의 4가자의 자율주행자동차 프로토타입은 총 550마일을 주행했으며, 약 180개의 위험상황에 부딪힘. 이는 약 1만 마일로 환산할 시에는 3309개의 위험상황임.

 

  ㅇ 테슬라는 자신들의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의 발전과 안정성을 광고하기 위해 미디어를 통해 사람이 차에 앉아 손잡이에 손을 대지 않고 노래를 즐기기만 하면서 주행이 가능하다는 광고를 함. LA Times는 이러한 모습이 곧 다가올 인류 미래의 모습이라고 예측함하지만 아직까지는 캘리포니아 교통부는 테슬라를 포함한 다른 자율 주행자동차들 모두 법안과 기준에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함.

 

  ㅇ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수년 동안 기업들이 테스트가 준비됐다고 생각할 때 이 기술을 공개할 수 있는 방법을 규율하는 규정을 마련 중임.

 

  ㅇ 캘리포니아 주 교통국(California State Transport Agency)의 대변인 인 멜리사 피거 로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는 6주 이내에 최종 '공공 운영' 규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됨.

 

  ㅇ 기관의 일원인 자동차부는 최종 규칙이 제정되기 시작한 지 거의 1년 후인 2015 12월에 첫 번째 초안을 공개함.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수정이 되는 중임.

 

□ 시사점

 

  ㅇ 새롭게 시작한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자동차 업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는 미 교통국의 노력이 어떠한 효과를 가지고 올지 기대가 됨.

 

  ㅇ 트럼프 정부 시작과 함께 선정된 9개 주는 미국의 연방 차원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적 지원의 첫 걸음으로 보이며, 9개 주의 테스트 센터를 지정해 엄격한 기준을 통해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의 안정성을 구축함으로써 상용화를 실수 없이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망됨.

 

  ㅇ 이들 중 캘리포니아 주는 특별히 2개의 테스팅 센터가 지정돼, 현재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기업들이 거주하는 주답게 기업들의 자율주행 기술과 정부의 법안 협력 개발에 정부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됨.

 

  ㅇ 한국은 현재 정부적 지원과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의 성장이 미국에 비해 뒤처지는 상황인 것을 감안, 한국의 대·중·소기업은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선택과 집중'으로 수출을 해야 할 것이라고 사료됨. 자율주행 자동차에 들어가는 융합된 소프트웨어 기술들은 자동차뿐 아니라 앞으로 드론, 무인기, 대중교통 시설에도 접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됨.

 

 

자료원: LA Times 및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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