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온라인 게임, 내부적·외부적 한계로 베트남 시장에서 입지 많이 줄어 -

-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과 free to play 게임 고려해, 결제방법 및 게임 유통경로 확대 필요 -

 

 

 

□ 게임이 뜨는 동남아시아, 베트남은 놓칠 수 없는 시장

 

  ㅇ 동남아, 세계에서 게임 산업 성장률이 가장 가파른 지역

    - 게임 전문 조사업체 newzoo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는 현재 세계에서 게임 산업이 가장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2015~2019년 사이 게임 산업의 연간 평균 성장률이 45.3%에 이를 것이라 전망됨.

    - 참고로 동남아 지역 내 게임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은 스마트폰의 보급이 주 원인으로 지목돼, 모바일 게임 분야가 특히 주목 받는 것이 사실임. 그러나 모바일 게임의 인기가 ‘온라인 게임의 수요 하락’이라는 반비례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님.

    - newzoo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을 대표적인 예로 들며, 이 국가의 게임 이용자들이 불안정한 모바일 인터넷(3G, 4G) 환경과 모바일 게임의 기술적 한계, 스마트폰보다 편리한 기기에서 게임을 하고자 하는 욕구 등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대체로 모바일 게임의 연장선으로서 PC/노트북 게임 서비스 지원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음.

    - 따라서,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큰 화면의 비디오 혹은 컴퓨터 온라인 게임이 작은 화면의 모바일 게임으로 다시 개발되곤 하지만, 반대로 동남아에서는 오히려 모바일 게임의 인기가 PC/노트북을 통한 온라인 게임의 수요를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됨 (자료원: newzoo).

 

PC/노트북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동시 지원 서비스

주1: 사진 클릭 시, 관련 홈페이지로 이동

주2: 위 그래프는 대도시 지역의 10~50대 인터넷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료원: newzoo

 

  ㅇ ‘젊은 나라’ 베트남, 인구가 뒷받침하는 게임 산업의 잠재성

    – Newzoo, Appota, GameK 등의 자료를 종합한 결과, 2015년도 베트남의 PC 및 모바일 게임 인구는 전체 인구 9300만 명 중 3300만 명, e스포츠 관심 인구는 28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 또한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5번째로 게임 산업의 규모가 큰 국가로, 2016년 게임 수익(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포함)은 총 2억8000만 달러(전년대비 29% 상승)임.

     · e스포츠: 컴퓨터 및 네트워크, 기타 영상 장비 등을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로, 지적 능력 및 신체적 능력이 필요한 경기임. 대회 또는 리그와 같은 현장으로의 참여, 전파를 통해 전달되는 중계의 관전, 그리고 이와 관계되는 커뮤니티 활동 등의 사이버 문화 전반 또한 e스포츠 활동에 속함(자료원: 스포츠 백과).

 

동남아시아의 e스포츠 관심 인구(2016년 11월 기준)

주: 사진 클릭 시, 관련 홈페이지로 이동

자료원: newzoo

 

□ 베트남 게임 이용자와 현지 배급사, ‘한국 게임은 까다롭다’

 

  ㅇ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베트남에서 한국산 게임은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었음. 그러나 2008년 전후 한국 온라인 게임 산업 성장의 내부적인 한계와, 베트남에서는 배급사와 현지 게임 이용자들을 사로잡지 못했다는 외부적인 한계가 맞물려 현지 시장에서 한국 온라인 게임의 입지는 점차 작아질 수밖에 없었음.

 

현지 배급사를 통해 베트남에 런칭된 온라인 게임 개수(2006~2012년)

자료원: B&Company

 

  ㅇ 현지 에이전시, 온라인 게임은 저렴하고 조건 까다롭지 않은 중국에 계약 편중

    - 중국 게임이 베트남에서 우세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외산 게임을 베트남에 배급하는 현지 에이전시가 배급 계약 결정 시 ‘투자액과 투자액 회수기간’을 우선순위로 두는 사업 태도 때문임. 즉, 중국 게임은 미국이나 한국, 유럽 게임에 비해 게임의 기술적 품질은 떨어지더라도, 저작권 비용이 저렴하고 계약 절차도 비교적 간소한 까닭에 현지 에이전시들이 압도적으로 선호함. 베트남의 게임 전문 온라인 매거진 GameK는 중국 웹게임의 저작권 비용이 한국의 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전한 바 있음(미국 게임은 10%, 유럽 게임은 20%). 

    - 한편, 베트남의 다른 게임 전문 온라인 매거진 Infogame은 대부분의 한국 온라인 게임 업체들이 현지 에이전시에 운영능력 증명을 요구하며 일정 금액 이상의 자본금을 갖추기를 조건으로 내걸지만, 베트남에선 그 일정 자본금을 갖춘 에이전시는 소수 대기업뿐이고 설령 자본금을 갖췄다고 하더라도 운영 및 배급 조건(게임 시범 운영, 광고, 현지 배급사 로고 문제 등)에 제한이 많다고 전함. 아울러 ‘법적으로 까다롭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값 비싼’ 계약 후 모든 마케팅 비용과 현지 운영 비용은 전적으로 베트남 에이전시가 지불하는 구조라, 이들이 부담하는 노력과 위험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음.

    - 무엇보다 이처럼 큰 노력을 요하는 배급 과정에 비해, 한국 게임은 배급 후 그 인기가 오래 지속되는 것들이 소수에 불과해 수익성이 높지 않다고 분석함. 참고로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수익 결과가 좋았던 한국 게임은 오디션, 크로스 파이어 등임.

 

  ㅇ 베트남 게임 유저, 한국 게임은 어렵다는 인상이 지배적

    - 보다 섬세하게 설계된 게임 조작법 때문에, 베트남에서 한국 온라인 게임에 대한 보편적인 인상은 ‘어렵다’임. 한편, 중국 게임은 조작법이 비교적 간단해, 온라인 게임 문화가 상대적으로 미성숙한 베트남에서 많은 수의 현지 게임 이용자들을 쉽게 유입할 수 있었음.

    - 또한, 한국 온라인 게임의 그래픽 품질은 베트남 게임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지만, 게임의 재미를 이끄는 스토리라인이나 세계관은 중국산 게임에 비해 흥미도가 떨어진다고 평가받음. 구체적으로, 한 현지 언론은 많은 한국 온라인 게임의 배경은 유럽, 아시아 등의 다양한 신화가 복잡하게 섞인 판타지라 오히려 흥미도가 떨어진다고 설명함.

 

  ㅇ 현지 온라인 게임 이용자들에게 한국 게임이 까다롭다는 인상을 주는 또 다른 요인은, 낮은 사양의 컴퓨터로 인한 접근성 문제임.

    - 앞서 설명된 바와 같이 고품질 그래픽으로 호평 받는 한국 온라인 게임은 그만큼의 컴퓨터 사양을 요구함. 하지만 베트남 가정에 일반적으로 보급된 컴퓨터나 노트북은 사양이 높은 고가품이 아님. 베트남에서 PC방(인터넷 카페) 사업이 꾸준한 것도 이 때문임.

    - 참고로 베트남은 뒤늦은 시기에 단기적인 압축 성장을 이룩했음. 베트남인들의 경제 능력 향상과 기술 도입이 같은 속도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베트남 가정에 보급된 컴퓨터들의 수준이 평균적으로 높지 않음. 일례로 한국이 비디오, 콘솔, 데스크탑 PC, 노트북, 기타 이동통신 기기 등으로 차근히 기술의 변화를 경험한 것과는 달리, 베트남은 각 가정에 데스크탑 PC가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에 보급형 노트북이 갑자기 트렌드로 떠오르는 등 중간 과정이 짤막하게 생략된 기술의 변화를 겪음.

 

□ 베트남의 인기 온라인 게임

 

  ㅇ 아래는 베트남 게임 전문 언론 자료와 KOTRA 호치민 무역관의 현지인 인터뷰를 종합해, 현지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온라인 게임 및 최근 인기 게임을 일부 정리한 것임. 

    - 베트남 내 대표 인기 온라인 게임은 크로스 파이어(한국 FPS), Võ Lâm Truyền Kỳ(중국 무협 RPG), 피파 온라인3(한국 배급 스포츠 게임), Counter Strike(미국 FPS), League of Legends (미국 MOBA) 등이 있음.

 

 1) 크로스 파이어(Đột Kích)

 

크로스 파이어 이미지 

 

자료원: WCCFTECH

 

  ㅇ 2008년 2월 베트남에 정식 런칭된 크로스 파이어는 현재까지도 특정 수의 팬 층을 보유하며 명맥을 잇고 있음.

    - 크로스 파이어 베트남은 게임 핵(게임을 유리하게 하는 불법 프로그램) 사용과 그래픽 문제로 인해, 오버워치(FPS, 1인칭 슈팅게임)와 같은 최근 게임에 비교되며 이용자들의 많은 불평을 받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서 크로스 파이어는 여전히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FPS 게임 중 하나임.

 

  ㅇ 현지 게임 전문 언론들이 종합적으로 지목한 베트남 내 크로스 파이어의 인기 이유는 시기적절한 선점자의 우위, 현지화된 언어 서비스 제공, 이해하기 쉬운 게임 조작법, 수차례의 업데이트를 통한 재미 요소(무기, 캐릭터 등) 추가 등임.

    - 크로스 파이어가 등장한 2008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베트남에서는 중국 무협이 배경이 돼 칼을 사용하는 온라인 게임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음. 크로스 파이어는 FPS라는 장르로 베트남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이끌되, 이전의 칼을 사용하는 온라인 게임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조작법으로 수백만의 현지 이용자들을 유입하는 데 성공함.

    - 아울러 게임 배급계약을 맺은 현지 에이전시(VTC Game)가 현지화를 독자적으로 전담하며 베트남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에 친숙해지도록 노력을 기울인 것도 주목할 만함. 베트남의 e스포츠 언론 Esports Viet은, 사실 크로스 파이어와 같은 FPS 종류의 게임은 ‘언어의 중요성’이 크지 않으나 현지 배급사가 현지화를 위해 언어까지 섬세하게 신경을 썼고, 이것이 크로스 파이어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고 전한 바 있음.

 

 2) Võ Lâm Truyền Kỳ와 천룡팔부(Thiên Long Bát Bộ)

 

Võ Lâm Truyền Kỳ 이미지

  

자료원: 2Game.vn

 

  ㅇ Vo Lam Truyen Ky(버럼쮠끼), 그리고 Thien Long Bat Bo(틴롱밧보)는 모두 무협을 배경으로 한 중국산 MMORPG* 게임임. 특히 베트남 런칭 13년차를 맞은 Vo Lam Truyen Ky는 현재까지도 베트남에서 ‘온라인 게임계의 왕’이라고 불리는 유명 게임임.

     * MMORPG 게임: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의 영어 표현을 줄인 말. 수십 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롤 플레잉 게임의 일종으로, 혼자 혹은 두세 명이 즐기는 고전적 롤 플레잉 게임과 달리 많은 사람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말함(자료원: 대중문화사전). 

    - 두 게임이 현재에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80년, 90년대 생의 향수’가 큰 원인임. 90년대 이상의 베트남인 세대들은 어린 시절 텔레비전에서 방송되는 중국 드라마를 자연스레 보며 자랐음.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베트남인들이 중국 게임의 무협 세계관을 친숙하게 느끼는 것도 이 때문임. 같은 이유로 베트남에서 RPG 게임은 무협 RPG가 주류임.

    - 한편, Vo Lam Truyen Ky와 Thien Long Bat Bo는 2000년대 초 베트남에 배급돼 베트남의 80~90년대 생들이 거의 초반에 접한 추억의 온라인 게임임. 현지 언론 Info Game은 이들 세대가 성인이 되는 13년 동안, 80~90년대 생의 전후 세대가 이들이 이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며 게임에 유입되거나 익숙해졌다고 분석함.

 

 3) 현재 베트남 내 인기 온라인 게임

 

  ㅇ 최근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 온라인 게임 장르는 AOS(DotA Style)*

    - 베트남의 온라인 게임 이용자들에게 열렬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은, Warcraft3와 관련된 League of Legends(LOL)와 DotA2임. AOS로 분류되는 이 게임들의 주요 수익 창출 방법은 게임 이용자의 캐릭터 모습을 변화시키는 아이템(스킨) 판매임. 스킨은 게임성과 게임 능력에는 무관함.

     * AOS: 전통적인 RTS의 실시간 플레이와 조작체계 및 롤플레잉 게임(RPG, Role Playing Game)의 캐릭터 육성, 아이템 조합, 그리고 ‘공성전’ 같은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게임 장르(자료원: 게임 용어 사전)

    - 참고로 2014년도 League of Legends의 베트남 배급사 VE가 밝힌 월간 수입은 400억 동(당시 187만 달러 가치)임. DotA2는 현지 배급사를 통해 정식 런칭되지 않은 상태라, 현지인들이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Steam)을 통해 이 게임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구체적인 수익 정보가 없음. 

    - 현지 온라인 게임 이용자들이 스킨을 구매하는 방식은 다양한데, 현지 배급사가 없는 DotA2의 경우 관련 선불 결제 카드를 구매하거나, 페이스북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쇼핑몰(shopdota.vn, dota2tradevn.com) 등에서 매매가 가능함. 전자결제를 이용하는 베트남 인구가 한정적이라, 온라인 쇼핑몰의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현금을 건네는 방법도 있음. 

 

국가별 Steam 이용자 점유율 및 베트남의 Steam 이용 현황(2017년 2월 7일 기준)

자료원: Steam Spy, KOTRA 호치민 무역관 종합

 

□ 시사점

 

  ㅇ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온라인 게임의 베트남 시장 진출 시 현지 게임 배급사로 인한 장벽은 큰 걱정거리로 남지 않을 것으로 사료됨. 대신 베트남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에 투자하고, 전자결제를 꺼리는 현지인들을 위해 다각적인 게임 결제방법을 제시하는 노력이 요구될 것임.

    - 베트남에서 한국 온라인 게임의 인기가 하락세를 보인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현지 배급사들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한국 게임보다는 저작권 조건이 간단하고 저렴한 중국 게임을 선호해 ‘한국 게임의 유통량’ 자체가 줄었기 때문임.

    - 그러나, 현재 세계적으로 게임업계는 Steam과 같은 온라인 게임 유통 시스템이 크게 발전하고 있고, 반면 중간 게임 배급사의 역할과 영향력은 사양길에 접어드는 추세이므로 ‘현지 배급사’로 인한 온라인 게임 배급 문제는 완화될 가능성이 있음.

    - 베트남에서는 Steam과 같은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이 낯선 트렌드이고, 현지인들의 현금 결제(COD, 물품 수령 시 현금 결제) 선호로 인해 베트남 전자상거래의 성장이 제한적*인 것은 사실임. 이 때문에 ‘전자 결제를 요하는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이 인기를 끌어 장래 현지에서 게임 배급사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지만, 현재 베트남에서 조금씩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team, 아마존, 구글 플레이, 각 게임 개발 회사 등)의 선불카드 유통이 확산된다면 이 의문에 대한 실마리도 쉽게 풀릴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 선불카드의 다른 예로는 League of lengends가 있음. League of Legends는 동남아 서버에서 베트남에 따로 진출하면서, 선불결제 카드 외에 ‘핸드폰 선불 충전카드’와 연계하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함(베트남에서는 편의점이나 일반 마트에서 이동통신사별 선불카드를 구매해 핸드폰 요금을 충전하는 것이 보편적임).

    - 자명하게도 언어, 분위기 등과 같은 요소에 투자해 현지화를 준비한 게임들이 베트남인들의 이목을 끌었음.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에 연계해, 동남아 혹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기업은 언어 패치 등을 배급하는 방법도 전략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임.

     * 참고 보고서: KOTRA 호치민 무역관 작성, '베트남으로 가는 징검다리,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클릭 시 이동)

 

베트남에서 판매되고 있는 Steam 선불카드

자료원: haloshop.vn

 

일본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선불카드의 예

자료원: magazine-k.jp

 

  ㅇ 동남아시아 시장, 특히 베트남에서는 Free to Play 게임이 인기 있음에 유의

    - 베트남 게임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들의 주된 공통점은 Free to Play임. Free to Play는 게임 이용 시 요금을 요구하지 않지만, 게임 내부에서 일부 유료 아이템을 판매함. 이 유료 아이템들은 (게임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캐릭터에 차별성을 주는 스킨’인데, 게임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개인적인 만족감을 충족함. 베트남에 정식 출원되지 않은 Free to Play 게임들의 관련 아이템 거래 시장이 현지에 형성돼 있다는 사실과 과시적 소비가 크다고 알려진 베트남인들의 보편적인 소비 성향(대도시에서 해당)을 살펴봤을 때, Free to Play 게임의 잠재성을 엿볼 수 있음.

    - 아울러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 주요 게임 장르는 중국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무협 RPG, Counter Strike 게임과 같은 FPS, League of Legends와 같은 AOS(MOBA), 축구 스포츠 게임 등임.

     

     * KOTRA 호치민 무역관에서는 베트남 내 온라인 게임 시장을 분석한 본 보고서에 이어 , 모바일 게임 관련 보고서를 게재할 예정임.

 

자료원: newzoo, steam spy, WCCFTECH, BMI, haloshop.vn, magazine-k.jp, 현지 언론 및 KOTRA 호치민 무역관 자료 종합